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tain Awesome and the Ultimate Spelling Bee #7 (Book + CD) Captain Awesome(Book + CD) 8
Stan Kirby 지음 / Simon & Schuster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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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아이에게 챕터북을 보게 했어요.

<captain awesome> 시리즈중에 7권을 보게 됐어요.

앞의 내용을 몰라서 아이가 이해하기 조금 난해한 면이 있었지만 챕터북 자체는 듣기에 괜찮았어요.

어릴적부터 튼튼영어로 수업을 받다가 챕터북을 들으니까 듣기에 어려움은 없지만,

기존의 오디오북과는 많이 다르다고 하네요.

 

특히 <captain awesome> 은 미국의 초등학생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책이였어요.

아이가 본인의 학교와는 많이 다른 유진의 학교 생활이 아주 재밌어 보이나봐요~

 

 

 




구성은 책 한권과 오디오 CD 한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우분의 생동감 있는 녹음으로 생생한 효과음까지 전달을 받아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1권부터 들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참에 1~6권을 구입을 해서 방학동안 들어야 할것 같아요.

아이들 스스로 책을 보며 반복적으로 듣다 보면 어느새 내용은 자연스럽게 이해가 될것 같습니다.

 

 

 

 

 

유진이 어떻게 슈퍼 히어로가 된건지 1권부터 보면 알 수 있을것 같아요.

7권만 본 저희는 왜 슈퍼 파워가 생겼는지 잘 모르겠어요.

 

 

 

 




슈퍼 히어로의 이야기답게 그림이 만화 형식으로 아이들이 좋아할만 한 구성이에요.

주인공 유진이 스펠링 대회에 반대표로 나가면서 이야기는 진행이 되네요.

유진이 1등 트로피를 받을 수 있을지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답니다.


<captain awesome>은  11개의 챕터로 나누어 지는데,

아이가 스펠링 대회의 결과가 궁금해서 끝까지 오디오 CD를 듣게 된다고 해요.

 

 

 

 


 

 

captain awesome은  슈퍼 파워의 힘으로 1등을 했을까요?

챕터북을 처음 접한  저희 아이가 이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더니 내용은 이해가 가는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다면서 제게 해석을 해달라고 하네요.

제가 해석을 해줬을까요?? 아이에게 절대로 안해준다고 했어요.

 

대신 책과 함께 오디오 CD를 10번 정도 들으면 내용이 이해가 될거라고 하니까 수긍을 하는 눈치에요.

얼마나 답답할까요~

그래도 해석을 제가 해주면 다시는 이 CD를 듣지 않을걸 알기 때문에 그래요.

 

 

 

 

 

 

아이들 표현이 넘 재밌어요.

 

SHOCK!

SURPRISE!

DOUBLE SHOCK!

 

1등 트로피가 한순간에 사라졌어요?

누가 가져 갔을까요??

캡틴 어썸과 나쵸 치즈맨은 트로피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아이의 듣기 능력과 독해 능력을 길러 주고 싶은 마음에 교재를 찾아 보다가

captain awesome 시리즈가 제눈에 딱 하고 띄였어요.

당분간 capatain awesome 시리즈를 구입해서 아이와 재미나게 공부 할 수 있을것 같아서 기쁘네요.

나머지 교재 구입하러 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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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에서 찾아온 과학 개념 1 - 물체와 물질, 빛과 그림자 초등 개념 학습 동화 시리즈
김진욱 지음, 조국희 그림, 이희란.노영란 감수 / 동아엠앤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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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가 직접 뽑은 과학 개념 학습 동화라는 타이틀을 걸고 책이 나왔네요.

스토리텔링의 구조속에 과학의 개념을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아주 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책입니다.

저희가 어릴때와 달리 요새는 수학도 과학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개념의 정리라고 합니다.

