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키마 캐릭터 스티커북 레고 스티커북 시리즈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우리 아이들이 레고 키마 캐릭터 스티커를 만나게 됐네요.

아이들이 스티커북 정말 좋아하는데, 아주 좋은 책의 등장에 흐뭇한 마음입니다.

 

며칠전 레고 브릭마스터 키마를 열심히 만들었는데, 세트 개념으로 스티커북도 만나게 됐어요.

요새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아요.

 

 

키마?

키마를 잘 모르시는 분도 계실테고, 아이가 좋아해서 관심을 갖고 알고 계신분도 있으시죠~

저도 사실 키마를 잘 몰랐는데 저희 아이가 아주 자세하게 설명을 해줘서 알게 됐어요.

 

키마는 마법이 통하는 세계라고 해요.

동물 부족들이 신비의 에너지 '키'를 둘러싸고 쟁탈전을 벌린데요.

'키'를 노리는 악어 부족, 까마귀 부족, 늑대 부적과 '키'를 지키는 사자 부족과 독수리 부족이

한편이 되어 맞서고 있어요. 

 

각각의 부족들의 캐릭터의 완성도가 정말 뛰어난것 같아요.

스티커북엔 각 부족의 캐릭터와 스피도즈, 차량, 무기 등 키마에 관련된 모든 것이 나와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 시켜주기 안성맞춤인듯 하네요.

 

 
 

 

 

 

저희 아이가 어릴때도 스티커북이 정말 많아서 대형 서점에만 가면 스티커북을 사와서

하루종일 스티커 붙이는 재미로 살았던 아이의 모습이 기억이 나네요.

아이가 한들을 배우던 4살때도 스티커를 붙이면서 한글을 익혔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까 아이들에게 스티커란 정말 귀한 학습 도구인듯 해요.

단순히 스티커를 떼서 붙이는 작업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세심하게 스티커를 떼어서

스티커가 붙어야 할 자리를 찾아서 붙이는 작업속엔 많은 학습이 포함이 되어 있거든요.

 

특히나 손을 많이 사용을 하면 소근육 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죠.

 

 

 

 

 

 

하얀색 부분이 보이시죠?

바로 이 하얀색 부분이 다 스티커랍니다.

1000개의 스티커가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분량이랍니다.

 

그것도 아이들이 그토록 열광하는 레고 키마의 캐릭터 스티커라는 사실에

많은 아이들이 열광을 하겠죠.

 

 

 

 

 

 

레고 키마 캐릭터 스티커에요.

실사의 모습이라서 아이들에게 좀 더 사실적으로 다가 가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스티커를 많이 붙이면서 놀다보면 소근육 발달뿐만 아니라

공간 지각력도 향상된다는 점 알려드릴께요.

초등 수학에서 공간 지각력을 요구하는 부분이 정말 많은데

어릴적부터 이렇게 차곡차곡 쌓아 놓는다면 별 걱정 없이 자연스럽게 학습이 이루어질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 하는 키마 왕국의 독수리 부족이에요.

스티커북을 붙이며 독수리 부족이 되서 '키'를 지키는 기분이 든다고 해서 제가 웃었습니다.

 

기존 스티커북과 달리 레고 키마 캐릭터 스티커북은 스토리 텔링 개념이 도입이 되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게 됩니다.

그냥 단순히 스티커를 붙이는 자리에 스티커만 붙이는게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하나의 놀이로 승화를 하게 되서 창의력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레고 키마 캐릭터 스티커북은 키마 왕국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레고 키마를 모르는 아이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상상력을 자극하기 그만인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외동이다 보니까 어릴때부터 혼자서 놀기의 달인이었어요.

제가 놀아주는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심심할때는 거의 레고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는 지금까지도 레고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을 해요.

특히 스티커북은 아이가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데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준 교재였어요.

 

스티커북 하나만 있으면 한시간은 후딱 지나가거든요.

 

 

 


 

 

참, 저는 갠적으로 늑대부족이 끌리네요.

아무래도 드라마 '주군의 태양' 때문인것 같아요.

아직도 가부와 메이 시리즈가 머리속을 맴돌고 있거든요.

