『인생 쓰고 나면 달고나』 _ 권혜린, 백소정, 손혜미, 안지혜, 정유진, 지우, 해나 지음 | 이월오일

인생 쓰고 나면 달고나
권혜린 외 지음 / 이월오일 / 2025년 8월

인생은 쓰고, 음미하면 새로운 맛이 된다!
달라도 너무 다른 일곱 언니들의 단짠단짠 이야기
 
 
📚 『인생 쓰고 나면 달고나』
_ 권혜린, 백소정, 손혜미, 안지혜, 정유진, 지우, 해나 지음 | 이월오일
 
 
 
 
 
 
🍬
인생은 달콤하기만 하지 않아요.
달콤했던 기억, 짜디짠 이별과 상실, 쓰라린 실패,
그리고 감칠맛 같은 소소한 기쁨까지—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는
이 모든 맛이 어우러져 만들어집니다.
 
 
이 책은 일곱 명의 여성 작가가 함께 써 내려간
28편의 단짠단짠한 인생 이야기예요💓
 
 
각자의 삶은 달라도,
웃고 울며 지나온 순간들을 진솔하게 담아
내 인생의 다양한 맛을 돌아보게 합니다.
 
 
 
 
 
 
🍭
읽다 보면
"아, 내 인생에도 이런 순간이 있었지"
곱씹게 되고, 떠올리기 싫던 기억마저
시간이 지나 글이 되니 달콤하게 느껴집니다🍯
 
 
평범한 하루가 이렇게 특별해질 수 있다니,
그 자체로 큰 위로였어요 :)
 
 
특히 지우 작가님💛
알던 모습 뒤에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
지금의 모습이 더 멋져 보여서
닮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
이월오일의 첫 책이 이런 완성도라니!
함께 보내주신 달고나와
책 속에 등장하는 커피까지☕
센스 있는 선물에 감동했어요💕
 
 
다음 책도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오일이🙋🏻‍♀️
 
 
인생, 쓰고 나면… 정말이지, 달고나!
일곱 언니들의 단짠단짠 이야기,
꼭 만나보세요😘

『초간단 초귀염 1일 1냥 고양이 그림 그리기』 _ 올리브 용 지음 | 청어람미디어

초간단 초귀염 1일 1냥 고양이 그림 그리기 - 나만의 75가지 고양이 손그림 일러스트 ㅣ 초간단 초귀염 그림 그리기
올리브 용 지음, 이파정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25년 7월

나만의 75가지 고양이 손그림 일러스트
"이제 나도 그릴 수 있어!"
 
 
📚 『초간단 초귀염 1일 1냥 고양이 그림 그리기』
_ 올리브 용 지음 | 청어람미디어
 
 
 
 
 
 
🐈
책을 펼치자마자 아이가
"이건 내 거야!" 하며 꼭 끌어안더니,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귀엽다~"
감탄사를 연발했어요😻
그만큼 책 속에는 사랑스러운 고양이 그림들이
가득 담겨 있답니다 :)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단계별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다는 점!
 
 
고양이의 기본 형태를 원과 선 같은
기초 도형으로 나누어 설명해주니,
그림에 서툰 아이도,
"고양이 좀 그려줘~"라는 말에 당황하던 부모님도
부담 없이 펜을 잡을 수 있어요.
 
 
 
 
 
 
🐾
특히 올리브 용 작가의 인기 캐릭터
'비치 마오(Bichi Mao)'의 귀여운 스타일을 담아,
머리 크기가 몸집보다 크고
얼굴이 동글동글한 고양이를 그리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캐릭터를 척척 완성하게 되죠!
 
 
우다다 뛰는 고양이💨,
낮잠 자는 고양이😴,
꿀벌냥🐝, 천사냥👼까지—
 
 
총 75마리의 고양이가 보여주는
다양한 포즈와 매력은 그림 그리는 즐거움을
두 배로 만들어 줘요.
 
 
게다가 책 맨 뒤에는 색칠 페이지까지!
그림을 색칠하며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
그림 그리기가 서툰 아이들부터,
아이와 함께 귀여운 고양이를 그리고 싶은 부모님,
그리고 손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께
꼭 추천드려요😽💕

『치매에 걸린 뇌과학자』 _ 대니얼 깁스, 터리사 H. 바커 지음 | 더퀘스트

치매에 걸린 뇌과학자 - 절망 속에서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대니얼 깁스 외 지음, 정지인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8월

"나는 신경과 의사다.
그리고 알츠하이머병 초기다."
 
 
📚 『치매에 걸린 뇌과학자』
_ 대니얼 깁스, 터리사 H. 바커 지음 | 더퀘스트
 
 
 
 
 
 
🩺
치매 환자를 진료하던 의사가,
어느 날 스스로 치매 진단을 받게 된다면?
 
 
30년 경력의 신경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깁스 박사는 수많은 치매 환자를 진료해왔지만
그 병이 자신에게도 찾아왔습니다.
 
 
놀라운 건, 그가 발병 10년 전부터
미묘한 변화를 감지하고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했다는 것이죠.
 