개념을 알아야 응용도 가능하고 서술형, 논술형 시험에 대비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학년인 저희 아들에겐 그동안 배웠던 교과서속 과학의 개념을 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편에서 다루는 '물체와 물질, 빛과 그림자'는 3.4학년 교과 과정입니다.

초등 중학년 어린이들이 이 책으로 선행학습을 한다면 아주 훌륭한 배경지식이 쌓여질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가 초등 3학년이 되면서 처음으로 과학시간이 등장을 합니다.

특별히 저희 아이처럼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라면 과학 시험을 봤을때 좋은 점수를 받긴 어렵습니다.

특히나 남자 어린이들보다 여자 어린이들의 점수가 조금 뒤쳐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낯선 물질, 물체라는 용어 때문에 더욱 어려워 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생활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과학 용어 때문일거에요.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용어만 알고 있어도 과학 시험은 아주 수월하게 치룰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만화 캐릭터같은 등장인물들의 구성에 아이가 아주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네요.

아이들이 안드로메다로 보낸 과학개념을 다시 지구의 어린이들에게 돌려 주기 위해서

아작과 메타 요원이 특수 임무를 띠고 지구로 파견을 나옵니다.

화이트 큐브를 배달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원팍과 투팍 형제는 아이들의 화이트 큐브를 빼앗아서 블랙큐브에 옮겨 담은 뒤에 바이러스를 만들어 내고요.

이야기의 구성이 정말 흥미롭게 진행이 된답니다.

화이트 큐브를 받은 아이들은 다시 과학 개념을 기억해 내면 큐브에 파란빛이 반짝이게 된답니다.

모든 개념을 기억해 내면 화이트 큐브는 맛있는 사탕으로 변신~!!!

 

그런 과정에서 우리 어린이들은 과학 개념을 모두 배우게 됩니다.

 

 

 

 

 

 

 

물질의 세가지 상태를 이렇게 재미나게 풀어주네요.

바이러스 공격을 받아서 수조의 물은 얼음인 고체로 변하고, 고체인 아스팔트는 액체로 변하고 있습니다.

물질의 변화를 재미나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따로 교과서속 개념정리를 해주는걸로 마무리가 된답니다.

 

정말 요새 어린이들은 공부하기 수월해졌다는 생각이 또 드네요.

책 한권 읽었을 뿐인데, 어렵게 일년간 배우는 과학의 개념을 몇시간만에 정리를 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방학동안 책을 읽는 것만으로 과학 선행 학습은 마무리가 될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완벽한 복습이 되었구요~!!

과학을 어려워 하는 아이들일수록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과학 동화를 적극 추천 드릴께요~

우리 어린이 여러분, 재미난 책을 읽고 과학 성적도 쑥쑥 올려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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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두나라 여기는 한반도 - 통일을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18
김경희 지음, 푸른감성 그림 / 동아엠앤비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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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땐 우리 나라가 전쟁을 치룬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반공에 대한 교육을 강조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금방이라도 전쟁이 일어날것 같은 분위기에서 자란것 같아요.

방학때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책들을 읽고 독후 감상문을 쓰는 숙제가 꼭 있었답니다.

 

그랬었는데, 이제 저희 아이들 세대는 정전 60주년이 되어가면서 남과북이 휴전 중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게 되기도 하는것 같아요.

그러다가 연평도에 총성이 울리거나, 천안함 사건이 터지면,

'아~! 우리가 휴전중이었지~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새월이 많이 지나갔습니다.

 

저희 부모님 세대가 어릴적에 겪었던 전쟁이고,

저 또한 매스컴과 어른들의 이야기로 알게 된 전쟁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낯선 한국전쟁 이야기겠지요.

 

올해가 한국전쟁 60주년이라서 저는 아이에게 6.25에 대해서 알려 줄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시작한게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가서 6.25에 관한 전시물 관람이었습니다.