 

기존의 스티커북과 차별화된 레고 키마 스티커북!

완전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에요.

 

레고를 사주고 싶은데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입으로 블럭을 가져가서 고민이셨던 부모님들 많으시죠?

혹시나 삼키게 되는 사고 때문에 걱정들을 많이 하게 되니까요.

 

앞으로 이런 걱정을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레고 키마 캐릭터 스티커북을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면 되니까요.

아이들도 스스로 스티커를 붙이면서 만족감이 높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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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와 빵 셔틀 박장군 콤플렉스 극복 동화 3
이재희 지음, 김은주 그림, 임영주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주니어 김영사에서 나온 콤플렉스 극복 동화 시리즈를 아이와 함께 꼭 챙겨서 보고 있어요.

 

<콤플렉스 극복 동화> 시리즈는 역경을 극복한 위인을 통해 자신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힘찬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에요.

이번에 읽은 책은 시리즈의 3번째 이야기 <맥아더와 빵 셔틀 박장군>이야기입니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나면 걱정이 되는 마음이 들면 안되는데, 주변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참 무서운 일들이 많이 벌어지는곳이 바로 학교라는 생각이 들어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알아보고서 문제 해결 방법을 미리 알아둔다면

좀더 현명하게 문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길수 있을것 같아요.

 

 

 

 

 

 

'빵 셔틀'이라는 말을 아시는분도 있을거고, 처음 듣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빵 셔틀은 바로 친구에게 빵을 사오라고 괴롭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저희 아이도 학교에서 학교 폭력에 관한 수업을 받을때 '빵 셔틀'에 대해서 배웠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정말 납득이 안되요.

셔틀1호, 셔틀2호를 지정해서 괴롭히는 아이들은 이렇게 괴롭히는게 즐거울까요??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어릴때부터 가르쳐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됐길래 이런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건지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빵셔틀을 당하는 친구들은 학교에 가는게 지옥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학교는 친구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재미나게 공부도 하고 뛰어 놀기도 하는 배움의 장소인데,

강한 아이가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곳으로 변질이 되고 있는 교육 현장을 발견하게 되네요.

 

그러기 때문에 요즘 인성 교육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다보니까 아이에게 따로 인성교육을 시킬 시간이 없다고 하네요.

아이들 스스로 잘 하겠지라는 안이한 생각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피해를 보게 되는것 같아요.

 

 

 

 
 

 

이렇게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할때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하겠죠.

바로 동급생 친구나, 아니면 담임 선생님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속에는 맥아더 장군님을 닮은 담임 선생님이 나오시는데,

아이들의 문제에 적극 개입하시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맥아더 선생님과 같은 담임샘이 계신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년에 어린이 법제관 학생들과 학교폭력에 관한 개선점에 대해서 토론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많은 법제관 어린이들이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폭력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여를 해주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습니다.

방관하는 선생님의 모습에 적지 않은 아이들이 실망감을 표시하더라구요.

 

제가 학교에 다닐때 화장실에서 같은반 친구에게 폭력을 당한적이 있어요.

전 당당하게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엄마에게도 말씀을 드려서 그날 이후로는 다시는 폭력을

당하는 일이 없게 됐어요.

 

이렇게 이유없이 폭력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면 당당하게 맞서는 용기, 또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해야만 할거에요.

그래야 계속적인 괴롭힘에서 빠져 나올 수 있으니까요.

 

 

 


 

 

맥아더 선생님은 잘못을 저지르는 친구들에게 왜 그일을 하면 안되는지 강하게 개입을 합니다.

이런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 폭력을 당하는 빵 셔틀 어린이들은 선생님을 믿는 마음이 들게 되겠죠.

 

아이들이 폭력에 노출이 되도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말을 안하는 점을 깊이 있게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아요.

 

 

 

 

 

 

문제아의 뒤엔 문제 부모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아이들은 부모님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기 때문이겠죠.

 

저희 아이가 초등 1학년때 하루는 선생님께서 제게 이런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요새, 아이가 친구들에게 짜증을 많이낸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집에서 무슨일이 있냐면서요.

 

전 그말을 듣고 어찌나 뜨끔하던지요.

