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스펙을 높이는 기적의 질문 노트 - 자기소개서 작성의 어려움을 한번에 해결하는 책
신동훈 지음 / 북씽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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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학개편안이 발표된 이래 뒤숭숭;;
년도를 달리하면서 큰애, 작은애 입시안이 달라지는
학부모인지라 교육부의 발표에 자연 관심을 쏟게 되네요.


현재 중3아이들부터 적용된다고 치면 자소서에 대한 준비는
확실히 낮춰질거 같네요.하지만 그것도 그동안의 이슈몰이식
방침이니 확실한것은 8월쯤 가봐야 되겠지요. 큰애는 당장
2015년대입전형을 따르기 때문에 여전히 준비시켜야될
것이 많긴해요.

 



단순성적보다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학업역량,
발전가능성들을 보기 때문에 다양한 교내활동이
필요한 아이들입니다.


그래서 스펙을 높여주는 기적의 질문노트는
너무 필요했던 길잡이라는게 분명해보였어요. 


아직 자신이 학교생활이나 동아리 활동을 어떻게 해나가야될지
갈피를 못잡겠다면 기적의 질문노트를 보면서 길을
잡아가는것도 무척 도움이 될듯했어요.

본인 진로에 맞춰 자율동아리 활동을 이끄어주는 학교 환경에서
아이가 어떤 동아리를 선택해 자신의 전공접합성을 파악하고
학교생활을  이끌지가  중요해요.

기적의 질문노트는 나 자신부터 알아보고 내가 관심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스스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한번쯤 되돌아볼 노트형식이에요.
나만의 다이어리랄까. 무척 맘에 들어요.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정말 필요하죠.
나의 인맥 지도 만들어보기
나의 경험 지도 만들어보기
등은 한번쯤 나를 둘러싼 모든것을 정리하고
기록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더라구요.


나만의 차별화된 자소서 작성을 위한
다양한 생각 높이기 질문이 담겨있어서
차근차근 써내려가다보면 자신의 강점이나
현실을 파악하기 좋답니다.



질문 7번처럼 서포터즈 활동을 안해봤다면
이 글을 보면서 당장 하나라도 참여해볼 수있겠네요.
 



글써볼 시간이 현저히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한
나만의 공간마련시간이 된듯합니다.

나에 대해 알아보기 부터 시작해서 대학생활, 다양한 경험정리해보기
로 나의 직무를 알아보고 찾아보는  시간이 될듯해요.
알수 없는 미래지만 이렇게 차근차근 정리해놓다보면
내가 관심을 두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파악해보기도
좋고 학교생활.,사회생활을 더욱 견고히 할 기회가 될거 같습니다. 


자기소개서를 대행해 주는 곳도 있다지만
나와의 연결고리를 찾아 회사와 나와의
미래를 위해 더욱 중요한 선택을 하는것이 필요한듯 합니다.
자기 소개서는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잖아요. 솔직하게 자기
인생을 담은 글이니 좀더 독특하게 잘 써보는게 중요해요.

기적의 질문노트를 찾아 읽다보니 인생을 잘 살아가는 하나의
길잡이 노트라고도 봐야 될거 같더라구요.



이렇게 실제 질문문항을 예시로 들어 입사지원동기
를 읽어볼 수도 있었어요.



아래편에 보면 컨설턴트의 조언도 무척 중요해보이죠.

자신이 쓴 글을 적나라하게 조언을 구해볼 수있어요.
혹시 자신의 겸손하게 단점을  쭉쭉 써내려갔다면
너무 길게 쓸 필요가 없다고도 조언을 해줬습니다.
정말 필요한 부분이네요.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자소서라야만이 눈에 띌것이고
스펙을 높이는 일일테지요.비교과 활동에 힘써야되는
중,고등시기이기에 봉사활동이나 수상실적으로
나의 강점을 드러내고 표현해야될 일이 무척 중요해요.

아무 어려움 없이 그냥 무덤덤하게 성장했다면 지금 당장 자신의
성장과정을 돌아봐도 좋아요.
기적의 질문노트에서는 뭔가 해보겠다는 의지를 가르쳐 주니까요.


