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확 달라지는 정치 이야기 라임 틴틴 스쿨 12
루이스 스필스베리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정아영 옮김 / 라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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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확 달라지는 정치이야기, 청소년이 쉽게 귀담아 볼 정치이야기 

 

정치 경제에 관심을 둘만한 나이는 과연 언제 올까요?
어른들이 tv를 보면서 한숨을 쉬고 정치인들이 나올때 화를 내는 모습을
볼때마다 아이들은 이상할테죠?

 청소년들에게 유명한 방탄 소년단이 지금 색다른 이슈를 모으는 이유는
일본이라는 나라와의 역사적인 매끄럽지 못한 관계때문이기도 하죠.
대내적으로도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일본인들에겐 또다른 시각에서 서로 민감하게 부딪히는 역사적 문제
가 도사리고 있으니 말이에요.

 우리꼬맹이가 그런걸 보더니 일본 대통령은 뭐하냐고 그럽니다. 일본? 대통령?
없죠^^ 책임과 권한이 한명에게 있는 대통령제인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은 국회에서 정부 책임자를 뽑아 총리로 삼고 있기에  또다른 정부형태잖아요.


어린이 청소년들이 쉽게 정부 형태를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책이
너무 잘 읽히네요 <세상이 확 달라지는 정치이야기!!!>


더불어 저는 국제협력기구에 대한 설명을 잘 해둔 이책을 톡톡히 활용했답니다.
장래 아이가 커서 국제기구에서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기에
요즘 한창 우리 대통령의 외교순방을 눈여겨 보면서 이책과 함께 이야기해보기
참 좋더라구요. 요즘 남북평화 분위기를 타면서 귤이 북에 갔다는 소식도 접했으니
남북 정상 회담에 관련한 정치적 이슈를 함께 공부해보기 좋더라구요.

 교과서에서는 보지 못했던 다양한 정치적 용어는 물론이고
알게 모르게 참여하고 있는 나의 정치적 활동까지 공부해볼수 있답니다.

어서와,  투표소는  처음이지?
라는 소제목만 들어도 벌써 충분하게 읽어보고 싶어지는 재미난 글임에 틀림없어요.
가까이는 회장선거에서 이기는 법까지 나와있으니 
작은 정치소인 학습에서의 선거도 눈여겨 연결시켜 볼만하죠.

 어린이, 청소년이 가장 쉽게 접해볼 정치 일반,사회이야기랍니다.
내가 내는 세금으로 지금 쓰레기를 수거하는 공무원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다운 생활을  할수 있는 권리(사회권)를 정부로부터 받아
이렇게 편하게 살고 있는 것이구요.
정치는 어렵지 않아요. 특히나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재미난 정치이야기를 읽고
난다면 말이죠. 좀더 관심을 가지고 사회를 바라볼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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