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 경제 어린이 행복 수업 1
박현희 지음, 김민준 그림 / 웅진주니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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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으면 행복할까?라는 생각을 우린 가끔씩 하게 되는것 같다.

나 또한 가끔 행복이란 무엇일지 생각하곤 하니까 말이다.

 

돈이 많으면 행복할거라는 생각에 우리는 로또에 대한 환상을 갖곤 한다.

돈이 필요하면 우리는 입버릇 처럼 "로또나 맞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니까 말이다.

 

어릴적부터 복권에 1등을 한 사람치고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경우는 거의 없는듯 하다.

아내 몰래 당청금을 숨겨 놨다가 이혼을 했다느니, 복권 당첨금을 받아서 온 가족이 야반도주를 했다느니,

당첨금을 노리고 접근하는 사람들 때문에 모두 사기를 당했다느니,당첨금을 나눠 달라는 친척들과 친구들의 방문에 평생 의절을 했다느니, 당첨금을 받아서 흥청망청 쓰다가 결국엔 노년에 돌봐줄 사람 하는 없는 무의탁 독거 노인이 됐다는 이야기들 말이다.

 

돈이 많다고 행복하지는 않다는걸 우리는 잘 알고 있지만, 살아 가는데 있어서 돈이 가장 필요한것도 맞기 때문에 돈이 행복의 척도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돈이 행복의 전부가 아니라는 책들이 나오는 걸테고 말이다.

 

사람의 심리가 하나를 가지면 두개를 가지고 싶고, 두개를 가지면 세개를 가지고 싶고, 계속 더 가지고 싶은게 인지상정이다.

욕심을 버릴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야 돈이 많아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것 같다.

 

책 속에 나오는 경주 최씨 큰 부잣집에 대대로 내려오는 가훈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의 벼슬은 하지 마라. 재산은 만석 이상 모으지 마라.

흉년에는 땅을 사지 마라. 사방 백 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경주 최씨 잡안의 가훈에는 다른 사람의 어려운 처지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하지 말고,

가난한 이들을 돕는 일에 힘쓰라는 깊은 뜻이 담겨있다.

책속에 돈을 잘 쓰는 방법으로 기부가 나온다.

아이가 이부분을 읽으며 본인도 나중에 모든 재산을 기부한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기부 문화는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한다.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 같은 세계 자산가들은 통큰 기부를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재산가들은 아직가진 통큰 기부에 인색한 모습인듯 하다.

 

아이가 뉴스에서 본 김밥 할머니께서 평생 김밥을 팔아서 모은 돈을 대학교에 기부하던 모습이 생각난듯 하다.

본인도 그래서 전 재산을 대학에 기부한다고 한다.

어른들의 행동을 배우고 자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는 순간이다.

아이에게 김밥 할머니의 기부 모습은 평생 잊혀지질 않을것 같다.

 

 

 

평생 돈을 안 쓰고 산 사람도 있을까?

왜 물은 싸고 다이아몬드는 비쌀까?

휴대 전화 때문에 고릴라가 죽어 간다고?

왜 가난한 나라는 늘 가난할까?

 

이런 질문들의 해답이 책속에 제시되어 있는데 바로 이부분이 아이가 가장 재미있다고 한다.

 

책을 읽은후에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보고 싶다고 한다.

특히, 2권 직업 <어떡하지, 난 꿈이 없는데>를 꼭 보고 싶다며 구입 예약을 한다.

더 웃긴건 박현희 작가님의 다른 책도 보고 싶다는 말도 한다.

<신통방통 인터넷 세상>을 읽어 보고 싶단다.

 

아이가 책을 읽으며 작가를 가리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인다.

저학년때는 '송언'작가님의 책이 너무 재밌다고 했었다.

그러더니 '송언' 작가님의 책을 모두 사달라고 하던 아이였다.

 

그후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가 황선미님의 책들을 찾아 읽는다.

이젠 박현희님의 글을 찾아서 읽을 작정인듯 하다.

이럴때 보면 정말 많이 컸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1장 돈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으면서도 동시에 가장 쓸모없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돈 아닐까요? 돈이 있으면 무엇이든 살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사막이나 산속에서 조난을 당했다면 어떨까요? 주머니 가득 돈이 있어도 아무 소용이 없어요.

왜 사람들은 쓸모도 없는 것을 돈이라고 정했을까요?

쌀이나 옷감처럼 정말 쓸모 있는 것을 돈으로 정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

 문에 답을 찾는 과정이 이 책의 장점으로 다가온다.

구성이 넘 재밌다고 아이가 말을 한다.

 

지루할 틈이 없는것 같다.

대부분 경제 관련책은 어린이들것도 넘 딱딱하고 용어에 대한 설명이 많아서 재미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정말 재밌다는 말을 아이가 책을 읽는내내 한다.

