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실존과 정보
이도경 지음 / 캔도리21 / 2020년 10월
평점 :
[실존과 정보]
어마한 두께와 크기에 놀란 책인데
주제 또한 싶지많은 않았다.

정보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정보에 의해 변화와 발전이 일어나며 사회 질서가 유지되는 것들을 본다.
미디어를 통한 방송으로 더 사실적이고 구체적이 정보를 접하며
개방과 공유로 자유로운 정보활동으로 전화되며
이제 무엇을 어떻게 공유할 것 인가가 시대의 관건으로 부상했지만
여전히 우리가 느끼는 아픔을 해결될지 않고 있음을 느낀다.
우수한 정보는 넘쳐나지만 나와는 별개의 세상일 때가 종종 있는 이유는
차원이 갖는 한계 상황과 식의 속성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정보의 특성에 따라 나뉘는 경계는
차원이란 공간의 구조에서 세상을 구분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정보가 시간적인 사이를 두고 가끔 머무름을 야기하는 5차원과
정보의 맺힘이 적어 그것의 수수가 자유롭고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 4차원
정보가 폐쇠되어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일정 시간 갇혀 있는 3차원
결국 정보의 폐쇄성에 따라 차원이 구분되고 모습이 천차만별이 된로 펼쳐진다는 것이다
5가지 종류의 차원을 이해할 수 있을까?
우리가 향유하는 모든 정보는 3차원 물질에서 생산된 3차원에 국한되어 있기에 인간의 의식이나 우리가 쓰는 정보들 모두가 그안에서 운용되다보니 제한적이고 폐쇄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등을 통해
시공의 제약이 인간을 허탈하게 만들고 두려움을 느끼게 만드는 문제의 근원임을 배운다.
물질에서 정보로의 의식 전환이 핵심논거 이며 우주를 바라보는 눈을 근원적으로 틔우기 윈한
차원...
1장에서는 차원과 실존, 시공을 확장하는 주안을
2장에서는 4차원의 질서와 상대계의 원리를 규명 이를 통해 힘이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와 3장의 4차원의 질서를 3차원에 적용해 현실의 문제를 각자 풀어보는 것들을 제시한다.
인간이 나아가는 하나의 방향은 자신의 의식을 높여 폐쇄성을 줄이고 본래의 나를 회복하는것이며 고차원의 존재로 거듭나는 것으로써 인류가 지향하는 인간의 존귀한 이유인 가치라는 것이다.
읽기 쉽지는 않다.
한번 내용을 읽고 다시 읽어도 제대로 이해하기도 쉽지는 않다.
그러나 결국 인간이란 무엇인지, 나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건 아닐까?
최초 인자와 절대를 알고 원신의 구성과 작용 정기신, 생각과 기억 유무론 등
차원을 이해하기 위해 윤회의 망각 시간공간 정보의 실체 건성과 해탈 양끈이론
등 한번 쯤은 들어봤을법한 말들이지만 완벽히 소화하기 벅찼고
팔괘론을 보며 동양철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다.
동양학을 배우며 성장한 분의 이야기를 종종 들었지만
연결시키지 못했었다.
결국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 나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는 것.
깨달음을 배운 것 같다.
다시 읽어야 내가 제대로 인지하고 잇는지 알듯해서
천천히 다시 읽는 중
언제가는 제대로 이해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본 도서는 메이킹북스로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실존과정보 #이도경 #캔도리21 #메이킹북스 #서평도서 #서평단 #철학 #동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