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경과 의사다.그리고 알츠하이머병 초기다." 📚 『치매에 걸린 뇌과학자』_ 대니얼 깁스, 터리사 H. 바커 지음 | 더퀘스트 🩺치매 환자를 진료하던 의사가,어느 날 스스로 치매 진단을 받게 된다면? 30년 경력의 신경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깁스 박사는 수많은 치매 환자를 진료해왔지만그 병이 자신에게도 찾아왔습니다. 놀라운 건, 그가 발병 10년 전부터미묘한 변화를 감지하고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선제적으로 노력했다는 것이죠. 🧠치매에 걸린 뇌과학자라니…제목부터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신경과 의사가 자신의 병을 발견하고관찰하며 연구까지 이어가다니,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저 역시 외할머니가 파킨슨병으로 돌아가셔서책 속 이야기에 더 깊이 공감했어요🥲 치매 진단이 끝이 아니라,남은 삶을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내려는저자의 태도에서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나와 내 가족에게도 언젠가 닥칠 수 있는 일이기에잘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이 많아요. 🔖언젠가는 치료법이 발견될 것이다.그때까지는 기억이 사라지기 전의 초기 단계에초점을 맞추고 너무 늦기 전에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이 사실을 널리 알릴 수만 있다면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_ p.290 💡끝까지,나다운 삶을 지키고 싶은 모든 이에게. 삶은 언제나 참 좋은 것임을,잊지 않게 해주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