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식 밥상머리 공부법 하브루타 - 조용한 질문혁명
조둘연.정은아 외 지음 / 느티나무가있는풍경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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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식 밥상머리 공부법 하브루타]

 

조용한 질문 혁명

하브루타를 배울 시간

 

진정한 스승은 가르치지 않고 생각하게 한다

 

일방통행하지 말고 쌍방통행을 해야 한다.

지식을 가르치지 말고 생각하게 해야 한다.

유행하듯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소리기에

하브루타를 눈여겨 보게 된다.

 

혁명은 작은 변화의 실천에서 온다.

사소함의 반복된 실천이 혁명을 불러오고

혁명의 주체는 언제나 인지능력에서 출발한다.

 

인지능력은 보고 듣고 생각하고 말하는 4가지에 의해 결정된다.

하브루타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없는 인간과 인간의 만남 그자체이며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존재와의 토론이며 다른세계를 만나고 다름을 경험하고 다름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결론을 찾아감으로서 사유영역의 확장을 만난다.

개방적인 사유를 갖는 계기가 되며 자신이 직접 참여해 말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며 사고체계를 입체화하게 되면서 개인영역에서 객관화 영역으로 이동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 소통인 것이다.

독서토론을 통해 하브루타를 간접 경험해 보았기에 어쩌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건 아닐까?

 

이스라엘식 하브루타는 성전인 토라에서 출발해 토라를 주석하고 해석한 탈무드가 되고 이를 이해하기 위한 방법이 하브루타이며 이를 학습하는 리쉬마로 이어지는 연관성과 독립적인 특성이 있다.

이스라엘 교육법은 독특함은 학교교육이 아닌 가정교육에서 출발해 가정교육으로 마무리하는 일상이 교육이며 배움이고 교육현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 생활전선이 바로 교육현장인 일상이 교육인 것이다.

하브루타 핵심은 사람을 파악하는 능력을 배우는 것으로 인간이해 능력배양에 있으며 다양한 사람과 대화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인간유형을 공부하고 다양한 시각을 가지게 됨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대처방법을 배우며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을 통해서 지혜를 깨닫게 되는 효과가 있다.

 

질문으로 하는 공부라고 정의할 수 있는 하브루타를 잘하기 위해서는 좋은 스승과 찾고 좋은 친구를 만나며 긍정적 사고로 하여 더 넓은 지적 세계로 넓혀가야 한다.

 

하브루타는 지식보다 소통이고 덕성이며 공동체이고 정체성이다.

 

평소 얼마나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소통하고 있을까?

질문을 얼마나 하며 살고 있을까?

쉬운 듯 하면서 어려운것도 하브루타인 것 같다

 

다행이도 이 책은 하브루타의 실전, 실행과 일상생활속 하브루타까지 알려주며 하브루타로 세상을 보는 편을 통해 공동체속 하브루타로 생각하게 해준다.

 

과학의 시대에는 지혜가 필요하다. 새로운 것의 발명이 필요한 시기다. 지식을 넘어서 지혜로 가는 방법을 터득하는 하브루타를 배운다.

 

눈으로도 말하고 눈으로도 듣는다. 눈을로 말할 때 깊다. 눈으로 들을대 깊다. 눈도 말하고 듣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즉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다 해야 한다.

객관인지 다른 눈으로 나를 보고 생각하기

입체인지 새의 눈으로 보고 생각하기

전환인지 입장 바꿔 바라보고 생각하기

 

하브루타는 다양함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대립적인 의견을 가진 두 짝이 만나 자신의 세계를 설파하면서 다른 의견을 만나 조정하고, 개선된다. 조정되고 개선된 새로운 이론을 나오게 하는 누구나 가진 보편적인 생각을 조화롭게 이용한 공부법이다

 

토론을 통해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는 것에 대해 있는그대로를 인정하는 법을 배웠다. 목적지의 길로 가는 법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듯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나름의 길을 찾게 되며 의미도 갖게 된다.

[본 도서는 책과콩나무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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