허리 디스크가 갑자기 재발을 하게 되서 너무 아픈 나머지 아이에게 제가 짜증을 내고 있었거든요.

아이는 그걸 그대로 학교에 와서 친구들에게 했던 모양이에요.

 

선생님께 그간의 사정을 말씀드리고, 전 아주 개과천선 하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짜증을 안내는

따뜻한 엄마로 설정에 들어갔더니, 아이의 학교에서의 짜증은 없어졌다고 했어요.

 

결국, 아이의 문제 행동은 부모님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우리의 맥아더 선생님은 모든 아이들이 서로 화해를 하고 서로 어울려서 친구과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를 해주신답니다.

서로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면서 끈끈한 우정이 생기게 되겠죠.

 

누가 누구를 빵 셔틀을 시키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어울려 뛰어 노는 대등한 관계의 친구를

만들어 주는 선생님의 현명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약할 때 스스로를 분별할 수 있는 힘과 두려울때 자신감을 잃지 않는 용기를 주시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책을 통해서 아이들은 맥아더 장군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특히 맥아더 장군이 쓴 '아버지의 기도'를 통해서 아이들은 큰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아이가 책을 읽은후에 맥아더 동상을 보러 인천에 가자고 하네요.

 

맥아더 장군님의 말씀처럼 용기를 가지고 당당하게 맞서는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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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브릭마스터 : 키마 - 신비의 에너지, 키를 찾아라! 레고 브릭마스터
한정원 옮김 / 아이즐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 

 

가격대가 정말 비싸서 많은분들이 아이들의 생일선물이나 크리스마스때만 큰맘 먹고 사주게 되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이 레고가 구입을 할려고 하면 일시품절이 나서 구하기가 어려울때가 많은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때처럼 한날 한시에 모든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구매를 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져서 그런것 같아요.

작년 크리스마스때 제가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답니다.

 

인터넷에서도 품절, 대형마트마다 품절이 되서 결국 아이에게 양해를 구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졌어요.

레고의 인기를 실감하겠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열광했던 레고는 히어로 팩토리와 닌자고였던것 같아요.

돌이켜 생각해 보니까 레고에 얽힌 사연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 사이에서는 레고 진품과 레고 짝퉁에 대해서도 참 민감하게 받아 들이더라구요.

저희 어렸을때 운동화 짝퉁에 민감하듯이요.

아이의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면 우선 레고를 어떤걸 소유하고 있는지부터 파악을 하는것 같아요.

서로 많이 갖고 싶은 욕심도 생기는지 레고 선물을 받으면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는걸

저도 몇번 보게 됐어요.

 

저희 아이는 어릴적부터 로봇수업을 받다보니 레고 매니아처럼 컬렉션을 수집하려는 집착은 없었던것 같아요.

그렇다고 꼭 사달라고 떼를 쓰지도 않았던것 같구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참 착했던것 같네요.

아이들이 레고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그래요.

 

브릭마스터를 보더니 아이가 하는말이 걸작이더라구요.

"엄마, 당분간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짱 될것 같아!"

아직 친구들 사이에서 브릭마스터 '키마'를 가지고 있는 친구가 없다면서요.

 

브릭마스터를 소유하게 된 아이는 올해 들어서 가장 좋은 선물을 받았다고 하네요.

 

 

 

 

 

 

저희 아이의 마음에 쏙든 브릭마스터는 레고 입문편에 속하는 제품이에요.

아이즐에서 한글판으로 판매를 하네요.

기존 레고는 한번 만들면 가지고 놀기 보다는 진열을 해야 하는 상황이 연출을 되는데,

브릭마스터 제품은 '만들었다 풀렀다'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서 저희 아이는 더욱 맘에 든데요.

 

이번에 아이가 만든 제품은 브릭마스터중에서 '키마'에요.

tv에서 방송되는것을 저도 몇번 봤는데, 바로 그 느낌 그대로 책에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레고 매니아들은 미니피겨를 모으는데, 브릭마스터에는 미니피겨가 2개가 들어 있어요.

제가 브릭마스터를 보면서 느낀건데, 친구들 생일 선물이나 아니면 조카 생일선물,

크리스마스 선물로 최고일것 같아요.