 

특히 각장마다 등장하는 나눔장터 이야기는 본인의 실생활과 같기 때문에 더욱 공감이 이루어지는것 같았다.

 

 




 

2장 가격은 누가 정할까?

 

사고파는 물건에는 가격이 매겨져 있어요. 어떤 것은 비싸고 어떤것은 싸지요.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 물건을 파는 사람이 마음대로 정하는 걸까요?

아니면 물건의 가격을 정해 주는 사람이나 기관이 있을까요?

아이가 이부분을 읽으면서 계속 내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물과 다이아몬드가 있는데, 어떻게 물보다 다이아몬드가 비싼거냐며 강한 이의를 제기 한다.

물이 없으면 우린 죽지만, 다이아몬드가 없다고 죽는게 아닌데, 물보다 다이아몬드 가격이 비싼건 잘못된거라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꽃에 대해서도, 가장 비싼 염료에 대해서도, 전쟁 후에 돈을 너무 많이 찍어낸 독일의 이야기도 재밌었다고 한다.

 


 

 

3장 소비를 통해 세상과 만난다.

 

우리는 소비를 통해 세상과 인연을 맺고 있어요.

내가 밥을 먹을 수 있는 건, 쌀을 키운 농부와 쌀을 판 상인, 그리고 그 쌀로 밥을 지어 주신 부모님의 노동 덕분이에요.

세상에는 좋은 인연도 있지만 나쁜 인연도 있지요. 똑같은 우유를 선택하는 것처럼 보여도,

건강하게 소를 키우는 목장에서 생산된 우유를 먹는다면 나는 지구와 좋은 인연을 맺은 거에요.

소비를 통해 맺는 인연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착한 축구공에 대한 이야기와 스웨터로 알게된 사실들,

건강에도 좋고 지구 환경에도 좋은 농산물들이 많이 많이 생산되기를 원한다면, 반짝거리는 귤보다 못생긴 귤을 사야 한다는것.

 

고릴라를 구하려면?

휴대 전화를 아껴서 사용하고, '폐휴대 전화 수거 캠페인'에 참여해서 콜탄을 비롯한 여러가지 금속 자원을 재활용 해야 된다는것도 알게 됐다.

 





4장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갖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다고요? 많았으면 좋겠다고요?

얼마나 많은 돈을 원하나요?

그래서 돈이 아주아주

돈이 많으면 좋은 일만 생길가요?

얼마나 돈이 많아야 행복해질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아요.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서 비싼 물건만이 좋은게 아니라 자기에게 어울리고, 개성에 맞는게 훨씬 좋다는것도 알려준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다스 왕을 통해서 만지는 것마다 황금이 되는 손이 있어도 결코, 행복하지 않다는걸 아이들에게 깨달게 해준다.

 

복권에 당첨되어 돈벼락을 맞은 사람들은 대부분 이전보다 불행해 졌다고 한다.그러므로, 돈이 많다고 행복한건 절대로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 주고 있다.

 




 

5장 광고를 보면 사고 싶어!

 

우리는 광고에 들러싸여 살고 있어요. 텔레비전을 봐도 광고, 인터넷을 봐도 광고에요.

길을 걸으면서도 광고와 만나고 현관문 앞에서도 광고와 만나요.

광고를 자꾸 보면 그것을 사고 싶어져요.

광고를 보면 드는 사고 싶은 마음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는 간접 광고든, 직접 광고든, 지면 광고든, 영상 광고든 모든 광고에 노출되어져 있다.

가끔은 유명 연예인을 이용한 광고를 조금 줄였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광고비를 고스란히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다 지불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명 엔예인 출연을 조금 자제하고 광고비를 조금만 줄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6장 돈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돈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돈을 쓰는 일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일이기 때문에 마음대로만 할 수는 없는 것이죠.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세상, 함께 살기 위해 돈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 우리 함께 생각해 보아요.

돈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말이 정말 가슴에 와닿는다.

물질만능주의 사회에 맞게 모든걸 돈으로 해결하려는 사고가 사회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에 이런 풍조가 없어지길 바래본다.

 

책속에 가난은 누구의 책임일까?라는 물음이 있다.

누군 날때부터 부자이고..

누군 태어나서부터 가난에 직면을 해야 한다.

시작점이 같아야 하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이 가난한 것은 출발선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 돈이 많으면 어떠실것 같으세요~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책을 읽으며,

아이와 함께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통해서 돈이 생겨난 이유며, 소비와 경제의 원리까지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경제에 대한 책이 어렵고 딱딱하게 느끼셔서 읽히기 꺼려하신 부모님들 많으실것 같아요.