공부도 하면서 스펙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자신이 지내오면서 좀더 두드러지게 드러낼 수 있는 상황을
활용하고 써보게 하는 힘이되는 글쓰기 방법이 들어있어서
무척 실전적이고 필요한 책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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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UP 가로세로 낱말퍼즐 1~3 세트 - 전3권 두뇌 UP 레시피 퍼즐북
달곰미디어 콘텐츠연구소 지음 / 달곰미디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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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변해갈수록 옛것이 좋아진다는 사실. 책을 펴들고 머리를 굴려 본적이 과연 언제였던지..
낱말퍼즐을 풀면서 머리도 쥐어 짜보고 검색도 해보면서 나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과연 무엇이 달라질것인가?!!
무언가 해결해 나가는 그 과정들이 참으로 즐거워요. 오랜만의 희열을 느끼는거 같구요.  
 



핸드폰을 오래  쳐다보고 있으면 머리가 띵하면서 지끈거리는데 오랜만에
책을 펴들고 고민하는 나라니...ㅎㅎ 순전히 나를 위한 낱말퍼즐을 펴들고
오랜만에 집중집중좀 해봤더니 머리가 개운해 지네요.




두뇌 up 가로세로 낱말퍼즐 3편은 좀더 난이도가 있는건가.
이거 풀면서 괜한 투지력도 발동되어서 잠도 못자고 풀어제꼈답니다.
일반상식은 그렇다 쳐도 시사상식은 상당히 어렵다는 느낌이였거든요.
왜케 모르는게 많은게냐....혼자 중얼러리면서 뒤적뒤적거리며 정답찾아
삼만리 해봤는데 검색력도 뛰어나야 겠더군요. 간만에 머리푸느라 쥐도 좀 나구요.


퍼즐이라 맞춰야 겠다는 사명감에 너무 열씸히 한거 같아요.
공부하라면 하기 싫은데 새로운 단어 맞춰나가는 퍼즐이라 제 맘에 쏘옥~





여기서 잠깐!코너에서 시사상식도 배웠답니다.
문제를 풀어내려고 하니 이런 딱딱한 상식마저 읽어내는 나..ㅋ

연관 낱말들을 발견하는 기쁨도 크지만 역시 쉽게 풀려나가진 않습니다.
많게는 25.26번까지 있으니까요.


아무도 없는 쓸쓸한 골짜기에서 울리는 사람의 발자국 소리라는 뜻으로
쓸쓸할 때에 손님이나 기쁜 소식이 오는 일..공곡공음.
첨듣는 고사성어네요. 음...이렇게 또 공부를 합니다.
시간 때우기는 너무 너무 좋군요.

어휘력 키우기 위해 중고생들이 풀어나가면 참 좋을듯해요. 성취감을 자꾸
느껴봐야될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을 쌓게 할 퍼즐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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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타운 베어타운 3부작 1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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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내내 사람을 마음을 조급하게 하는
매력적인 글솜씨라면 당연 그 작가를 다시 찾게 된다.
2년전 <할머리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를 읽고
그의 매력적이고 감성적인 말투에 푹 빠졌던 독자가
다시한번 그의 글을 마주하게 된 영광이란...베어타운이닷!!!^^

하나의 공동체가 하키에 빠져 열광하는 그 무게는 자못 무겁고
대단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월드컵이나 최근의 동계올림픽때
보였던 그 끈끈함도 모두 한가지를 바라고 원하는 맘에 한 마음으로
뭉쳤던 거에 비한다면 베어타운의 열광적인 하키 사랑은
그 이하도 될수 없을 정도도 대단했다.

아버지가, 어머니가 하키를 했고 태어난 자식들도 자연스레
하키를 하는 이곳 베어타운의 출신자들은 새로운것이 끼어들
틈도 없이 촘촘히 하키 하나로 엮어져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한때 잘나가던 시절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모두들 아이스하키팀의
준결승을 위해 뛰고 있다.

하나로 뭉치는 모습이 실로 아름답기도 하고 대단해 보이기도
하면서도 기가막힌 호흡을 맞추길 원하는 어른들,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위험해 보이기도 한다.

