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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에게 배우는 자존감 관계법
가토 다이조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1년 5월
평점 :
[심리학자에게 배우는 자존감 관계법]
사람들과 관계를 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많은 일들이
생깁니다. 나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서는 때론 당황스러워 어떻게 관계를 해야
하는지 난감할 때도 많아 심리학에는 유독 관심이 많이
가지요
저자의 서문에서 ‘자신감 없는 내 모습’은 당신의 실제 모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만들고, 그렇게 믿도록 당신에게 강요한
허상일 뿐이다.라며 편안한 관계가 어떤것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지요.
자존감의 핵심은 무엇보다 긍정적 ‘나의 눈’으로 자신을 보는 것
이라고 말합니다.
나의 내면에 어린아이가 숨어있지는 않은지.. 이런 내면의 어린아이는
성숙한 인간관계를 방해하며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이야 말로
진짜 인생을 만들 수 있고 허영심이나 이기주의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해요..
사실 요즘 착한의 기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 착해야 하지? 남들의 평가에 민감하지?
인스타 지인분의 용기있는 글들을 부러워하면서도
막상 쓴소리를 대놓고 하거나 비판하지 못하는 자신이
부끄러웠던적이 있습니다.
아직 YES, NO를 자신있게 표현하는 용기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제는 소신껏 나의 이야기를 말할 수 있는
한발자국을 나아가게 된 것 같아요.
그럴수 있었던 것도 사실 지인분의 지적과 답변이 오가며
깊게 생각하고 내안의 나를 만났기 때문이것 같아요
말로는 사람들의 평가에 익숙하다 괜찮다 하지만 내 내면에는
상처받고 싶지 않은 어린아이가 숨어 있었기에
부정적 ‘남의 눈’에서 벗어나지 못했더라구요
또한 자기 감정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긍정이 필요하며 감정을 억압하지 말고
감정과 친구가 되어 충실해질 때 비로서 인간관계가
원만해질 수 있다는 거죠.
나를 직면하고 수용할 때 비로소 남들도 보인다는것과
나의 내면의 성장을 추구하는 모습을 만들려고 합니다.
다름의 인정을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거죠
다른 사람을 내 틀안에 가두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타인을
보는 것을 버려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습관처럼 내 잣대로 타인을 먼저 평가하게 되는 모습이 남아
있더라구요 고치려고 노력은 하는데 잠깐만 한눈을 팔아도
금새 못난 내가 되어 버립니다.
저자는 심리적으로 나를 억압하는 사람과 결별하라고 말합니다.
칭찬백신으로 치유받고 진정한 자립을 이루라고 말하지요
미움받을 용기처럼 때로는 ‘나쁜사람’ 되기를 두려워말라고 합니다..
은희야 넌 괜찮은 사람이야.. 잘하고 있어.. 지금처럼 해..
스스로를 다독여 보지요.
무엇보다 ‘마음속 말과 입 밖으로 나오는 말의 차이가 인간관계를
어렵게 만든다는 것을 배우며 마음에 없는 말을 줄이려고 노력해
볼려구요
[이 글은 사람과나무사이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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