웅진주니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아동 교양서 경제편을 읽는다면 그런 선입감은 과감히 떨쳐 버릴 수 있을것 같네요.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를 읽으며 아이의 경제 관념을 확실히 잡아주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올해는 교양시리즈 어린이 행복 수업을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멋진 꿈을 키워주세요~!!!

 

전 다른 시리즈 보러 가야 겠어요..~

 

아이의 독서록입니다.

...책을 읽고 돈에 대하여 잘 알게 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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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국어 5-1 - 서술형 집중 학습, 2014년용 초등 멘토 시리즈 2014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천재교육에서 서술형 집중 학습을 할 수 있는 [멘토] 국어가 출시를 했습니다.

해마다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에 서술형 대비를 해줘야 하는 절박함에 책을 찾아보게 됐어요.

 

아이들은 서술형 문제가 나오면 우선 지레 겁을 먹고 어렵다는 말부터 합니다.

차근히 읽고 생각을 한후에 답을 쓴다면 어렵지 않으련만, 엄마의 마음과는 달리 아이들은 그런 훈련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 하는것 같습니다.

 

멘토 국어는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서술형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지 차근차근 해법을 제시 하고 있어서 저처럼 아이를 따로 논술 학원에 보내지 않는 엄마들에게 커다란 길잡이가 되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특히나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만화 형식의 교재 구성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 아이에게 공부를 하자고 하면

"엄마, 나 멘토 국어 하면 안돼?" 라고 말을 합니다.

 

왜 아이가 그토록 어렵게 느끼던 서술형.논술형 문제를 가장 공부 하고 싶은 문제집이 됐는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제가 지금부터 그 이유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 [멘토]라는 말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책 속에 멘토의 정의가 나와 있네요.

 

멘토란?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 또는 스승을 일컫는 말입니다.

 


 

 

서술형 집중 학습 [멘토]시리즈는 국어 / 수학 / 사회 / 과학 3~6학년 (학기용)으로 구성되었어요.

그중에서 제가 보고 있는 책은 [멘토 국어]랍니다.

 

서술형 [멘토]중에서 국어를 잡아주면 나머지는 편하게 따라 오리라는 생각에 [멘토 국어]부터 보게 되었어요.


 

 

 

[국어] 서술형 . 논술형 평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이런 글귀를 보면 엄마들은 갑자기 눈이 동그레지시죠?

저도 그래요. 어떤 해법이 있을지 긴장하며 초집중 모드로 책을 보게 되는 부분이더라구요.

전쟁터에 적을 알고 나가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서술형 평가에 대해서 완벽하게 알고 시험대비를 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뒤를 이어 서술형.논술형 평가에 대한 대비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구요!

 

  1. 서논술 문제의 시작과 끝은 개념과 원리!
  2. 문제의 요구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자!
  3. '왜?'를 생각하면 답안이 보다 자세해진다!
  4. 뱀의 꼬리는 과감히 버리자!

 


 

 

[멘토 국어] 서술형 . 논술형 평가 유형에 대한 부분이 나와요~!!

 

평가 유형을 알고 대비하는게 현명한 공부법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어요.

[멘토 국어]를 보기전엔 아이의 서술형 시험문제가 무조건 글을 길게 쓰면 되겠지 라는 터무니 없는 생각을 했던것 같아요.

 

유형에 맞추어 답안 작성을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게 되는 기회였답니다.

 

단계별 문제 해결형

개념 정리형

실생활 문제형

교과서 밖 지문

통합 교과 (국어+수학/사회/과학...)

어휘 탐구형

자료 활용형

창의 작문형



 

 

[멘토 국어] 서술형 문제 만점 답안을 위한 구성과 특징이 나오네요.

 

  • 멘토 스토리 개념
  • 기본 서술형 문제
  • 창의 서술형 문제
  • 특별부록 : 창의 서술형 예상문제
  • 정답과 풀이 : 정답과 풀이


 

 

 

 

[멘토 국어] 차례가 나와요.

5-1 학기 교과와 똑같죠~!!

 

등장인물이 소개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화속의 인물 헤라클레스가 등장을 한답니다.

헤라클레스가 아이의 몸이 되서 예지네 집앞에 떨어지고, 마법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설정이에요.

우리 어린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헤라클레스의 뒤만 따라가면 국어 공부가 되겠다 싶었어요.


 


 

 

[1단원- 문학의 즐거움]을 살펴보았어요.

 

<듣기.말하기.쓰기> 경험담편이네요.

멘토 스토리 개념이 나온답니다.

만화를 보는것 같으면서도 국어 공부를 하는 구성 정말 대박인것 같아요.

 

공부를 하는 아이가 기존의 개념을 알려주는 만화는 개념만 나열했는데

[멘토 국어]의 개념만화는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스토리가 있어서 한편의 만화를 보는 느낌이 든다고

하네요.

