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일을 사랑할 것인가 - 인생의 변화를 만드는 가장 현명한 질문
마커스 버킹엄 지음, 송이루 옮김 / 청림출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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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일과사람, 성과와조직, 리더십등을 연구한 전문가이자 작가인 마커스 버킹엄의 책입니다. 직장인에게 있어서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 생각됩니다. 스티브잡스는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해야만 그 일을 잘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행복하고 성공적인 직장인이 되기위해서는 마찬가지로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찾고 그 일을 하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말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너무 어렵습니다. 자신이 하는일을 사랑한다고 답하는 사람들은 극히 소수일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말이 너무 진부하게 들립니다. 그래서 작가는 이 진부한 질문에 어떤 솔루션을 제시하는지 너무 궁굼해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우선 매우 성공적이고 집념이 있으며 몰입도가 높은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은 다음의 두가지 질문을 통해 알 수 있다고 합니다.매일 자신의 강점을 발휘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가? 지난주에 매일 신나는 마음으로 출근했는가? 성공하는 사람들은 위의 두가지 질문에 전적으로 동의 한다고 답한다 합니다.물론 모든사람이 온종일 모든일을 이런식으로 할 수 는 없을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성공하는 사람들의 행동을 따라 하며 배우는 것을 통해 내가 하는 일에서 사랑을 발견하는 기술을 익히고 싶었습니다. 작가는 먼저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마음이 편안해지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활동을 파악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순간이나 상황 또는 결과를 정확히 짚어낸 후 매일 그런 요소들을 자신이 하는일에 섞어 넣을 방법을 아는 것을 권유합니다. 또한 작가는 인생을 변화시킨 단 하나의 키워드는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구체적으로 1부에서 사랑하는 일부터 찾는 방법,  2부에서 일을 사랑할 수 없게 만드는 함정에서 벗어는 방법, 3부 일을 계속 사랑하기 위한 실천법을 통해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가장 공감하며 읽었던 주제들을 몇가지 소개하면 저자는 일과 하나가 되는 순간을 포착하라고 말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것은 몰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좋아하는 일에 너무 깊이 열중하면 현재 이 순간과 함께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시간은 아주 매끄럽고 수월하게 흘러감을 경험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활동에 심취하면 그것에 둘러싸여 그 순간에는 자기자신을 더 이상 자각하지 못합니다. 저자는 이것을 붉은실이라 표현하였습니다.이 붉은실을 당기면 인생이 더 수월해지고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고 합니다. 사랑은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우리는 모든 일을 사랑할 필요는 없다. 자신이 하는 일에서 사랑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일을 사랑하는 마음자세에 대해 좀더 알게 되었으며 작은순간 속에서 일을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자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직장생활 혹은 일을 처음 시작하는 분에게, 최근 일속에서 매너리즘에 빠진 분들에게 이책이 유용할 것이라 생각되며, 직장인분들에게 이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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