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에서 찾아온 과학 개념 1 - 물체와 물질, 빛과 그림자 초등 개념 학습 동화 시리즈
김진욱 지음, 조국희 그림, 이희란.노영란 감수 / 동아엠앤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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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가 직접 뽑은 과학 개념 학습 동화라는 타이틀을 걸고 책이 나왔네요.

스토리텔링의 구조속에 과학의 개념을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아주 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책입니다.

저희가 어릴때와 달리 요새는 수학도 과학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개념의 정리라고 합니다.

개념을 알아야 응용도 가능하고 서술형, 논술형 시험에 대비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학년인 저희 아들에겐 그동안 배웠던 교과서속 과학의 개념을 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편에서 다루는 '물체와 물질, 빛과 그림자'는 3.4학년 교과 과정입니다.

초등 중학년 어린이들이 이 책으로 선행학습을 한다면 아주 훌륭한 배경지식이 쌓여질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가 초등 3학년이 되면서 처음으로 과학시간이 등장을 합니다.

특별히 저희 아이처럼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라면 과학 시험을 봤을때 좋은 점수를 받긴 어렵습니다.

특히나 남자 어린이들보다 여자 어린이들의 점수가 조금 뒤쳐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낯선 물질, 물체라는 용어 때문에 더욱 어려워 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생활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과학 용어 때문일거에요.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용어만 알고 있어도 과학 시험은 아주 수월하게 치룰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만화 캐릭터같은 등장인물들의 구성에 아이가 아주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네요.

아이들이 안드로메다로 보낸 과학개념을 다시 지구의 어린이들에게 돌려 주기 위해서

아작과 메타 요원이 특수 임무를 띠고 지구로 파견을 나옵니다.

화이트 큐브를 배달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원팍과 투팍 형제는 아이들의 화이트 큐브를 빼앗아서 블랙큐브에 옮겨 담은 뒤에 바이러스를 만들어 내고요.

이야기의 구성이 정말 흥미롭게 진행이 된답니다.

화이트 큐브를 받은 아이들은 다시 과학 개념을 기억해 내면 큐브에 파란빛이 반짝이게 된답니다.

모든 개념을 기억해 내면 화이트 큐브는 맛있는 사탕으로 변신~!!!

 

그런 과정에서 우리 어린이들은 과학 개념을 모두 배우게 됩니다.

 

 

 

 

 

 

 

물질의 세가지 상태를 이렇게 재미나게 풀어주네요.

바이러스 공격을 받아서 수조의 물은 얼음인 고체로 변하고, 고체인 아스팔트는 액체로 변하고 있습니다.

물질의 변화를 재미나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따로 교과서속 개념정리를 해주는걸로 마무리가 된답니다.

 

정말 요새 어린이들은 공부하기 수월해졌다는 생각이 또 드네요.

책 한권 읽었을 뿐인데, 어렵게 일년간 배우는 과학의 개념을 몇시간만에 정리를 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방학동안 책을 읽는 것만으로 과학 선행 학습은 마무리가 될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완벽한 복습이 되었구요~!!

과학을 어려워 하는 아이들일수록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과학 동화를 적극 추천 드릴께요~

우리 어린이 여러분, 재미난 책을 읽고 과학 성적도 쑥쑥 올려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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