 

 

이제는 5학년이 되는 아이가 문제집 분석도 할 줄 아는 나이가 된것 같아서 놀라웠답니다.

부모 입장에선 아이들이 재밌게 공부하면 그것보다 기쁜건 없겠죠~

2013년 멘토 시리즈가 서술형.논술형 대비 문제집으로써 아이들에게 대세지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읽기> 시나 이야기에서 인상적인 부분 찾기

인상적인 부분 찾는게 1단원에서는 핵심 키워드인데, [멘토 국어]에서는 쉽게 만화로 정리가 되있었어요.

아이가 겨울 방학때 우등생 해법 국어로 선행 학습을 했었답니다.

이 부분을 어려워 했는데, [멘토 국어]에서 한눈에 알기 쉽게 해법을 알려줘서 놀라움을 감출길이 없었답니다.

 

인상적인 부분도 여러가지로 표현이 되는데..

 

  • 말이나 행동이 실감나게 표현된 부분
  • 인물의 마음이나 사건의 변화가 잘 나타난 부분
  • 장면이나 상황이 실감 나는 부분
  •  

     

 

▲ 이 부분은 우등생 해법에서 재시하는 인상적인 부분 찾기편에요.

멘토 국어랑 구성이 다르다는것 확연히 느끼실 수 있죠~

 

이래서 저희 아이가 [멘토 국어]로 공부를 하겠다고 자꾸 조르는거에요.

딱딱한 문제집의 유형을 완전 탈피했기 때문에 공부를 한다는 생각이 안드는것 같다고 하네요.

 




 

개념 정리를 끝내고 서술형.논술형 답안에 꼭 들어가야 할 중요 어휘를 공부합니다.

멘토링이 잘 되있어서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데 부담감이 없더라구요~!!

혼자서 책상에 가서 열심히 풀더라구요~!!



 

개념 정리와 중요 어휘 공부가 끝나면 본격적인 문제 풀이로 들어갑니다.

먼저 [기본 서술형 문제]가 나온답니다.

<멘토 스토리텔링 문제>가 나오는데 아이가 넘 재밌는 문제들에 완전 반한 눈치더라구요.

본인은 [멘토 국어]를 사랑한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여기까지도 아이가 혼자서 무리없이 쉽게 풀어 나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창의 서술형 문제]가 나오네요.

멘토 국어 첫장에 나왔던 문제 유형 분석과 맞물리는 부분이더라구요~!!

 

  • 개념 정리형
  • 자료 활용형
  • 단계별 문제 해결형
  • 창의 작문형

 

문제들이 체계적으로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 기존 문제집에선< 서술형 . 논술형 문제>편을 각 단원 마지막에 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이 부분을 푸는걸 넘 싫어해서 가끔은 빼먹고, 또 가끔은 시험전에 억지로 풀렸었네요.

 

이제 아이가 {멘토 국어]를 만나더니 쉽고 재미있게 본인 스스로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고 문제집 하나 바꿨을 뿐인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서술형 문제를 정말 아이들이 재밌게 풀 수 있게끔 만들어 냈다는데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많은 분들이 고생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문제집이 나왔다는데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올해부터는 학교 대비 서술형 . 논술형 시험에서도 당당하게 답안을 작성할 아이의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학교 진도에 맞추어 아이가 자기 주도하에 단원별로 공부를 하고 있어요.

학기초라서 지금 아이는 1단원을 끝냈답니다.

우등생 해법 국어랑 같이 병행해서 공부를 하면 학교 시험 백점 맞는것 문제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혼자서 공부하는 아이를 위해서 멘토 해설집에는 <멘토 선생님의 첨삭 지도>와 <멘토 선생님의 특강>이 있어서

개인 과외를 맞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엄마의 도움 없이 아이 혼자서 공부를 할 수 있는게 [멘토 국어]의 또 다른 장점이지 싶었답니다.

 

아이가 힘들이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아이가 작년엔 왜 [멘토국어]를 사주지 않았냐고 묻습니다..ㅎㅎ

올해 출시를 했다고 말해주니 그래?하며 씩 웃네요.

 

본인에게 꼭 필요했던 문제집이라며 오늘도 멘토국어를 손에 잡는 아이랍니다.

이젠 멘토 수학과 과학, 그리고 사회를 집으로 들여야 할것 같아요.

믿고 풀 수 있는 문제집을 만나서 행복한 5학년을 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힘들고 어렵웠던 서술형.논술형 시험도 이젠 [멘토 국어]로 아주 쉽게 해결이 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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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 다 잘될 거야 작은거인 33
메리 어메이토 지음, 유수아 옮김 / 국민서관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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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걱정마, 다 잘될 거야~!!

