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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 X-파일 - 혼돈의 시대, 정체성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이홍길 지음 / 세움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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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의 이야기는 어릴때 부터 어떠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많이 접해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상치않은 책 제목과 표지는 읽기 쉽고 편한 책들을 주로 보는 나를 두렵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금 했고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추천서가 길어서 깜짝 놀랐지만 긴 추천서 들은 이 책에 궁금증을 더 했고 이책을 더 신뢰 하게 만들었다 책은 3가지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었고 그안에 다양한 소주제로, 단락의 끝에는 나눌수 있는 부분도 있어 소모임으로 함께 진행할때도 정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삼손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이이야기에는 정말 각자가 청년, 부모 등 각자 입장이 다른 그리스도인이
모두 삶의 방향을 이끌어주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것 같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교회를 오래다녔어도 여전히 구약시대 이야기가 이해하기 어려운 나에게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나에겐 유익이기도 했다. 삼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신앙의 정체성을 다시한번 묵상하고 되돌아 볼수 있는 시간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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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빠져 있어도 사랑해 - 매일 깨닫는 어떤 엄마의 유쾌한 묵상 크리스천 여성작가 시리즈 4
크리스틴 장 지음, 심효섭 일러스트 / 세움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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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빠져 있어도 사랑해

매일 깨닫는 어떤 엄마의 유쾌한 묵상

 

첫 제목을 보고 세움북스에서 나올만한 책인가 하면서도 너무 기대가되는 책이였다

일상을 담은 시집이라고 해야 할까? 짧은 글이지만 모두가 느끼는 우리의 자연스러운 일상들을 담았다. 짧고 재치있는 글들로 속도를 내며 볼 수 있었고 함께 그린 삽화도 글과 너무 잘 어울린다.

 

작가의 소개글부터 남다른 센스로 눈을 사로잡고 읽기 시작하면서 나도 모르게 피식피식 웃음이 세어 나오는 그런책이였다. 세상에 많은 엄마들에게 소소한 웃음과 위로가 되어줄 것 같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 속에서 저자가 주는 메시지는 따듯하고 사랑이 넘친다.

추천서에서 나왔듯이 누군가 나를 이렇게 조건없이 사랑해 주는가 나는 누군가를 이렇게 조건없이 사랑하고 있는가 다시 한번 깊은 생각에 빠지는 책이기도 했다.

 

한 장한장 재미있게 읽다보면 어느 페이지에서는 무언가 모르게 뭉클하며 감동스러운 부분이 불쑥불쑥 튀어나오고 또 저자의 아이들의 재치있는 대답들이 또 즐겁게 해준다.

 

그저 그냥 아주 평범한 삶 가운데서 깨달음을 얻고 가벼운 듯 그저 가볍지만은 않은 책이라 편안하게 보기 좋다. 자ᄈᆞ져있는 남편을 보고 화가 치밀 때 아디들 때문에 욱하는 마음이 올라올 때 한 장씩 보다보면 다들 이렇게 살지하면서 마음이 누그러지는 그런 책!

 

인간은 누구에게나 늘 사랑받길 원하고 그것이 여자일 때는 당연하다고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그 착각에서 얼른 빠져나오게 해주는 책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해질 때 다른 사람을 더 넉넉히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게 만드는 책, 하나님의 사랑이 넉넉할 때 받고자 하는 것보다 줄수 있는 마음으로 가득 찬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는 책이였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차게 꽉꽉 채워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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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신앙을 위한 세 하모니 : 사도신경, 십계명, 주기도문 -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의 해설로 살펴보는 신앙의 세 요지
윤석준 지음 / 세움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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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신앙을 위한 세 하모니 :사도신경십계명주기도문

윤석준 지음

 

사도신경 십계명 주기도문이라는 세 가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선택했다. 생각해보니 교회에서 십계명은 자라면서 한 번 씩 자세히 알아보았던 것 같은데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에 대해서 누군가 풀어서 알려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흥미로우면서 나에게는 약간 어려운 책일 수 있었다. 책이 얇은데 아주 짧고 굵은 책이였다. 나는 책의 머리말을 자세히 보는 편인데 이 머리말에서 마지막 말이 한국교회의 허를 찌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너 나 할 것 없이 다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배움의 시기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이 생명의 원리를 올바르게 잘 가르치는데 실패했기 때문입니다.라는부분이다. 지금 중고등부 주일학교에서 교사를 하고있는 내가 요즘 많이 느끼는 부분이 이 부분인데 이 저자인 목사님이 이야기하시는 부분을 깊게 통감하는 바이다.

