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인물 사전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
야마사키 케이치 지음, 이유라 옮김 / 로북 / 2022년 7월

아이들이 한국사를 재밌게 학습하기 시작해서 이제 슬슬 세계사 학습도 시작하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컸는데요.
그러다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 사전> 이라는 책의 발간 소식에 이 책이다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학창시절에 세계사를 배웠지만 제 머릿속엔 남아 있는 건 거의 없네요,,,
저자는 <한번 읽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세계사 교과서>로 이미 베스트셀러가 되셨다고 해요. 앞서 출간한 책에 좀 더 지식의 깊이를 더 할 수 있도록 <세계사 인물사전>을 출간했다고 합니다.
고대부터 현재까지를 11개의 단락으로 나눈 후 두 파트로 구분하였지요.
하나 되는 세계를 경계로 전반이 네 개의 지역사, 후반이 네 개의 지역이 하나로 연결된 세계사이지요.
연대나 지역이 어지럽게 바뀌는 도서가 아니라 좀 더 개개인이 인물에 초점을 맞춘 책이라서 좀 더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답니다.
저자는 세 가지 시점에서 세계사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공감하며 이해하는 것, 배경을 깊이 아는 것, 현재와의 접접을 아는 것 등의 세 가지 시점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세계사 주요 인물 231명의 본모습과 더불의 의외의 에피소드, 알려지지 않은 인간관계 등이 정말 흥미롭게 다가오지요.

먼저 인물의 직업, 생몰년, 업적등의 기존 프로필등이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역사 지식을 기반으로 한 인물의 인간성과 의외의 에피소드들이 점점 몰입하게 만들더라고요.

큰아이의 경우 <세계사 인물 사전>을 보더니 얼마전에 학습하면서 알게 된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편을 읽어보는데요.
자세히 몰랐지만 인물 사전을 통해서 그 인물의 숨은면도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저역시도 책을 통해서 알게 되는 내용이 많은데요. 
인물 사전을 보니 정말 모르는 인물들이 많았구나 하고 느낍니다.

세계적인 인물들의 알려지지 않은 에피소드로 계속 읽게 되는 마력을 지닌 책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 사전> 강추합니다.
저도 읽고 아이도 읽으면서 즐겁게 세계사 공부 시작해볼려고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