 

책을 읽는데 있어서 이번처럼 제목을 보고 책을 선택하는 경우도 생기는것 같다.
[걱정마, 다 잘될 거야] 이 말을 듣고 있으면 왠지 마음에 위안이 되는 느낌이 든다.
힘들거나 지친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말이다.

 

나에게도 힘든 일들이 생겨서인지 이책의 제목이 너무나 강하게 가슴속 깊이 다가왔다.
얼마나 힘든 일이 많으면 모자를 쓴 소년이 [걱정마,다 잘될거야]라는 글을 적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 작은 소년을 그토록 힘들게 하는 일이 도대체 무얼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궁금함을 해결하기 위애서 책을 펼쳐보게 된것 같다.

 

"내가 잘하는 게 하나 있다면 바로 사람들을 웃게 하는 거다.
서 있을 때는 스탠딩 개그를 하는 코미디언처럼, 앉아 있을 때는 꾸밈없이 웃길 줄 안다."
 

트레버는 늘 유쾌한 아이이지만 그의 삶은 그렇지 않다.
트레버 가족은 낡은 아파트로 이사를 온다.
트레버는 새 학교로 전학을 갔는데, 그곳 아이들은 다들 부자에다 똑똑한 아이들로 보였다.
다른 아이들보다 뒤처진 처지였지만 트레버에게는 몇가지 비장의 무기가 있었다.
저글링 기술은 어떤 축구 선수들보다 뛰어났다.
그림 실력 또한 대단해 단숨에 '그래피티 소년'으로 유명해진다.
여기에 굉장한 괴짜 선생님까지 나타나 트레버에게 기회를 준다.
그러다 트레버는 트레버를 질투하는 잰더와 맞붙게 되고 점점 더 심하게 다툰다.
트레버는 꼬리를 말고 도망칠 수도 있다.
그러지 않는다면 그대로 맞서 싸워야만 한다.
하지만 과연 누가, 모든 걸 다가진 잰도가 아니라 트레버를 믿어 줄까?




이 책은 페이지가 300권이 넘는 책이다.
책의 분량때문에 아이들이 읽기를 주저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아이들은 글밥이 많으면 지레 겁을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밥이 많아서 이야기가 재미있다는 사실도 알아야 할것 같다.
 

[걱정마, 다 잘될 거야] 이책은 한번 손에 들면 멈출수가 없을 정도로 흡입력이 강한책이었다.
특히 주인공 트레버의 그림이 책속에 등장을 하는데, 눈을 뗄수가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어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트레버의 과학 노트다.
그림과 함께 정리한 공책이다.
트레버는 한부모 가족이라서 공책을 구입할 돈도 없을 정도로 가난하다.
그렇지만 우리의 트레버는 재활용 종이를 구해와서 집게 핀으로 꽂아서 멋진 그림 실력을 바탕으로 과학 관찰노트를 만들어 낸다.
이 노트를 제출해서 과학 심화반에도 당당하게 들어가는 멋진 모습을 선보인다.
 

 

책의 내용 중간중간 트레버의 과학시간이 등장하는데,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도 트레버의 과학 선생님과 함께 학교 근처 들판으로 나가서 버섯에 대한 관찰을 하는 느낌이 든다.
책을 통해 버섯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고, 균류에 대한 해벅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
버섯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기회도 되었다.
그리고 요즘 우리 어린이들 과학 시간에 <실험 관찰>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트레버의 과학 심화 선생님처럼 수업을 한다면 얼마나 재밌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 책에서 새로 배운 욕이 있는데 "이 기생진균 같은 인간~!!"이다.
'기생진균 같은 인간'이라는 말을 꼭 사용해 보고 싶다~!!
 



 


버섯그림들 모두 트레버의 과학 심화 노트에 등장하는 거다.
송로 버섯이 나오는데..
tv에서 버섯에 관한 특집을 할때 봤었다.
가격이 어마어마 하다는 바로 그 버섯이다.
그 맛이 어떨지 매번 궁금하다.




 

잰더와 트레버의 상황이다.
잰더는 트레버의 재능을 질투하다가 모함까지 하게되는 상황이다.
 

우리 어린이들의 인성 교육이 이래서 필요할듯 하다.
'나만 최고다~!!'라는 생각을 버리고, 나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도 있으니 그럴때는 시기와 질투가 이니라 그 친구를 타고 넘어갈 수 있는 의지를 가르쳐 줘야 할것 같다.
 

개인 플레이보다는 팀플레이를 잘하는 사람을 우리 사회에서는 원하기 때문이다.
천재들의 공간인 하버드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게 팀플레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하버드에 가서 가장 당혹스러움을 당하게 되는 순간이라고 한다.
팀플레이를 잘하는 사람이 미래 사회를 책임 질 수가 있다고 한다.
나만 잘났다는 독불장군은 그 어디에서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부분에서 우리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교육 시킬때 배려심에 관한 부분에 교육을 많이 시켜야 할것 같다.




