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사 온 집인데… 왜 이리 익숙하지?사람도 귀신도 아닌 무언가가 이 집에 있어…!❞ 📚 『화가』_ 미쓰다 신조 지음 / 현정수 옮김 | 북로드 🪔일본 최고의 호러 미스터리 작가⚡️공포와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어 '미쓰다 월드'를구축한 미쓰다 신조. 『일곱 명의 술래잡기』로 이미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저는,이번 『화가』로 두 번째 입성했답니다🙋🏻♀️ 🏘부모님을 갑작스러운 사고로 잃고할머니와 낯선 마을로 이사 온 소년 코타로👦🏻 그리고 이사 첫날―왠지 모르게 낯익은 기시감을 느끼고짐을 풀기도 전에, 동네의 노인이 속삭이듯 말하죠. "꼬마야, 다녀왔니…?" 섬뜩한 그 한마디와 함께집에 감춰진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코타로는 마을에서 만난 친구 레나와 함께이 집의 비밀을 추적하면서10년 전 벌어졌던 일가족 살인 사건의 진실에조금씩 다가갑니다…👣 👥️읽는 내내 으스스한 긴장감이…하지만 끝에 다다랐을 땐 단순한 공포가 아니라왠지 모르게 슬픔과 안쓰러움이 남았어요🥺 배경도 단순하고 등장인물도 많지 않아호러 미스터리 입문작으로도 부담 없고,후반부의 반전은 추리하는 재미까지 꽉 채워줍니다!(저는 추리 성공해서 혼자 뿌듯했답니다 ㅎㅎ✌️) 🕯가을밤, 서늘한 기운과 함께 읽기 딱 좋은 책!오싹하면서도 묘하게 슬픈 감정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미쓰다 신조의 『화가』 꼭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