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점수로 이 대학 간다! - 고3 담임들이 몰래보는 컨설팅 필독서
강인실 외 지음 / 성안당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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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컨설팅 전문교재를 읽어봅니다. 내년에 고3인 아이를 둔 학부모인데

2020 개정판 도서가 나왔기에 필독을 하고 챙겨보고 있네요.

한 학기가 아직 끝나지 않는 시기이지만 고2인 저의 아이 학교에서도 그동안

많은 대입 설명회를 가졌답니다. '엄마의 정보력'이라는 무서운 말이 있잖아요.

내 아이가 무능한 부모덕에 제대로된 입시를 치뤄내지 못한다면 그 또한

큰일이니까요. 부지런히 정보를 모으고 설명회를 다녀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짧은 시간에 불안스런 내 맘을 모두 해결해 줄 수있는 것이 아니였기 때문에 이렇게

두꺼운 책이나마 대입 컨설팅이 잘 나와있는 교재라면 무조건

찾아봐야겠더라구요. 제목부터가 고3담임들이 몰래본다는 말이 있기에 솔깃했답니다.

대입전형이 간소화된다는 말도 있지만 사실 뭔가가 빠지고 뭔가가 새롭게 추가되는 등

그닥 학부모로써 알기 쉽게 설명되어지는 것 없는거 같아요.

모의고사를 두번치루고 있는 상황이기에 무엇보다 전국적인 등급을 잘 파악해서

내가 갈 수 있는 대학의 상황을 파악해보는것이 중요할듯했어요.

우선은 과 선택이 중요하고 대학선택은 차후문제이지만 등급도 잘 나와야

연결이 되겠지요. 현직교사이면서 입시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현실적인 조언이 가득 담겨있기 때문에 내가 가진 역량을 충분히 참고해서

내신과 수능등급별 지원학교를 가늠해보는것은 무척 중요하고 특별했답니다.

대학별 입시 전형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각 학교 사이트를 들어가

일일이 살펴보지 않아도 이렇게 한권으로 모든 정보를 다 얻을 수 있어

시간적으로도 무척 유용했습니다. 무엇보다 내신 성적이 낮고 비교과 활동의 부족

까지 있는 학생이지만 수시전형으로 수도권 소재 대학의 진학을 희망하는(비교적 많은

아이들이^^)아이들이라면 적성평가전형을 고려해보라는 직접적인 조언도

놓칠 수 없습니다. 또 수능최저 적용과 미적용 학교로 나뉘기 때문에 어떻게 대비

해야할지 이 교재를 보고 다 준비해볼 수 있네요.

 

지역인재전형도 고려해봐야할 중요 포인트더라구요.

자신의 상황에 맞춰 상대적으로 어떤 쪽을 강점으로 찾아

끌고 나가느냐가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의 중요 문제겠네요.

복잡한 대입이지만 학생부로 보는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사례를

들춰보니 훨씬 이해가 잘 가더라구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등 학교생활 전반을 대학에 가기 최적화하는 방법이

하나하나 조목조목 제시되어 있습니다. 어렵기만 하고 복잡하기만해서

듣고도 해결이 안되는 대입전형이였지만 우선은 잘 정리된

자료집을 살펴보니 맘이 놓이네요.

자신의 현재 상황을 잘 이해하고 지원자격이 되는지리 미리

혼자 가늠해 볼 수 있고 준비할 수 있어서 무척 유용한 자료가 될듯합니다.

엄마의 정보력은 물론이고 아이에겐 동기부여의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네요. 학교공부 충실히만 한다고 다가 아닌

대입의 다양한 전형!이젠 조금씩 이해가 되고 준비되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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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2019-07-05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네..저도 잘 보고 있습니다.
담임쌤께 매일 상담요청도 힘든데..이 책이 해결해주고 있어요..ㅎㅎ
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 어떤 전형이 더 잘 맞는지..정말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있어요~
저자쌤들~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