 

트레버에게는 동생이 두명 있다.
동생중에 5살인 마이클에게도 고민이 있다.
슈퍼맨 가방을 갖고 싶어서 매일 엄마에게 징징거린지만, 혼자서 아이 셋을 부양하는 엄마 입장에선 아이의 투정을 무시한다.
 

엄마에게 그림 선물을 하면 가방을 사줄까?
형을 도와주면 가방 선물을 받을까?
어린 마이클은 나름 많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 형이 미워서 형의 중요한 과학 심화 노트를 쓰레기통에 버리게 된다.
 

결국 트레버는 동생의 고민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된다.
슈퍼맨 가방을 새로 구입을 하는게 아니라,
마이클의 가방에다가 <엄지맨> 그림을 그려준 것이다.
새로운 맨 캐릭터의 탄생이다.
<엄.지.맨>
엄지를 쪽 빨면 이렇게 멋진 엄지맨으로 변신 가능하다..ㅎㅎ
 

이 부분에서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며, 돈이 행복의 척도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
마이클은 자기만의 새로운 캐릭터 엄지맨을 통해서 지신감을 되찾게 된다.
자신을 쓰레기라고 놀리던 친구들로 부터..~
 

트레버의 엄마 또한 동생에게 엄지맨을 그려준 트레버를 보면서 그동안 꽁꽁 감춰뒀던 이야기를 트레버에게 하게된다.
트레버의 아빠에 관한 부분이다.
 

어느 누군 비극만이 카타르시를 느껴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고 하는데,
내 생각은 다르다.
해피엔딩을 통해서도 진한 감동과 치유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 있던 트레버이지만, 학교 축구팀에도 들어가고,
과학 심화반에도 미술 심화반에도 들어 갈 수 있게 된다.
 

현명한 판단으로 잰더와의 위기도 극복하는 멋진 트레버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도 힘든 상황에 처했을때 용기를 버리지 말고 트레버처럼 늘 웃으면서 모든 일을 풀어 나갔으면 좋겠다.
걱정마, 다 잘될거야~
마법과도 같은 말이지 싶다.
 

 








트레버의 엄마는 트레버에게 정말 좋은 말을 많이 해줬다.
지금 가지고 있는 걸로 어떻게든 할 수 밖에 없다.
첫인상은 죽을 때까지 따라다닌다.
진실이 존경을 거짓이 곤경을 몰고 온다.
모든 사람에게는 선이 있다. 그 선이 어디쯤인지 파악해서 넘지 말아야 한다.
재산이 아니라 행동으로 사람을 판단하라.
사람들이 무시하더라도, 의연히 대처하라.
세상에 쓰레기를 더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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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 비극 동화 보물창고 57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저, 메리 램.찰스 램 지음, 최지현 옮김 / 보물창고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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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ㅣ 찰스 램, 메리 램 지음 ㅣ 최지현 옮김

 

 

 

 

 

셰익스피어 4대 비극

 

  • 햄릿
  • 리어 왕
  • 맥베스
  • 오셀로

 

 

 

 

 

한 권으로 만나는 세계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세계 문학사상 최고의 극작가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인류의 위대한 유산으로 평가받으며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4대 비극'은 문학적 완성도가 가장 뛰어나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지요. 아버지의 복수를 두고 고민하는 햄릿. 진정한 효녀를 알아버지 못한 리어 왕의 후회. 왕위를 차지하려는 맥베스의 탐욕. 사랑과 질투에 눈이 먼 오셀로 등 4대 비극은 인간의 내면 깊숙이 자리한 다양한 본성과 감정들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4대 비극은 영국의 대표적 수필가 찰스 램과 누이 메리 램이 보다 쉽고 간결하게 고쳐 쓴 것입니다. 덕분에 어린 독자들도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알게된 <동화 보물창고>~!!

꼭꼭 숨어 있는 보물을 찾아내듯 세계 각국의 좋은 동화만을 가려뽑아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물하는것 같네요.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은 <동화 보물창고>의 57번째 이야기입니다.

어려운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쉬운 이야기로 우리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흐뭇한 마음이 들었어요.

 

전 어렸을때 세계문학전집 시리즈로 이 책을 대하게 됐어요.

세로로 읽었으며, 글씨가 정말 작아서 시력이 그때 나빠지더라구요.

 

<동화 보물창고>의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은

보기 편한 글씨체와 책의 곳곳에 삽화가 들어 있어서 우리 어린이들이 그림 동화를 보듯히 편하게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또, 책 한권에 햄릿과 리어 왕, 맥베스, 오셀로의 이야기가 들어 있어서 일거양득인것 같아요. 일거다득인가요?ㅎㅎ

 

책이 너무 두꺼우면 우리 어린이들이 지레짐작을 하고 안볼려고 하는 경향이 큰데,

이 책의 두께는 얇아서 아이들이 부담감을 떨칠 수 있는것 같아요.

