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 타이완 This Is Taiwan - 타이베이 타이중 까오숑 타이난 컨띵 타이동, 2024~2025년 최신판 디스 이즈 시리즈
신서희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만여행을 앞두고 꼭 읽어보고 싶었던

디스 이즈 타이완 2024”

어디를 어떻게 무엇을 중점으로 읽어볼까 하다가

무엇보다도 내가 직접 가볼수 있는 곳을

중점으로 먼저 읽기 시작했어요.

 

읽고 쓰는 것 보다 여행 경험을 더 넣고

싶어서 비교하며 글을 쓰는지라 늦은 서평이지만

다시한번 책을 보게 되니 저에게 오히려 더

좋았던 시간이었고 리뷰를 통해 대만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이책이 통해 좋은 정보를

많이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해졌지요

 

첫 장을 펴면 가장 먼저 타이완 곳곳의

명칭, 대중교통 도보여행을 할 수 있는

MAP BOOK 을 만나게 됩니다.

 

2013년에 처음 나와서 벌써 개정개정을 통해

최신판을 만 6년을 넘게 업데이트 해 온

타이완 여행 안내서

 

타이완의 추천명소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통해 가고 싶은곳을 선정하고 직접 느껴본 곳

위주로 타이완 여행기를 적어봅니다

 

인천에서 타이베이까지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정도

 

제가 출발하는 날은 날씨가 좋지 못해

거의 1시간이 지연 되었고 415일 타이베이의

날씨는 조급 습하고 많이 더웠어요

여행도중 여우비처럼 잠깐 비가 내렸다

그치는 비들이 종종 내렸는데 여름에는 종종

그렇기에 우산이나 우비는 가지고 여행하는 것이

좋고 에어컨이 빵빵하기 때문에 얇은 긴옷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할수 있는 기후였어요

 

보통 동남아 여행을 가면 가방이나

여권을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

저자가 타이완과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처럼 타이완의 사람들은

친절하고 정직하며 따뜻했어요

얼마나 한국사람이 많이 오는지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은 한국말

아니면 바디랭귀지 소통이 되고

글로 적어 보여주면 대답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서비스를 해주는 모습에서

저자의 마음과 같았어요

 

(P33 사진)

타이완의 야시장은 한국의 야시장과 비슷했어요

 

, 냄새가 조금은 익숙하지 않아 가끔은 지나가며

인상을 쓰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의 모습과 상당히

많이 비슷했고 현지인들에게도 즐거운 놀이터

인 것을 실감할 수 있었죠

 

필리핀에서는 특이한 향 때문에 먹지를 못해서

이번에도 그럴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타이완 음식은 저랑 맞아서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더 뚱뚱해져 돌아왔죠

 

생각보다 향이 강하지 않았고

때론 강한 향 때문에 힘든 음식도

있지만 대체로 또 먹고 싶은 음식이

많은 곳

 

그렇기 때문에 저자가 추천하는곳들을

잘 메모해서 여행하면 식도락을 잘 하게

되겠더라구요

 

타이완의 딤섬과 훠꿔 우육면

대표 디저트인 망고빙수와 망궈빵을

추천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우리나라보다 약간 비싼것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우리나라보다 약간 저렴해요

중국과 비교하면 절대 안되는곳입니다

생각보다 물가가 있는곳이에요

 

34일위주로 핵심적인곳이나 부모님,

아이와 할 때 혹은 혼자거나 여러 가지

상황에서의 코스 등을

이처럼 자세히 설명한 책은 없는듯 (P49~P63)

 

타이베이는 급하게 보는 것 보다

천천히 둘러보며 여유를 가지고

여행하면 좋은 느림의 미학을

발견하게 됩니다.

한국의 빨리빨리와 상당히 대조적이거든요

 

타이완의 음식 탐구일기를 통해

먹고 싶은것들을 체크해 놓고 즐기는 것도

추천해봅니다.

 

저자가 추천한 딤섬(P67)을 먹기위해

딩파이펑 중 타이베이 101점에서

샤오롱빠오와 샤지아오 그리고 샤오마이

나이황빠오 성지엔빠오를

먹었는데 넘 맛있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저민 얇은 생각을 3접시나 추가해서 먹었어요

 

물론 생강은 공짜구요.

나중에 꼭 다시 들리고 싶은 곳이었어요

 

우육면은 미술랭이 추천한 천하삼절과

망고빙수는 약간 설빙과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어찌나 한국분들이 많이 방문했는지

온통 벽과 천장에 한국인의 흔적이 가득

 

펑리수가 유명한 만큼 좋은 것을 먹고 싶어서

수신방을 방문

이시식하고 사다보니 여기서 20만원가량을

선물용으로 픽.. 저질렀죠

마트에서 파는 저가 제품이 아니라면

대체로 비슷하다는 (P100) 글에

일단 수신방과 저렴한곳의 것들을

각각 사서 비교해보니 나름 차이는

알겠더라구요. 값만큼인거죠

 

빠알러는 저자가 표현한 맛이 정확했고

망고는 역시 현지가 답입니다

 

대만 스타벅스에만 있는 자몽시럽도 픽하고

까르푸는 24시였기에 펑리수부터 크래커

밀크티를 선물용으로 픽해 옵니다

 

가장 먼저 가본곳이 타이베이 101이었고

전망대에서 보는 타이베이 야경과 무게를

받치고 있는 추까지.. 밖에서 바라보며

사진찍기가 너무 좋은곳이죠 (P163)

 

화산1914는 역시 문화가 살아 숨쉬는

트렌드의 선도자네요

 

국립중정기념당은 장개석의 기념관으로

국민들이 그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또한

그의 부인의 이야기까지 역사공부를

하게 되는 곳이지요(P208)

 

타이베이 고궁박물원은 정말 웅장하고

평소 볼 수 없었던 유물들을 보고 올 수

있었어요

특히 취옥백체와 상아투화 운룡문투구는

눈을 뗄수 없을정도로 정교했어요(P254)

 

자연이 만들어낸 예리우

왜 이곳에 사람이 몰리는지

지질공원에서 작은 암석들을 보며

여왕머리 바위에서 찍고 싶었지만

줄서서 기다리는 곳이라 옆에서만

살짝 찍고 돌아오는 아쉬움(P312)

 

대만에서 지우펀을 빼놓을수는 없네요.

인기있는곳이라 조그만 지역에

곳곳마다 여행객들이

물론 한국인들이 대부분인 듯

여기서 등을 날리며 사진찍기 좋은 코스

 

얼마나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지

곳곳에 한국간판 한국말들이 많이

적혀있어서 미니 한국판같은 곳입니다.

 

외관은 거의 꾸미지 않지만 내부는

꾸미고 살며 수수함과 친절함 정직함이

그리고 느림의 미학이 있는 타이완여행

 

지진 때문에 화롄을 가지는 못한 아쉬움이 남았지만

저자의 친절한 그리고도 이런 여행책 없을정도로

상세한 내역이 도움이 많이 되어 그나마 추억에

남는 여행을 만들 수 있었어요

 

[ 본 도서는 테라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디스이즈타이완2024 #신서희 #테라출판사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