 
 
 
 
 
🧠
치매에 걸린 뇌과학자라니…
제목부터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신경과 의사가 자신의 병을 발견하고
관찰하며 연구까지 이어가다니,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저 역시 외할머니가 파킨슨병으로 돌아가셔서
책 속 이야기에 더 깊이 공감했어요🥲
 
 
치매 진단이 끝이 아니라,
남은 삶을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내려는
저자의 태도에서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나와 내 가족에게도 언젠가 닥칠 수 있는 일이기에
잘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이 많아요.
 
 
 
🔖
언젠가는 치료법이 발견될 것이다.
그때까지는 기억이 사라지기 전의 초기 단계에
초점을 맞추고 너무 늦기 전에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
이 사실을 널리 알릴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_ p.290
 
 
 
 
 
 
💡
끝까지,
나다운 삶을 지키고 싶은 모든 이에게.
 
 
삶은 언제나 참 좋은 것임을,
잊지 않게 해주는 책이에요🩵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_ 리즈 마빈 글 / 애니 데이비드슨 그림 | 아멜리에북스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 꾸준히, 천천히, 묵묵히 삶을 키우는 나무의 지혜
리즈 마빈 지음, 애니 데이비드슨 그림, 박은진 옮김 / 아멜리에북스 / 2025년 8월

"삶의 순간마다 우리에겐 나무가 있다!"
자연이 들려주는 가장 오래된 삶의 지혜와 아름다움.
 
 
📚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_ 리즈 마빈 글 / 애니 데이비드슨 그림 | 아멜리에북스
 
 
 
 
 
 
🌲
4억 년 동안 깊은 지혜를 쌓아온
나무들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
단순히 '나무'에 대한 책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한 책이에요.
 
 
서어나무처럼 나답게 사는 법,
세쿼이아처럼 멈출 줄 아는 용기,
잎갈나무처럼 기다릴 줄 아는 지혜…
 
 
짧은 문장 속에서도
묵직한 울림이 전해졌습니다✨️
 
 
 
 
 
 
🌳
조경을 전공해서
나무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겉모습과 특징만 보아왔다는 걸
이번에 깨달았어요.
 
 
그 오랜 세월을 버텨온
내면의 생명력과 지혜를
이렇게 깊이 들여다본 건 처음인 것 같아요.
 
 
180도 펼쳐지는 사철 누드 제본,
페이지마다 그려진 아름다운 식물 일러스트,
띠지를 펼치면 보이는 나무 포스터까지!
그 자체로 선물 같은 책입니다🎁
 
 
 
 
 
 
🌿
저도 이제는 나무처럼
꾸준히, 천천히, 묵묵히 삶을 키우고 싶어요.
 
 
그리고 존경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나무' 별명을 지어주고 싶어졌어요!
그러려면 나무 공부를 더 해야겠죠?🙈
 
 
이 책은 나무를 좋아하는 분,
혹은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싶은 분께
꼭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 오늘도 마음 한켠에
작은 나무 한 그루를 심어보아요⸝⸝𓏸

『간절함은 인생의 날개다』 _ 이강미 지음 | 다산책방

간절함은 인생의 날개다 - 포니 픽업 야채 장수에서 물류 기업 CEO까지
이강미 지음 / 다산책방 / 2025년 7월

"제 인생을 걸고 하는 사업입니다.
대통령이 와도 협조할 수 없습니다!"
국내 출판 물류 1위 기업 날개물류 창업주
이강미가 전하는 꿈과 열정의 메시지
 
 
📚 『간절함은 인생의 날개다』
_ 이강미 지음 | 다산책방
 
 
 
 
 
 
🪽
"바람은 준비된 날개를 찾아 불어온다."
그 날개가 바로 간절함이라는 걸
이 책이 조용히 알려주었어요.
 
 
포니 픽업 야채 장수로 시작해
출판 물류 업계 선두 주자가 되기까지.
 
 
이강미 대표의 30년 넘는 도전과 성장,
그리고 그 안의 가족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 있습니다.
 
 
 
 
 
 
📝
읽는 내내 자서전을 보는 듯한 몰입감!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낸 건 물론,
부부 금슬과 화목한 가정이
성공의 든든한 밑거름이 된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
 
 
50대에 찾아온 '암'에게조차
"다른 가족이 아닌 나에게 와서 다행"이라 말하는
강인한 멘탈, 정말 리스펙🙌
 
 
출판 물류 업계의 뒷이야기도 흥미로웠고,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된 시간이었답니다.
 
 
다만… 하루 종일 남편이랑 붙어서 일해야 한다면…
저는 조금…🫣
 
 
(아, 오해는 말아요!
우리 부부도 사이 좋아요🤣)
 
 
 
 
 
 
⛱️
파라솔 그늘 아래,
시원한 맥주 한 잔과
바다 냄새 가득한 바람 속에서
이 책과 함께한 여름휴가.
 
 
파도 소리와 페이지 넘기는 소리가
서로 어울리던 그 순간이
오래 남을 것 같아요.
 
 
간절함과 사랑,
그리고 끈기가 만든 날개로
인생을 비상하는 이야기.
여운이 오래 남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