 

세움북스의 서포터즈를 하면서 그리스도를 위한 좋은 책이 많이 있다고 느끼는데 그 부분을 오늘날 교회가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게 안타깝다. 지금 이 책도 많은 교회에 추천하고 싶다. 사역자가 잘 습득해서 어린 친구들에게 전달할 할 수도 있고 중고등부 이상은 직접 책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세 개의 챕터를 통해 첫 번째,사도신경 두 번째, 십계명이 세 번째,주기도문 각 챕터에 맞는 성경말씀과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을 이용해서 가장 기본적인 개념부터 설명을 해주고 배운 내용들을 중간중간 질문에 스스로 답해보고 여러명이서 이 책을 사용하여 공부할 때 유용한 토론 포인트가 포함 되어 있는데 예시도 청소년들도 함께 공감할 만한 예시가 나와 이러한 차원에서 개인적인 성경공부에도 유익할 뿐만 아니라 그룹 성경공부에도 잘 사용될 것 같은 책이다. 책에 머리말에서 나온 것처럼 신자가 되기 위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이며 성경전체를 한꺼번에 읽고 배울 수 없는 우리에게 가장 먼저 우선적으로 그러면서도 가장 중요하게 가르쳐져야 할 것이 무엇인지 잘 알려주었다. 교회를 오래 다닌 나부터도 여기서 나온 질문의 대답이 턱턱 막힐 때가 많았는데, 이책을 통하여 많은 것을 깨달았고 또 알면서도 한번 더 깊이 반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러 번 읽어서 누군가가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질문의 답에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는 신자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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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나만 힘들어? - 10년 차 목회자 부부의 리얼 격동 스토리
장산하.이은미 지음 / 세움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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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 나만 힘들어?>

10년차 목회자 부부의 리얼 격동 스토리

 

우선 두 분의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낸다한 교회의 목사와 그의 아내인 사모가 이런 고백들을 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 이였을 거라는 생각이든다그러나 이 책을 통해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으로 이 시대 그리스도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다양한 매채를 통해 빠르고 알기 쉬운 정보가 많이 노출됨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키우는 것의 어려움과 부부생활의 어려움은 늘어만 가고 그것들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긴다세상에서 내놓은 방법들과 다르게 신앙으로 풀어나가는 이런 책들은 그리스도인이 많이 기다려 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반가운 마음이다.

 

이 책은 배우자부부싸움신앙육아재정 이렇게 6가지의 주제로 책은 이루어져 있다단 목회자 부부라는 특정한 직업군이다 보니 어떤 부분은 공감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들이 어떠한 문제를 인식하는 방법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자세히 보고 다른 우리의 삶의 방식에서 우리는 어떻게 지혜롭게 하면 좋을지를 찾아 나갈 수 있을 것 같다책에서 다루는 여섯 가지는 설교 말씀에서 듣기 어려운 주제라 더욱이 흥미로웠다.

 

사실 책을 기다리는 동안 결혼과 관련된 책이라고 해 기대에 부풀었는데 제목을 보고 잠시 망설여졌다사실 우리 부부는 사이가 꽤 좋은 편이라 내가 공감할 수 있을까 걱정하며 책을 읽어 나갔지만 역시나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다른 메시지를 주셨다.

 

바로 가정에서의 영적 전쟁에 대한 부분이다가족하고는 제일 편안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나의 부족한 모습조차 모두 사랑해 주리라는 마음으로 나의 감정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경우가 많으리라 생각된다그런 차원에서 가정에서의 영적 전쟁에서 실패(?)하는 그리스도인이 많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들었다조금은 불편한 이야기이지만 보통의 교회에서 직분이 있는 가정의 자녀들이 신앙을 지켜나가는 것에 어려움이 있어 보이는 것은 이것과도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모두가 그렇다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그런 이유에서라는 것은 아니다어릴 때 중고등부에서 활동할 때 집사님들의 자녀들이 지나가는 말로 웃으면서 엄마는 교회에서랑 집에서랑 달라”했던 이야기가 스쳐지나간다.

