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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홀니스 - 나를 완성하는 다섯 가지 깨어남
켄 윌버 지음, 추미란 옮김 / 판미동 / 2025년 8월
평점 :
❝영적이되 종교적이지 않은 삶,
그 온전함을 향한 여정❞
📚 『빅 홀니스』
_ 켄 윌버 지음 / 추미란 옮김 | 판미동
🌀
동서양 철학, 심리학, 과학, 종교 전통을 아우르는
현대 통합 이론의 거장 켄 윌버가
오랜 사유의 여정을 담아낸 책이에요.
특정 종교의 교리에 머물지 않고,
일상과 인간관계, 내면 성찰, 사회적 책임까지 이어지며
'영적이되 종교적이지 않은 삶'을 보여주죠.
핵심은 다섯 단계의 깨어남 :
✨ 깨어남 · 성장 · 정화 · 열림 · 드러냄 ✨
이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내면과 관계, 삶의 방향이 하나로 연결되는
온전함(wholeness)을 조금씩 느낄 수 있어요.
✍️ 필사 구절 중 하나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영원이다."
이 문장을 쓰면서,
과거와 미래는 사라져도
우리가 진짜 닿을 수 있는 건 언제나 '지금'이라는
생각이 더 선명해졌어요.
또 필사하며 마음에 남았던 감상들 :
🔅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사랑의 태도
🔅 기다림보다 지금 한 걸음을 내딛는 삶
🔅 내려놓음이 쌓음보다 더 큰 성장을 가능케 한다는 깨달음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지만,
이 구절들이 길잡이가 되어 주었어요.
결국 『빅 홀니스』가 말하는 온전함이란
지금 이 순간의 나와 세계가 하나임을
알아차리는 순간이죠.
🔮
철학적이면서도
우리 삶 깊은 곳을 건드리는 책, 『빅 홀니스』.
한 문장씩 필사하며 읽다 보면
조금씩 삶과 나를 온전히 바라보는 눈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삶의 방향과 내면을 하나로 잇고 싶은 분,
철학 · 심리학 · 영성에 관심 있는 분,
자기 삶을 다시 점검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요.
천천히 곱씹을수록
내면의 지도가 선명하게 다가오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