부담없는 가격대에 선물을 받은 아이들의 만족감이 매우 클테니까,

선물을 주는 사람의 인지도도 팍팍 올라갈것 같아요.

 

 

 


 

 

레고부품들이에요.

레고 블록 187개와 미니 피겨 2개로 레고 키마 모델을 총 18개 만들 수 있어요.

조립했던 블록을 분해해서 다음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시구요~!!

 

그렇기 때문에 부품 관리를 정말 완벽하게 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다행히 레고 박스에 부품 박스가 내장되어 있어서 책과 함께 세트로 보관이 쉬워졌어요.

저희 아이가 이렇게 부품을 보관할 수 있는 박스가 함께 있어서 참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레고 매니아들은 '키마'에 대해서 잘 아실테지만, 조카들 선물을 사줄 삼촌이나 이모들은 생소한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어서 잠시 소개해 드릴께요.

 

 

 

 

 

 

키마 왕국은 신비로운 마법의 세상이에요.

키마에는 여러 부족이 사는데,

사자부족, 악어부족, 까마귀부족, 독수리 부족, 늑대부족등 많은 동물 부족이 등장을 해요.

 

그중 우리가 만들건 사자부족과 악어부족이에요.

저희 아이는 개인적으로 독수리 부족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아이들마다 취향이 있는것 같아요.

 

책에선 사자부족인 레녹스와 악어부족인 크롤리가 둘이서 싸우지만,

tv에서는 부족들이 함께 싸우는게 다른점이라고 하네요.

 

 

 

 


 

책속에는 이렇게 스토리가 진행이 되서 아이들이 이야기를 읽으며 레고 키마 모델을

재미있게 상상하며 만들어 갈 수 있어요.

이야기와 함께 레고를 만드는 사용설명서가 등장을 해서 이부분도 저희 아이가 맘에 든다고 해요. 

 

 

 

 

 

 

오래된 신전을 만들고 나서 미니 피큐어로 아이들이 놀이를 이어 갈 수 있어요.

작은 손으로 만든후에 아이들이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에요.

 

저희 아이는 <오래된 신전>을 만든후에 문을 만들어서 장착을 하네요.

저희 아이처럼 자기만의 상상력을 발휘해서 만들면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겠죠.

 

일요일 저녁 레고 브릭마스터 '키마'를 펼쳐놓고 완전 신난 아이의 모습입니다.

레고 '키마'를 만들고 있는 시간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악어 부족 최고의 차량인 <스왐프 러너>입니다.

스왐프 러너의 앞쪽에는 무시무시한 송곳니가 달려 있고,

양쪽에 있는 초강력 블래스터로 상대를 벌벌 떨게 만들수 있데요.

 

<스왐프 러너>는 뒤쪽에 달린 회전 날개의 힘으로, 물과 육지 어디서나 빠르게 달릴 수 있어요.

또, 양쪽 옆면에 달린 날개를 위아래로 움직여서 어떤 땅이라도 쉽게 달릴 수 있는 특징이 있네요.

 

레고 만들기를 통해서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지만 창의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래서 어릴적부터 연령별로 레고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시키게 되네요.

 

 

 



 

아이가 가장 만들고 싶다던 사자 부족의 차량인 <라이온 버기>에요.

사자 부족의 차량은 사자를 상징하는 색인 갈색, 빨강색, 황금색으로 칠해져 있고,

송곳니나 발톱이 달려 있어서 아주 무서워 보인다고 해요.

 

 

 

 

 

 

<사자 신전>은 양옆의 벽이 안쪽으로 닫혀서 침입자를 가둘 수도 있는 특징이 있어요.

벽면이 움직이는게 아주 마음에 든다고 해요.

187개 블록으로 정말 다양한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저는 놀라워요.

 

만들기 삼매경에 빠져서 샤워후에 다시 만들기를 이어가고 있어요.

잠자기 직전까지 레고 브릭마스터 '키마'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중이에요.

 

평소 같으면 스마트폰을 하느라 눈이 빨개졌을 아이인데,

레고를 통해서 이번 주말은 손에서 핸폰을 놓아두네요.

 

 

 


 

 

레고 키마를 만들다가 창작로봇을 만드네요.