 



천재적인 실력을 선보이는 캐빈의 능력은
마을사람들 모두의 자랑이면서 동시에 시합을
시합이 아닌 마을 사람들 인생의 절대적인 사건으로 만들어내는
중심에 있다.

조만간 마을이 깨어날 테고 오늘따라 태양마저 일찌감치 고개를 내밀 생각인 듯하다.
모두들 일어나서 청소년팀의 경기로 모든 게 달라질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을 것이다.


관광지도 없고 첨단 산업도 없고 어둠과 추위와 실업자뿐인
숲속 마을에 활기를 불어일으킬 사건이 바로 청소년팀의
준결승에 이은 결승 진출 시합이다.  맹목적인 사람들의 시선과 열광덕분에 
 그해 삼월은 너무나도  길고 절묘하고 긴장되게  표현되어 있다.


책이 무척 두껍고 이야기의 중심도 모두 하키이기 때문에 지루할거란
선입견을 가질지도 모르지만 하나의 시합을 바라보는 마을사람들의
심리묘사가 어찌나 다 다르고 섬세한지 책을 읽는 내내
설레면서 읽어갔다.

짜릿한 준결승의 우승을 뒤로한 날 마을에는 커다란 사건이 벌어진다.
15살-17살의 청소년들이 우승에 젖어 충격적인 사건을 벌이게 된거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생긴 이 사건은 극단적이다.
하키로 뭉친 마을 공동체는 그 중심에 선 캐빈을
감싸기 바쁘다. 헉;;모든 이들의 우상이면서 마을의
영광을 되살릴 캐빈의 인성은 다들 관심이 없단 말인가?

나는 울컥한다.
책을 읽으면서 화가 쏟구친다.

 



하키는 <부>를 나누는 스포츠다.
그런 속에서 '하키만 할수 있으면 된다'는 또다른 아이의 한마디는
감동이면서 안타깝다.

캐빈을 둘러싼 사건은 여전히 그를
영웅으로 남기고 싶어하는 마을 사람들의 이기심에
묻힐뻔 한다. 끝까지 읽어야 사건의 마무리를 볼 수있는
소설이기에 이책은 금세 뚝딱 읽히고 만다.

가족소설이면서 감동인 이소설은 이번에도 
역시 프레드릭 배크만을 선택함에 후회가 없게 했다.

스포츠과 정치의 연결은 실로 어마한 댓가를 남긴다.
이사진에의해 구단의 단장이 바꿔질 위기도 생기고
정의가 사라질 위기도 생기지만 십대의
젊음과 패기를 그리고 정의가 지켜지면 좋겠다. 그건 오로지 어른들의
몫일 테니 말이다. 베어타운의 위험한 공동체 결합은
진실하고 정직함을 알리려는 또다른 어른에 의해 지켜져 나갈 것이다.

그래서 이책은 아쉬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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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이 되는 4차 산업혁명 진짜진짜 공부돼요 13
백명식 지음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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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뒤의 나의  모습?
변화된 세상에 잘 어울려 나가고 있을까요
지금조차  핸드폰을 바꿔도 성능을 익히려면
하루종일 들여다봐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서 겨우 멋진 신세계를 맛보는데 말이죠.

20년 뒤쯤에는 세상이 완전 뒤집어 진데요.

상상만 해도 멋지고 근사합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금도 어느정도 맛보고 있지만
모~~~든 선물같은 세상이 준비되어
우리앞에 딱 펼쳐지는 세상이
이제 20여년 뒤면 이뤄진다고 합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
기계화,공업화에 당황하며 부정하려 했던
사람들도 과거엔 있었지만 우리는 이제
인공지능에 더욱 가까이 가야되겠어요.

그래서 어린이들을 위한 4차산업혁명
책을 읽어봤지요.

 



앞으로 살아갈 우리의 환경은 어떤 모습일까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공부해야될까
생각해볼 수있는 기회가 된 책이랍니다.

무척이나 빠르게 세상이 변하고 있어요.
교내 3d프린터를 갖추고 있다는 소식까지
들었으니 말이죠.

