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과 오십 사이 - 4050세대 인생 새판 짜기 프로젝트
김병숙 지음 / 성안당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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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과 오십사이]

 

가장 빛나는 생산력을 내뿜는 40대 그 완성도를 높이는 50대도 10여 년 전부터 위기에 놓여있었다. 한창 일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승진 경쟁 고용불안 경제적부담등 안과 밖으로 사회적 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기이며 10년 이상 근속한 주된 일자리에서 물러나야 하는 날이 다가오고 있는 압박감이 많다.

이제는 과거의 삶을 조망하는 자기 성찰, 미래를 가늠하는 현명함, 현재변화에 발맞춰 추진하고자 의지력으로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신버전을 위해 150세 인생 대비를 해보려 한다.

 

무엇보다는 내 마음의 힘을 발견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있는그대로 나를 받아들이고 감정에 솔직하며 당당함으로 사소한것에 힘빼지 말고 긍정적으로 좋은일로 수용하며 혼자 노는 연습을 해보자.

 

나이 들수록 중요한 인간관계..

요즘의 나의 인간관계는 어떤지 되돌아보며

지금부터라도 다시 나의 관계망을 잘 그려보고 싶어진다.

 

창업 교육을 받으며 매번 느끼는 것이

관계망이다. 어찌보면 다단계처럼 얽히고 설킨 관계..

인간관계를 잘 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부럽기도 하지만

이제는 부러워할것이 아니라 나의 관계망을 잘 유지하도록

노력할 필요도 있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특히 자기 성찰을 하기 위한 나만의 시간을 꼭 만들어야 한다.

작년부터 가급적 밤에는 나를 성찰하고 기록하고 노력하는

습관을 가지기 위해 연습을 하고 있지만

사람이 참 간사해서인지 생각처럼 나를 성찰하고 직면하는 것은

어렵다

 

내가 잘하는 자기계발.

남들은 귀찮아 하는 일이 나는 즐겁고 매일매일 스펙타클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귀챦아지기 시작했다.

 

우유부단의 원인(실패에 대한 공포, 타인들의 영향 완벽욕구, 성급한 결정<조급한 의사결정자> 우유부단함에 대한 강화, 다재다능, 좋은대안의 부재 등)을 떨치려면 문제를 단순화하며 과감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나의 원인도 이 우유부단함에 있었던 것이다.

인생의 새판을 짜는 일은 목수가 새집을 짓듯 장기간에 걸쳐 설계하고 수정하고 다시 설계하며 짜는 것처럼 나의 게획서도 다시 작성해 보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그들과 발맞추기 위해 생애주기수첩도 만들어보고

나만의 업을 창조하기 위한 노력을 해보자

자신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필요하다..

 

버티는 삶보다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삶을 다시 계획해본다.

유언장까지는 써보지 못했지만.

무언가 다시 계획을 한다는 것이 어렵기는 해도

도전할만한 가치는 있겠지..

 

점점 다가오는 중년에 대한 압박감을 즐겁게 받아보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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