 

아이가 <런닝맨>을 보는 동안 한권의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햄릿 . 리어 왕 . 맥베스 . 오셀로로 이야기가 진행된답니다.

4대 비극의 제목은 주인공의 이름이라는 점이 공통점이더라구요.

 


 

 

4대 비극중에서 가장 먼저 <햄릿>이 나와요.

연극, 영화, 뮤지컬로도 유명한 햄릿이죠~

"사는야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로 유명한 햄릿의 대사가 이책엔 나오지 않는게 좀 아쉽더라구요.

 

이 책이 셰익스피어 원작의 대사의 감칠맛을 느끼기엔 무리가 있지만,

이야기의 구성력은 희곡보다 훨씬 좋은것 같아요.

어린시절 희곡으로 읽을때 느꼈던 감정은 산만함이었다면, 이야기로 읽게 되면서 줄거리를 이해하기엔 훨신 쉬웠어요.

 






 

 

리어 왕을 읽으며 어쩜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는 모습은 비슷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이가 들면 자식들에게 재산을 나눠주는데, 리어 왕도 현명한 판단을 못하고

셋째딸을 제외하고 두 딸들에게 본인의 영토를 반으로 나눠서 주지요~!!

그후, 딸들에게 버림 받는 신세가 되고요.

지금 사회에서도 죽기전에 자식들에게 재산을 나눠 주지 말라고 어르신들이 말씀합니다.

바로 리어 왕처럼 오갈데가 없는 신세가 되기 때문이라지요..~

 

리어 왕의 삽화가 저는 가장 마음에 들더라구요.

한편의 세계명화를 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리어 왕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한 막내딸의 죽음에 괴로워 하는 그림..

정말 애처롭지요~!!

 

비극을 읽으면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하네요.

작품 속 인물들에게 자신을 견주어 보는 동안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게 된데요.

자신을 바라보면서 스스로 치유하는 경험을 하게 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비극적인 작품을 찾게 된다고 해요.

 





 

 

맥베스는 악마들의 예언을 듣고 왕이 되기 위해서 왕과 자신의 친구까지 서슴없이 죽이게 되네요.

그런 맥베스의 뒤엔 악마처럼 속삭이는 부인이 있고요.

인간의 야망과 탐욕은 어디까지 일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셰익스피어의 글을 읽으면 유령이 참 많이 등장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삽화도 유령을 표현하기 위해서 음침하네요.


 





 

 

책의 마지막을 차지하는 오셀로에요.

오셀로의 그림은 아라비안 나이트를 연상시키는것 같았어요.

희곡으로 읽을때는 약간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동화로 읽은 오셀로는 빠른 진행방식으로 지루할 틈이 없었네요.

사랑과 질투에 눈이 멀어서 부인을 죽이는 오셀로 이야기는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의 조건을 제시해주는것 같아요.

사랑은 의심하는게 아니라는것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이렇게 햄릿, 리어 왕, 맥베스, 오셀로로 이어지는 이야기 구성이랍니다.

한권으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모두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흐뭇했어요.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가 가장 마음에 들었고, 명화를 보는듯한 삽화도 마음에 들었던 책이였어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책을 경험 시켜주고 싶은게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동화 보물창고>의 책을 골라 주시면 될것 같아요.

58. 셰익스피어 5대 희극, 59. 로미오와 줄리엣이 출간 됐다고 해요.

낱권 구입이 가능해서 필요한 책만 구입해서 봐도 좋을것 같아요.

보물창고의 책이 계속 나온다는데, 앞르로 어떤 책이 나올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전 당분간은 <동화 보물창고>를 보며 지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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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여행만으로는 알 수 없는 뉴욕의 모든 것 주니어 론리플래닛
클레이 램프럴 지음, 오숙은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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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리플래닛 뉴욕 - 여행만으로는 알 수 없는 뉴욕의 모든 것

 

세계적인 여행 안내서 시리즈

<론리플래닛>이 선사하는 여행보다 더 깊이 있는 세계 역사.문화 체험 주니어 론리플래닛!

 

세계적인 여행서 시리즈 <론리플래닛>이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세계 도시 이야기!

대표적인 유물과 유적, 유명한 인물은 물론 음식과 패션, 예술 작품과 건축물, 스포츠 경기 등 역사와 문화, 생활을 아우르는

세계 주요 도시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고, 여행보다 더 꽉찬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부모님도 모르는 뉴욕의 모든 것!

 

이 책은 여행 안내서가 아닙니다.

