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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자 오사의 일본 재발견 로컬여행
오사 엑스트룀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일본의 지방은 도쿄만큼 불가사의한 일이 많다?!
북유럽 스웨덴에서 찾아온 만화가 오사가 여태껏 보지 못했던 일본의 불가사의를 찾아 미나미토호쿠, 후쿠오카, 오키나와, 히로시마, 교토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곳에서는 신선한 놀라움과 감동적인 만남이 있었습니다. 일본을 재발견할 수 있는 일본 '이'문화 코믹에세이

일본 만화를 좋아하며 스웨덴에서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로 활동하다가
2011년 도쿄로 건너와 만화가로 데뷔한 성공한 덕후, 오사 엑스트룀.
일본의 지방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도쿄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경험한
이방인의 눈으로 바라본 색다른 여행기.
약 반년 동안 여행한 지방 중에서 미나미토호쿠와 오카와(후쿠오카), 오키나와,
히로시마, 교토 이렇게 다섯 곳의 여행지에서 느낀 경험과 정보,
고향 스웨덴과의 차이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만화.

만화는 작가가 감성 그림체와 4컷 만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생각보다 간결하고
귀여운 그림체도 마음에 들고, 이야기 전개 방식이나 스토리도 유쾌합니다.
거기다... 아직 일본어 능력이 부족하다는 작가의 말과 달리 정보 전달력도
여행책자 못지않게 디테일해서 보는 내내 오사의 여행기에 빠져들게 된답니다.
더군다나 이방인인 오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도쿄와 시골의 차이, 일본과 스웨덴의 차이
등을 언급하며 지리적 차이, 문화적 차이를 만화로 풀어낸 모습은 보는 재미를 up. up!!
초반 30페이지 정도는 컬러 만화로 나오고,
그 뒤로는 일반적인 블랙 컬러의 만화로 진행되는 오사의 로컬 여행기.
올 컬러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러기엔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겠죠~^^:

일본의 로컬 여행을 다니면서 알게 된 정보와 스웨덴과의 차이 등을 말하기도 하고,
스웨덴에서 나고 자란 북유럽 여자, 오사가 문화적 차이로 겪은 자신의 실수담
(테이블 매너, 유카타를 입는 방법 등등) 또한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그에 따른
tip을 알려주기에 여러모로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답니다.

오사가 여행한 곳을 함께 읽으면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곳은 역시나 교토!였습니다.
마이코 체험을 한 작가의 이야기와 게이코에 관한 이야기 등등은 특히나 인상적이랍니다.
그리고 오키나와.
작가인 오사 또한 무척이나 가보고 싶었고, 몇 번이나 가볼 기회가 있었으나 스케줄상
갈수 없었던 그곳, 오키나와를 가게 되어 무척이나 설레던 모습도 인상적이었답니다.
그리고 오키나와를 여행하며 알게 된 이야기 또한 무척 재미있답니다^^:
성공한 덕후인 작가가 생생히 전하는 일본 로컬여행 코믹에세이.
읽다 보면 작가가 여행한 그곳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게 만드는 이색적이고
유쾌한 설레임을 전해주는 여행 만화랍니다~
그중에서도 오키나와♥는 꼭 한번 가보고 싶고,
교토♥는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들어준답니다^^:

☆★ 감상평 ☆★
<북유럽 여자 오사의 일본 재발견 로컬여행>.
정말... 읽다 보면 예전 여행의 추억도 소환하게 만들고,
일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만드는 오사의 여행기랍니다. 예전에 갔던 일본 여행의
추억도 소환하고,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문화적 차이를 유쾌하게 그려낸 듯해서
재미나게 읽은 만화. 그림체도 제가 좋아하는 화요 웹툰 '슈퍼 시크릿'과 같은
귀여움이 묻어나는 감성 그림체와 4컷 형식이라 더욱 재미있게 봤답니다^^:
오사의 로컬 여행기는 읽다보면 여행이 너무너무 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매력도 있고,
예전 여행의 추억도 소환하는 마법 같은 만화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중에서 추억 소환하는 오사의 마법은 '도쿄 바나나'라죠.
남녀 불문하고 좋아하게 만드는 도쿄 바나나 플라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도쿄바나나 나노하나가 보여서 정말 설레었네요.. ᄒᄒ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는 야자와 아이의 'NANA',
좋아하는 애니는 사이토 치호의 '소녀 혁명 우테나'. 소녀 혁명 우테나는
예전에 '장미의 기사 티나'로 국내에 연재된 적이 있었죠~
어린 시절 세일러문과 이누야샤를 보며 만화가의 꿈을 키우고 이룬
도쿄의 성공한 덕후, 오사 엑스트룀.
그녀의 또 다른 저서로 '북유럽 여자가 발견한 일본의 불가사의'가 있는데,
미우에서 이 책도 정식 출간되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도 있답니다^^:
여행 가고 싶게 만드는 만화!!
일본을 여행하기 전, 읽고 가면 좋을 만화... !!
여행을 좋아하고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이 읽으면 참 좋을 그런 만화.
이방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문화적 차이를 유쾌하게 풀어낸
<북유럽 여자 오사의 일본 재발견 로컬 여행>이랍니다.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누군가에게는 재미와 정보를!!!
+ 끄적끄적 +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의 문화와 이야기...
요렇게 오사의 로컬여행기처럼 만화로 연재되거나, 단행본 발행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웹툰이라도?!?...^^:
예전 '미녀들의 수다'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비정상회담(-ing)' 등의 예능도 있었고,
미녀들의 수다에 나온 베라가 출간한 책도 있긴 했지만... 만화는 없었던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