스마트 팩토리,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기술, 생명공학, 뇌공학, 사물 인터넷
3d프린터, 드론, 스마트 시티등의 첨단기술이
이젠 일상에서 펼쳐지도 있습니다.

 

자율 주행차가 현실이 되는 세상이 오네요.
사람이 완전 신경쓰지 않아도 인공지능이
알아서 주행이 되는 차를 탄다~완전 근사해요.
어떤 방식으로 주행이 되는지도 공부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준비해봅니다.

앞으로는 교통사고 없는
첨단시대가 도래하겠네요.


앞으로 우리의 삶에 더욱 가까이 있게될
로봇은 우리삶의 질을 더욱 높여주겠지요.
영양가있는 요리를 만들어주거나,대화를 하면서
친구가 되어주는 역할도 할수 있어요.
 


변화될 세상에 새로운 직업도 등장합니다.
내꿈이 더욱 넓혀져야될 이유가 여기 있어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면서  현실을 
잘 준비해야겠지요.

인공지능이 무엇이든 다 해결해 줄거라는 생각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거같아요.
하지만, 인공지능이 인간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잖아요.
그래서 바른 지식을 가지고 지구를 망가뜨리지 않으면서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미래를 준비해야
겠지요.

안전한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배울
4차산업혁명의 모든것이 담긴 추천도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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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울랄라 즐거운 동화 여행 71
정혜원 지음, 공공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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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화를 읽어야 될 사람은 정작 어른들입니다.
유기견들의 분노와 애정을 갈구하는 온갖 몸부림을
직접 들을 수 있거든요.

 강아지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저이지만
__다함께 울랄라__을 읽게 된 지금은
그 누구보다 녀석들의 맘을 헤아릴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른들은 생각이 많아요.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그런 환경적 요소를 생각하다가
자칫 생명을 경시할수 있을수도 있지요.
그래서 유기견들이 어린이들에게 알려요~
이책은 할머니에게서 사랑을 듬뿍 받다가 버림받은
마르티즈 강아지이야기 부터 시작되요.
 

 




표지가득 행복한 모습을 띠게 될 그날은
과연 있을까요.
유기견들의 삶을 잠시나마 들여다 보면서
평생 반려견으로 돌봐줄 마음을 키워주고 있답니다.

할머니에랑 이쁜 분홍색 치마를 입고 나들이를 다녔던
아끼가 하루아침에 버림받았어요. 할머니의 장레식장에서
말이죠.
주정뱅이 주인에게 학대받은 진풍 아저씨랑
강아지 공장에서
새끼를 기계처럼 낳다가 버림받은
예님이가 나옵니다.

 



강아지 공장이 진짜 있나? 책을 읽다가도 깜짝 놀랍니다.
우리가 흔히 봤던 많은 강아지들도 어떻게 태어났을지
그러한  사실도 알게 되는걸요.

유기견이 된 세 녀석은 서로 위안을 삼으며 살아가요.
사람에 대한 분노가 가득 쌓인 예님이를 달래는
진풍 아저씨는
어느새 야생의 모습을 보이면서 먹이를
구하러 나니지요.

생존의 기로에 선 개들이 어느새 위험한
행동을 하게 되기까지는 몰래 버리는
나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아~마침 녀석들을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할머니를 많났어요. 굶주림과 추위에 시달리던
개들이 더 망가지기 전에 사랑을 품어줄
사람을 만났답니다.

서로에게 즐거움을 주고 서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관계가 바로 반려견과 사람의 모습이 아닌가 싶네요.


따뜻함을 다시 알게 되기까지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답니다.
사람에 의해 길들여졌던터라 야생으로의
삶이 쉽지않은 개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
할머니의 등장은 너무 훈훈하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많이 배울 책이에요.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배울 책이지요.
3~6학년 교과 연계추천도서로
많은 아이들이 읽고 생각할 수 있는 동화랍니다 .
진풍아저씨가 늘 울랄라~~하며 흥얼거리듯
마침내 따뜻한 품으로 다시 안긴 유기견의
모습을 보니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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