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을 입은 여인
윌리엄 월키 콜린스 지음, 박노출 옮김 / 브리즈(토네이도)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흰 옷을 입은 여인> 1860년 출간

첫 번째, 포스코 백작부인이 나의 담대한 요구에 부응하고 헌신을 마다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나의 인격을 언급한 뒤 내편에서 질문을 던짐으로써 답변을 대신하기로 하겠다. 세계사를 관통해 나와 같은 인품을 가진 남성이 본인을 위해 헌신하는 여성을 배후에 두고 있지 않은 경우를 본 적이 있는가? 내가 영국에서 글을 쓰고 있고 영국 여성과 결혼했음을 잊지 말자. 영국은 남편의 일에 대해 아내가 독립적인 의견을 가질 수 있도록 허락하는가? 아니다! 영국인들은 아내가 남편을 조건 없이 사랑하고 존중하며 따를것을 요구한다. 이것이 바로 내 아내가 한 일이다. 나는 지금 고결한 도덕의 단상 위에 올라서 있다. 그리하여 내 아내가 배우자로서의 의무를 정확히 수행했음을 숭고하게 단언한다. 침묵하라, 비방하는 자들이여! 영국의 아내들이여, 포스코 부인을 지지하라! - P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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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브라질 산타 루시아 - 12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10월
평점 :
품절


커피를 무척 좋아하지만, 전문적으로 알지못하는 사람이라서, 이렇게 알라딘을 통해 다양한 커피맛을 접해보는게 좋다. 브라질 산타루시아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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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스발은 말을 타지않은 상대와 말을 타고 싸운다는 것은 불명예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여, 자기도 말에서 내렸다. 그러고는 검을 뽑아들고 공격하여 상대를 굴복시켰다. 기사는 자비를 구하며 그의 포로가 되겠다고 했다. 하지만 페르스발은 왜 말을 타고 여울을 건너는 것을 금했는지, 그리고 왜 그 일로 기사들을 공격하고 욕보였는지, 먼저 설명하지 않으면 자비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기사가 대답했다. - P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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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뭐라고 할까요?" 안토르는 아기를 자기 품에 안겨준 노인에게 물었다.
"자네가 내 뜻과 권고에 따라 세례를 주겠다면, 아더라고 부르게. - 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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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터판드라곤은 이그렌과, 오크니의 로트 왕은 그녀의 딸과 결혼했다. 왕과 이그렌의 혼례는 그가 그녀의 침실에서 그녀와 동침한지 30일 만에 치러졌다. 그가 로트 왕과 결혼시킨 딸로부터는 모르드레드, 고뱅 경, 가레스, 가에리에트가 태어났다. 가를로의 뇌트르 왕은 모르간이라는 이름의 서출 딸과 결혼했는데, 친족들의 요청으로 왕은 그녀에게 수도원에서 글을 배우게 했다. 그녀는 그곳에서 학예를 배우고 점성술에 특출한 재능을 얻었으며 평생 그것을 - P305

행했다.그녀는 물리학에 통달했으며, 그런 지식 덕분에 요정 모르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P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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