이름은 <미니 머신>이고 정글 부족이라고 해요.

밧데리도 장착했다는군요.

 
이렇게 아이들이 레고 신모델을 만들면서 본인의 생각대로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재미가 있다고 하네요.

저희 아이는 기존 레고도 좋지만, 브릭마스터가 더 맘에 든다고 합니다.


자유자재로 원하는 모델을 만들 수 있어서 그렇다고 해요.

틀안에 얽매임 없이 본인 스스로 만드는걸 좋아하는 저희 아이에게는 브릭마스터가

최고의 레고인듯 보여져요.

 

이제 우리 빈이가 로봇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셔서

많은 응원의 글들을 보내주세요.

빈이가 추천하는 레고 브릭마스터!

완전 믿을 수 있는 레고라는 생각이 들어요.

 

브릭마스터만 있으면 최고의 인기짱이 될 수 있다는 귀뜸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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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스쿨 3 : 너도 같이 놀자! - 왕따를 뻥~ 날려 버리는 책 마인드 스쿨 3
류병민 글, 김기수 그림, 천근아 기획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소아정신과 전문의 천근아 교수가 기획한 마인드 스쿨 3편은 왕따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책입니다.

워낙 집단 따돌림에 대한 말들이 많은데, 아이들은 어떤 문제로 이렇게 친구를 따돌릴까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모두 사이좋게 학교 생활을 하면 참 좋겠는데, 아이들이든 어른들이든 시기와 질투로

인해 이런 따돌림. 왕따가 성횡을 하는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만 있다면 이렇게 남을 따돌리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우리 아이들은 친구들 입장에서 생각을 해본다면 친구를 괴롭히는 일도

따돌림을 시키는 일도 함부로 하지 못할거란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이 워낙 유치하다보니까 저도 어릴때 이름을 갖고 장난을 칠 때가 많았던것 같아요.

책속에서도 유대균이라는 아이의 이름으로 '대장균'이라 부르며 반 아이들이 병균이 옮을지도

모른다며 따돌리기 시작을 합니다.

전학을 오자마자 새학기 첫날부터 이름때문에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의 기분이 어떨지 마음이 아프네요.

 

"왜 나만 가지고 그래~."

대균이의 말이 딱 맞는것 같아요.

왜 대균이만 갖고 그러는건지 안쓰럽더라구요.

 

 

 

 

 

 

예일이는 체육을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놀림의 대상이 됩니다.

달리기가 늦어서 '거북이'라는 놀림을 당합니다.

 

사실 이렇게 단점을 가지고 놀리는 아이들도 찾아보면 단점 투성이일텐데,

남을 놀릴때는 신이 나서 놀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별명을 이름도, 단점도 아닌 잘하는걸 찾아서 붙여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철봉을 잘하는 유대균은 '대장균'이 아니라 '철봉왕'이라는 별명을 붙여준다면 친구들에게

따돌림의 대상이 아니라 선망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까요.

 

예일이 또한, 달리기가 느려서 얻은 '거북이' 대신 '카드배틀의 신'이라는 별명을 붙여 준다면 좋겠습니다.

아이마다 잘 못하는게 있기도 하고 잘하는것도 있기 나름입니다.

잘하는걸 북돋아 주면 더욱 탄력을 받아 더 잘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린 어릴때부터 부정적인 생각이 아닌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다보면 해가 되는 일보다 득이 되는 일이 더 많이 생기니까요.

 

 

 

 

 

 

친구들과 생활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오해가 생길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마인드 스쿨 3편에선 친구간의 오해를 푸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제시를 해줘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오해가 생기면 그걸 푸는 방법을 몰라서 오해가 점점 눈덩이 커지듯 커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친구와 오해가 생기면 그때 바로 푸는게 가장 좋은데, 상황이 그렇지 않을때가 더욱 많은것 같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오해를 푸는 방법을 몰라서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저 또한 어른이지만 가끔씩 오해로 인해 힘들때가 있기도 합니다.

내마음은 그게 아닌데, 받아 들이는 쪽에서는 내맘과 같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터질것 같을때가 이럴때라는 생각을 합니다.

