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엄마 부드러운 질문 50가지
백미정 지음 / 프로방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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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엄마 부드러운 질문 50가지]

 

나는 어떤 엄마일까?

어떤 질문을 던지는 사람일까? 궁금했다.

내가 던지는 질문방법을 점검하게 되리라 생각했던

기대와 달리 나에게 던져진 질문에 대해

생각하고 기록하며 나 스스로를 성찰하게 하는 책이었다

 

쉼표 찍는 그 순간이 변화의 시작이다

 

나와 너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 성찰

 

혼돈으로부터의 질서와 희망은 나 자신을 바르게 인식하는

현재부터 시작해야 한다.

무심코 던져진 질문이 아니다.

쉽게 만들어진 이행시도 아니다

 

이행시와 짧은글을 통해 저자의 마음과 생각 질문에

대답을 찾아보며 나는 누구인가를 직면하는 시간이었다

 

그래요, 고생 많으시죠? 일상의 13가지 질문

질문에 끄적끄적 적어보기도 하며

순서에 관계없이 읽어보기도 하고

시간이 흐른 후 같은 질문에 대답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체크해보며 나의 성장일기가 될 수도

있는 매력 있는 책이다.

타임머신처럼 지금의 대답을 적고 먼 훗날 다시

적어보며 비교를 통해 달라진 나를 찾을 수 있엇다.

 

나의 오늘의 마음색깔은 하얀색

잠깐 붉은색으로 물드는 듯하더니 금새 하얀색이

되어간다. 금방 희망을 본 듯 했는데 잠시후 다시 도망가 버린 희망

무엇인가를 발견한 듯 하다가도 금새 사라져버린 오늘

자꾸 도돌이표와 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듯.

나에게 누군가 자꾸 색을 입히려 하지만

나만의 색을 추구하고 싶은 내 고집이 많은 날.

 

한 장 한 장 마다 이행시와 나에게 던지는 질문에

대답해나가는 것이 결코 쉽게 작성되지 않는다

과거를 현재를 미래를 소환해야하며 나의 마음을

깊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주며 13가지 단어를

다시 재해석 하는 시간이 되었다.

 

좋은엄마, 노력하는 엄마이고 싶은 소망은 늘 나에게

남아있다.

 

50가지 단어와 질문속에 내마음의 대답을 경작해볼 수

있는 시간 이었다.

 

고집을 피우면서까지 지켜 나가고 싶은 내 삶의 소중한 가치는

언제 였을까?

읽고 생각하고 질문하고 답하는 것이 필요한 시간이다.

나의 사명감은 무엇일지에 대해 고민해보고

답을 적어보며 내안의 나를 다시 마주하기

 

[이 글은 프로방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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