뒤를 이어서 교육 프로그램인 <삐라로 보는 전쟁이야기> 수업에 참여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방학을 맞아 <정전 60주년 특별 전시관>에도 다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준비한것은  <한민족, 두나라 여기는 한반도> 책을 아이에게 읽히는 거랍니다.

보고 듣고 체험한 내용을 이 책 한권으로 모두 정리를 해서 생각하는 기틀을 마련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통일을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통일을 받아 들이는 자세는 어떻해야 할까?"

 

라는 질문이 등장을 합니다.

이런 질문을 받게 되면 저부터 머리가 하애지고, 어떤말을 해야 할지 머리속에서만 맴돌게 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나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아주 큰소리로 대답을 할 수 있을거라고 자신있게 말해 드립니다.

 

전 어릴때 왜 통일을 할까??

그냥 남과 북이 이대로 각자의 나라에서 살면 안되나?

공산당에 대해서 너무 무서운 이야기만 듣고 자라서 제 머리속엔 엄청난 선입견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요샌 도라에몽이라던지 아주 재밌는 만화들이 많지만, 제가 어릴땐 '똘이장군'이라는 만화가 있었습니다.

똘이 장군이 아마 북한 공산당과 싸우는 이야기일거에요.

만화속의 북한군은 눈이 빨개서 너무 무서운 존재로 기억속에 자리잡게 됩니다.

그러다가 '여명의 눈동자'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북한군 최대치의 모습을 통해서

북한군도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들 세대에서는 제가 어릴적 배웠던 것처럼 북한군을 광분해서 미쳐 날뛰는 괴물로 묘사를 안합니다.

그냥 똑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배우게 되서 전 너무 안심이 됩니다.

저는 그런 반공 교육을 받으며 자랐기 때문에 통일을 하면 '북한군이 우릴 다 죽일텐데~' 라는 말도 안되는 걱정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통일이 안되기를 바랬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제 성인이 되서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저의 통일에 대한 신념은 바뀌게 됩니다.

 

더이상 분단 국가로 사는건 이제 끝내야 할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아이들 세대에는 저와 같은 왜곡된 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통일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것도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두나라가 한민족이라는 사실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가 그걸 받아 들이기까지는 많은 세월이 걸렸으니까요.

 

 

 

 

2000년 9월 15일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때 남북한 선수가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입장 하던 모습은 정말 감동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전세계 사람들에게 바로 이게 통일된 대한민국의 모습이라고 마구 자랑하고 싶던 순간이었습니다.

벌써 13년전의 일이네요.

 

동독과 서독의 통일을 보면서 우리에게도 희망이 보였는데,

아직도 통일은 남의 일처럼 먼것 같습니다.

 

정말로 통일을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진지한 고민을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통일의 기틀을 마련하길 바라는 마음이 듭니다.

 

 

 

 

전쟁을 겪은 세대의 할아버지는 총소리가 공포로 다가 온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겪었던 한국전쟁이 생각이 나서일테죠.

우리 어린이들이 책속의 친구들처럼 전쟁의 역사를 제대로 배워 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왜 한국전이 일어나게 됐는지 역사적 배경을 잘 알아야 할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어릴적엔 그런 역사적 개요를 가르쳐 주기 보단 무조건 '공산당은 악마'라는 개념만 교육을 받았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이제 그런 시절이 아닌 아주 멋진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근현대사를 통해서 6.25 전쟁이 왜 일어나게 됐는지 차근차근 알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한 왜 남과 북이 통일을 해야 하는지도 알아야 할테고요.

책속에서 아주 자세하게 사진과 함께 배워 나갈 수 있습니다.

 

이산가족에 대해서 배운적 있나요?

전쟁을 통해서 남과 북의 가족들이 헤어져서 살게 되서 그렇답니다.

여러분이 엄마와 아빠와 헤어져서 60년을 산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아님 여러분의 형과 언니와 60년을 연락을 못하고 산다는 상상을 해보세요?

느낌이 오나요?