 

친구와의 오해를 풀땐 진심을 받아줄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할것 같고, 용기도 필요할것 같습니다.

진정성을 담아서 대화를 하고 서로에게 조금씩 양보를 한다면 오해는 충분히 풀어집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 생일파티를 합니다.

생일파티를 하게 되면 초대를 받은 친구와 초대를 받지 않은 친구로 나뉘게 됩니다.

이때 생일파티를 하는 입장에선 따돌림을 한다고 생각을 안하겠지만,

초대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 입장에선 따돌림을 당하게 됩니다.

 

저희 아이가 2학년때 한 아이의 생일 파티에 초대를 받지 못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친구들끼리는 친한데, 그쪽 엄마와 제가 친하지 않았기 때문에 초대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이는 생일파티에 가고 싶었지만, 초대를 받지 못해서 가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많이 속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일을 당한뒤로 저희 아이의 생일파티를 반친구 모두와 하게 됐습니다.

누구 누구만 불러서 하게 되는 생일파티가 충분히 따돌림의 원인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책속에서는 생일인 심술쟁이 충식이가 생일파티의 장소를 변경을 한후에 대균이에게만 알려주지 않습니다.

대균이와 친한 예일이와 연락할 핸드폰도 숨기는 충식이입니다.

그로인해 대균이와 예일이 사이에 오해가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오해가 생겨도 진정한 우정이 있다면 쉽게 풀 수도 있다는 점을 아이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저희 아이가 아이들의 오해를 푸는 과정을 읽어 보고 난후에 감동적이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고 나면 가슴이 뭉클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니까요.

 

 

 

 

 

 

반 친구들이 그동안의 대균이에 대한 오해를 풀고 서로 도와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가슴이 뭉클했던 장면입니다.

 

서로 시기하고 놀리고 따돌리는건 올바른 생각이 아니라는 점을 아이들 스스로 알아 갈 수 있는

책이 바로 마인드 스쿨인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성을 쌓을 방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어서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점점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인성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만 좋으면 됐지를 벗어나서 친구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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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수학왕 3 - 수의 세계 본격 스토리텔링 수학 만화 3
곰돌이 co. 글, 박강호 그림, 박현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의 수학공부를 위해서 아이에게 많은 책을 권해주는 엄마중의 한명입니다.

학습만화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보니 저희 아이는 학습만화가 아주

잘 맞는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 카페 활동등을 통해서 많은 선배맘들께 조언을 구해서 알게된 책이 '수학대전'이었습니다.

벌써 4-5년전 이야기입니다.

그당시엔 수학과 관련된 학습만화는 선택의 폭이 정말 좁았습니다.

학습만화는 '수학대전'이었고, 일반 도서로는 '수학귀신' 밖에 알려진게 없었을 때였으니까요.

지금은 스토리텔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과 맞물려서 많은 수학 관련 책들이 나오고 있지만요.

 

예전엔 아이의 책을 제가 주로 선택해서 보게 했다면, 요즘은 아이 스스로 본인에게 필요한 책을

선택해서 읽는게 달라진점입니다.

용돈을 모아서 책을 구입하거나, 친구들에게 빌릴때도 있고,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기도 합니다.

 

요새 책 좋아하는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수학 학습만화는 바로 '내일은 수학왕'이라고 합니다.

'내일은 실험왕'과 '내일은 발명왕'을 통해서 아이세움 학습만화가 학습에 아주 유용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터라 거부감 없이 저도 아이에게 읽히고 있습니다.

 

 

 

 

현재 수학 관련 학습만화들을 보면 두부류로 나누어지는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이야기 스토리는 그대로 가면서 부설적으로 수학적인 이야기를 군데군데 첨가하는 책이

있고, 두번째는 수학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책의 내용을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번째 방법을 선호하는편입니다.

내일은 수학왕이 바로 수학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이야기를 이어가는 책입니다.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에 나가는 아이들을 배경으로 수학적 이야기가 진행을 합니다.

 

이번 수의 세계는 바로 소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책속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느덧 소수에 대한 모든 지식을 쏙쏙 빨아 들일 수 있게 됩니다.

약수, 배수, 소수를 스토리텔링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익힐 수가 있습니다.