뭐 그게 그것만이 그 이야기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다른사람을 비난하려는 이야기도 아니다사실은 나의 이야기이다믿지 않는 집안에서 신앙생활 하는 나는 아마 반대의 모습으로 가족을 전도할 수 없었던 것이 아닐까? 여전히

나는 가정이라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과 나는 사이가 좋지만 비그리스도 인인 남편에게 내가 훨씬 더 선한 영향력을 받는다그의 좋은 인성에 결혼을 선택하였고 나의 모난 모습조차 사랑해주는 남편이라는 그것 자체에 그냥 안주해 살고 있다때때로 내가 본을 보여야지 하면서도 그 결심은 어디가고 순간순간의 감정적으로 대하고 있었다이 책을 통하여 다시 한번 더 깊이 반성하고 회개하는 시간 이였다나보다 훨씬 훌륭한 인성을 가지고 있는 내 남편을 그리스도인으로 만드는 것에 자신이 없었을까 그것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얼마나 많은 기도를 했을까 반성하게 되었다그 반성은 내가 사랑하는 가정 나의 친정 그리고 시댁 그리고 지금의 내 가정을 위해 도전받고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야 할 나의 사명이 되야 할 것이다.

 

글을 마치면서 한가지 더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갈수록 개인주의적이고 한 인격으로 존중해 주길 원하는 시대에 부부의 모습도 다양해지고 있다그러나 변함없는 것은 주님의 말씀이다주님의 말씀의 근거하는 부부생활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모습이라 생각된다책을 통해 어떠한 모습으로 남편을 또는 아내를 섬기는지성경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방법과 또는 재정에 관한, 모든 결혼생활의 전반의 지혜를 구하는 시간 되어 힘들고 어려운 결혼생활말고 슬기롭고 행복한 결혼생활,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가정이 되길 소망한다!


*해당 리뷰는 세움북스의 도서 지원을 받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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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100일 기도문 필사 노트 - 이런 부모와 자녀 되게 하소서 기도문 필사 시리즈 4
이화진 지음 / 세움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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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100일 기도문 필사노트
Episode 02



제목을 보자마자 너무 읽고 싶은 책이였다. 망설이다가 아이가 없는 내가 신청해도 되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는데 너무 흔쾌하게 가능하다고 이야기해 주셨다. 아이가 없는 내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앞으로 있을 미래의 자녀를 말씀으로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 까 하는 오랜 고민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는 없지만 먼 훗날 아이를 키운다면 어떻게 키워야 올바른 믿음으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을까 혹은 내가 어떤 도움을 줘야 할까? 혹 그렇지 못할 때 어떤 마음으로 기다려 주어야 할까 등 너무 많은 궁금증과 먼 미래지만 깊은 고민이 있었다.  그런 고민들을 기도를 통하여 지혜로 알게 하시지 않을까.


나의 부모님은 종교가 달랐지만 나를 교회로 보내셨다. 늘 부모님이 교회를 안 나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나를 교회로 보내주신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한 교회에서 오랜시간 신앙생활 하다보니 부모님이 다니는 친구들이 모두 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니였다. 먼 훗날 나의 자녀가 그런모습이 아니길 부모님과 함께 신앙생활 하는 것이 감사함이 되도록 기도해야겠다.


100일 기도문을 아직 모두 쓰지는 못했지만 매일매일 나에게 하는 기도이다. 나의 자녀에게 어떠한 모습을 바라기 전에 자녀를 만나기 전 나부터 이런 모습으로 변화되어라는 하나님의 메시지 같다. 아직 자녀를 만나기전에 이런책을 만나게 해주심 조차 감사하다. 이 필사노트를 통해 변화되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
 

저자의 기도내용이 너무 좋으니 꼭 부모가 아니더라도 필사 해 보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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