전쟁을 통해서 분단 조국의 아픔이 바로 이산 가족의 아픔이랍니다.

이산가족들 때문에도 그동안 통일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아직도 통일은 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통일 프로젝트를 세워서 청와대로 의견을 보내보세요~

혹시 알아요??

그 의견이 체택이 될지요~!!

그럼 어린이 여러분, 책 열심히 읽고 많은 의견들 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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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잘 나가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28
노혜영 지음, 김선배 그림, 강금주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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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잘 나가~

책속에 등장하는 여자 어린이와 남자 어린이 둘이서 잘 나간다고 하니까 정말 궁금했습니다.

'뭐가 그렇게 잘나가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 요샌 외모 지상주의에 살아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서 아이들에게 놀림의 대상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뚱뚱한 거라고 합니다.

'뚱땡이, 돼지, 고릴라, 하마' 등의 별명을 듣고 울면서 집으로 오는 아이들을 많이 봤습니다.

 

여자 아이건, 남자 아이건 뚱뚱하다는 놀림을 통해서 반에서 따돌림을 받거나 놀림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마음 아파하는 엄마들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아이들의 계급장 바람막이 점퍼도 따돌림의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메이커를 입지 않으면 놀리거나 하는 문제가 점점 아이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책속에선 외모 콤플렉스를 이겨내고 아이들 스스로 자존감을 찾는 한나와 남우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책속에 나오는 한나는 반 평균 체중을 올리는 아이라는 놀림을 받습니다.

4학년이지만 나이보다 조숙해서 가슴도 나오고, 생리도 시작을 했습니다.

한나도 아이돌 스타처럼 예뻐지고 싶지만 성장이 빨리 찾아 와서 본인의 의지와는 별개의 문제가 됩니다.

 

한나의 반 아이들은 한나가 뚱뚱하다는 이유로 무조건 놀리게 되고, 한나는 그런 놀림을 받으며 자신을 미워하게 되지요.

우리는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 진정한 아름다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남우는 부모님이 이혼을 하고 할머니와 아빠와 함께 생활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몇십만원을 호가하는 메이커 점퍼와 운동화를 신지 않았기 때문에 놀림의 대상이 됩니다.

메이커 옷이랑 운동화만 신는다면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게 되는건 당연한 결과겠지요.

 

남우는 얼굴에 큰 점이 있어서 어릴때부터 점으로 놀림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이젠 메이커 옷을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친구들로 부터 따돌림을 받아야 하는 자신이 정말 싫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마음이 약해지면 자존감을 잃게 되서 당당하게 행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한나와 남우는 결국 그런 잘못된 따돌림을 이겨내고 자존감을 찾게 됩니다.

아이들 스스로 '멋진 나'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너무 멋져서 박수를 흠뻑 치게 됐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멘토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이 책을 통해서 들었습니다.

한나에게는 트레이너 언니가 있고, 남우에게는 고물상 할아버지가 계십니다.

든든한 멘토가 곁에 있다면 아이들 스스로 자존감을 찾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이 못해주는 부분을 멘토가 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런, 이렇게 어리석은 녀석들이 있나?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다니!

오늘 아름다운 것이 내일은 추한 것이 되고 또 오늘의 진리가 내일은 거짓이 될 수도 있는 법이거늘."

 

고물상 할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있으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인생을 오래 살다보면 할아버지처럼 훌륭한 지혜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이책의 핵심 키워드는 자존감, 외모 콤플렉스, 우정입니다.

독자 대상은 초등 3~6학년이구요.

외모 때문에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친구들이 혹시 계시나요?

그럼 <내가 제일 잘나가>를 꼭 읽어 보세요.

외모를 가지고 따돌림을 하는 아이들에게 더욱 큰 문제가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답니다.

 

지금은 외모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인생을 오래 살다 보면

외모에 대한 기준이 바뀌게 된답니다.