 

전 사실 어릴때 소수에 관한 부분이 정말 알송달송했었던것 같아요.

아마, 소수를 가르쳐주는 선생님도 잘 몰라서 우리에게 그렇게 가르쳐주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소수를 찾은 수학자가 바로 에라토스테네스라고 하네요.

곡물을 체로 걸러 내듯 자연수 중에 소수만을 골라내는 방법을 고안했는데,

이것은 오늘날까지 소수를 찾아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남아 있습니다.

 

 

 

 

책속에서는 바로 수학자, 에라토스테네스의 방법으로 소수를 찾아냅니다.

저희 아이도 소수를 찾을때 이렇게 하는데, 이 방법이 원래 있었던 거군요.

 

소수는 숫자가 커질수록 찾기가 어려웠는데, 에라토스테네스의 체를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가 있네요.

소수에 대한 개념을 저또한 잘 알 수 없었는데 아이의 책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저도 이런 방법으로 수학을 배웠으면 수학을 좋아하는 어린이로 자랐을것 같네요.

아쉬움이 들지만, 내 아이라도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게 했다는 자부심을 갖아 봅니다.

 

저희 아이가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학습만화덕이지 싶은 생각이 든답니다.

관심과 흥미를 갖으면 아무리 어려운 내용도 재밌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걸 아이를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수학과 과학이라는 아이의 말에 기쁜 마음과 함께 뿌듯한 마음도 든답니다.

 

 


 

내일은 수학왕에는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키트가 있습니다.

책속의 내용을 체험키트를 통해서 아이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어서 '참 좋구나!' 라는 감탄사가 나오네요.

저도 넘 재밌고 신기해서 한번 해봤는데, 좋으네요.

소수를 찾는것도 빙고처럼 게임을 하듯이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소수가 어려운 부분이지만 이렇게 어리때부터 소수에 대한 배경지식을 차곡차곡 쌓는다면

전혀 어려운 수학 용어가 아닐테니까요.


 

 

 

내일은 수학왕을 보며 정말로 신기했던 부분이 바로 이부분이었어요.

자연속에서 소수의 개념이 적용된 부분을 보면서 온몸에 전율이 빠지직 느껴졌답니다.

 

매미에게는 독특한 생애 주기가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매미는 5년, 7년, 13년, 17년 주기로 세상 밖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매미는 소수에 속하는 연도만큼 땅속에서 지내다가 세상밖으로 나오는데,

천적으로부터 종족을 지켜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래서 작고 힘없는 매미가 2억 년 동안 멸종하지 않고 번성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합니다.

소수를 생애 주기로 진화했기 때문에요.

 

이렇게 자연속에서 알게되는 소수의 개념을 배우니까 흥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속엔 재미난 수학적 이야기들이 곳곳에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아이는 손으로 계산하는 운지법에 많은 관심을 갖네요.

 

어릴적에 많은 아이들이 자주 애용하는 손가락 계산을 저희 아이는 해본적이 없어서

교과 과정에 나왔을때 무지 어려워했다는 사실을 알려드려요.

 

저도 가끔 9-3=6을 손가락을 이용할때가 있어요.

하는 저도 넘 웃기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손가락으로 계산하는건 버릇이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저희 아이는 반대로 손가락으로 계산하는것 자체가 어렵다고 해서 참 난감했던 기억이 나네요.

책속엔 손가락을 넘어서 온몸으로 수를 세는 방법이 나오는데, 이부분에서 저희 아이가 빵 터졌답니다.
손가락 발가락도 모자라서 온몸을 이용하는 모습이 정말 재밌다고 하네요.



내일은 수학왕의 책속엔 자연수, 정수, 약수, 소수 등 수의 종류와 에라토스테네스의 체,

생활 속 수의 쓰임 등을 통해서 수학 개정 교과서에 맞춘 단원별 핵심 원리를 쉽고 재미나게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예습용으로도 좋고, 복습용으로도 아주 만족스러운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과 달리 학습만화를 골라서 읽을 선택의 폭이 넓어진점도 완전 행복해지는 순간입니다.

 

스토리텔링 수학만화에 대한 상담을 제가 많이 받는편인데, 내일은 수학왕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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