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필사 - 지금보다 더 단단한 삶을 만드는
요한 G. 치머만 지음, 이민정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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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하루는 안녕하신가요?

우리는 매일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요.
직장 상사, 동료, 지인, 친구, 가족 등
집 밖에서도, 집 안에서도….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모두에게 벗어나 온전히 홀로 쉬면서 마음을
재정비하는 '고독의 시간'이 꼭 필요해요.

《지금보다 더 단단한 삶을 만드는 하루 한 장 필사》는
바로 누구에게나 간절한 그 '고독의 시간'을
제대로 보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
 
 
🔹️🔹️🔹️
 
 
🔖
인생을 먼저 경험한 자는
이렇게 권한다.

집에 머물며 즐거움을 누리는 데
익숙해질 것이며,
고결한 일을 하도록
영혼을 북돋우라고 말이다.
_ p.20
 
 
🔖
문학적 여유를 즐기며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집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면
온갖 화려한 오락거리에
둘러싸여 있을 때보다
더 참된 즐거움을 마음에
선사할 수 있다.
_ p.202
 
 
💬
집순이가 이 책을
좋아합니다🩷

여기에서 포인트는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정말.. 너무.. 좋아요🥹
 
 
🔸️🔸️🔸️
 
 
🔖
고독은
나태해서도,
부질없이 써버린
여가여서도 안 된다.
_ p.66
 
 
💬
나태하게..
부질없이 써버린
혼자만의 시간🥲

어떤 날은 그냥 늘어지게
쉬고 싶을 때도 많지만..
최대한 알차게 사용해 보겠습니다🫡
 
 
🔹️🔹️🔹️
 
 
🔖
전쟁 후 재산의 피해가
얼마나 큰지를 묻자
한 철학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괜찮습니다.
제 재산은 안전합니다.
전부 제 마음 안에 있으니까요."
_ p.78
 
 
🔖
제아무리
크나큰 부도
마음의 편안함과
자유에
비할 바 아니다.
_ p.156
 
 
💬
이렇게 머리를 한 대 맞은듯한
주옥같은 명언도 참 많았는데요!

이 책은 별도의 장 구분이 없어서
저는 첫 장부터 필사하지 않고,
그날그날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필사했어요.

180도 펼쳐지는 누드 제본이라
더욱 편하게 쓸 수 있었답니다✍️
 
 
🔸️🔸️🔸️
 
 
📜
쇼펜하우어를 60년 앞선
'근대 고독 담론의 선구자'
요한 G. 치머만의
일과 행복, 사랑에 몰입하기 위한
'고독의 미학'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책!
 
 
✒️
다른 필사책들도 많지만,
이 책을 필사하면 정말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도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한
내향인이라 더욱 공감되었던 것 같아요 ㅎㅎ

요한 치머만이 정의하는 고독이란
'우리의 정신이 스스로를 마주하고
받아들이는 지적인 상태'이자
'온전히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상태'라고 해요.

이런 고독의 과정을 통해서 마음을 다잡고,
앞을 향해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어요!

앞으로 소중한 나만의 시간을 더욱
제대로 알차게 보내야겠습니다👍✨️
 
 
(딸램이 겨울방학인 건 함정..🤪
더욱 간절해진 '고독의 시간'⌛️)
 
 
🔖
끊임없는 평온함은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에 해당한다.
_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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