얼굴이, 몸매가 예쁜게 진정한 미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멋진 책이 지금 당장 여러분을 찾아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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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살아남기 - 과학실험으로 배우는 재난에서 살아남는 30가지 방법
제임스 도일 지음, 신기해 옮김 / 토트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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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살아 남기는 과학실험으로 배우는 재난에서 살아 남는 30가지 방법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초등.중등의 과학 교과 연계라는 점이 저의 흥미를 끌더라구요.

과학자가 꿈인 아들은 어릴적부터 학교에서 실험과학을 몇년째 재미나게 듣고 있답니다.

과학 실험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책을  보면서 지구에 존재하는 위험한 자연적 재해가 정말 많다는걸 알게 됐어요.

최근 들어 자연재해가 더욱 자주 일어나고, 그로 인해 피해가 커진다고 하네요.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이 가져온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 환경 파괴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자연재해가 생길때 완전히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재난 상황에서 목숨을 구할

방법을 미리 알아 둔다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요새 안전 교육이 중요시 되고 있어서 저희도 해마다 '보라매 안전 체험관'에 가서 자연재해에 맞서서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재난 대처 방법을 알고 있어야 재난이 닥쳤을때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점에서 이책은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책에는 자연재해, 기상현상, 끔찍한 야수들, 그리고 미래 과학자의 재난 실험실이 나옵니다.

부담없이 한단락씩 읽을 수 있어서 언제 어느때라도 손에 잡힐때마다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책입니다.

 

 

 


 

 

저도 쥘베른의 '해저 2만 리'에서 본 적이 있는 우윳빛 바다에 대한 이야기가 첫장을 장식하고 있답니다.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 방식으로 궁금증을 풀어 주고 있습니다.

 

풀리지 않던 미스터리가 이젠 과학 기술의 발달로 비밀이 풀리게 되고 있네요.

타임머신이 있다면 옛날로 돌아가서 우윳빛 바다의 진실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영화에서 보면 이런 거대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가면 다른 차원으로 이동을 하고 그러던데..~

책속에서는 소용돌이에 빠졌을 경우에 어디에 갔다 오는지를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부분이 제 궁금증을 풀어준 부분이었답니다.

 

마네킹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서 소용돌이에 빠졌을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우리는 알 수 있게 됐답니다.

 

 

 

 

 

 

이렇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마지막엔 <미래 과학의 재난 실험실>이 등장을 한답니다.

저희 아들이 책에서 나오는 실험을 모두 해보겠다고 하네요.

제가 할일은 실험 준비물을 챙겨주는 일이겠죠~

과학 실험을 하면서 아이들의 창의력이 쑥쑥 올라가겠어요.

 

 

 

 

 

 

모래의 덫 표사가 나오네요.

영화를 보면 꼭 사막 한가운데에서 표사를 만나서 누군가는 꼭 빠져서 생명을 잃는 경우가 있지요.

표사의 과학적 성질을 안다면 살아날 방법이 생긴다고 합니다.

 

각 장마다 <서바이벌 팁>을 제시해 주고 있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숙지하기 쉽더라구요.

이책에서 가장 재미난 부분이 바로 서바이벌 팁인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위기탈출 넘버원'인데, 서바이벌 팁도 아주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답니다.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를 오즈의 나라로 데리고 간게 바로 토네이도죠.

토네이도는 전 세계의 75%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을 한다고 해요.

미국엔 '토네이도 앨리'라는 길목이 있다고 하네요.

 

공기 배 만들기 실험은 진짜 준비물이 별로 없더라구요.

이 실험은 풍선과 빨대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초간단 실험이랍니다.

공기의 압력이 어떻게 바람을 만드는지를 알 수 있는 실험이었어요.

 

각장마다 초등.중등 교과연계부분이 표시가 되어 있어서 알아 보기 쉽더라구요.

두고두고 오래도록 볼 수 있는 서바이벌 과학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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