부모님을 위한 책은 더더욱 아니에요.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로 꼽히는 뉴욕에 관해 속속들이 알려 주는 책이랍니다.

여러분은 하늘 높이 솟은 초고층 건물들과 땅속 깊이 달리는 지하철, 벌거숭이 카우보이, 그리고 뉴욕 양키스의 팬들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될 거에요.

핫도그, 황소, 주식 시장, 길거리 스포츠에 관한 멋진 이야기들을 찾아 보세요.

슈퍼 영웅들, 유명한 전투들, 경찰, 요리, 수백만 마리 쥐에 얽힌 이야기도 있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뉴욕의 모습, 그건 여러분의 부모님도 절대 모르실걸요.

 

 

[주니어 론리플래닛 시리즈] 로마, 파리, 런던, 뉴욕중에서 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뉴욕>을 보게 됐다.

 

무한도전 열혈팬인 아이가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광장에서 신년 축하쇼 무대에 오른 싸이와 무한도전 멤버들이 강남 스타일 음악에

맞추어 말춤을 추는걸 보더니 꼭 뉴욕에 가보고 싶다고 한다.

아니, 아이가 뉴욕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건 그전부터 였다.

무한도전에서 비빔밥 광고를 타임스 스퀘어광장 전광판에 올렸을때 부터 뉴욕..뉴욕 노래를 불렀다.

 

아이에겐 횃불을 들고 있는 자유의 여신상도 신기했을 거고,

어릴적에 읽은 동화책 속에 등장하는 쌍둥이 빌딩이 9.11테러로 지금은 사라졌다는 사실도 매우 궁금했을 거다.

또한 영화에서 본 킹콩이 올라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실제 모습이 너무 궁금하다고 한다.

 

영화로 본 슈퍼맨과 베트맨,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는 뉴욕이라서 더욱 호기심이 생긴듯 하다.

초고층 건물이 숲을 이루는 도시 뉴욕에 대한 아이의 갈망은 어릴적부터 계속 되고 있다.

 

<나홀로 집에 2> 영화를 겨울방학내내 보면서 뉴욕에 대한 꿈이 더욱 커져가고 있었다.

케빈이 머문 뉴욕 프라자 호텔에도 가보고 싶고, 거대한 장난감 가게에도 꼭 데려가 달라고 한다.

 

외교관 학교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 배우면서 유엔 본부가 있는 뉴욕에 가고 싶다고 말한다.

아이에게 뉴욕은 꼭 가야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던중에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주니어 론리플래닛 뉴욕>을 보게됐다.

 

책을 보는내내 아이의 말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그동안 뉴욕에 관해서 궁금했던 이야기들이 책속에서 모두 답을 찾을 수 있었던것 같다.

옆에 있는 내게 책을 읽으며 계속해서 새로 알게된 뉴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준다.

 

 

엄마..

뉴욕의 별명이 뭔줄 알아?

바로 빅애플이래!

넘 이쁜 별명인것 같아~!!

말들이 애플을 좋아해서 빅애플이 됐데~

 

엄마..

뉴욕 사람들이 코끼리 모양의 호텔에서 잠도 잤데.

그런데 불이 나서 지금은 없데~

나도 코끼리 호텔에서 잠 자고 싶은데..~

 

엄마..

뉴욕의 원래 주민은 레나페 부족이래.

지금은 아니지만..~

 

엄마..

워싱턴 할아버지가 영국군한테 이겨서 뉴욕이라는 도시 이름에서 아메리카 합중국이 됐데.

그리고 워싱턴 할아버지가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 됐데~

사진속에 워싱턴 할아버지 양볼이 빨개서 넘 웃겨~

 

엄마..

9.11 테러가 났을때 쌍둥이 빌딩에만 비행기가 추락한게 아니었어.

국방부에도 비행기가 추락했고, 또 한대는 들판에 추락했데.

총 4대의 비행기라니~

쌍둥이 빌딩이 있던 자리에 추모 공원이 생겼데.

 

엄마..

뉴욕은 패션의 도시라서 이쁜옷도 많데.

내가 뉴욕에 가면 엄마 옷도 꼭 사줄께~

 

엄마..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고 나서 2위였던 엠파이어 빌딩이 뉴욕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다시 됐데.

그런데, 얼마뒤면 '프리덤 타워'가 생겨서 다시 2등이 될거래.

엠파이어 빌딩이 넘 불쌍해!

 

엄마..

타임스 스퀘어 광장엔 팬티만 입고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기타를 치는 아저씨도 있데.

우리가 가도 그 아저씨 있겠지?

뉴욕에 가서 그 아저씨가 있는지 꼭 확인할래~

 

엄마..

자유의 여신상 안에 들어갈수 있을까? 없을까?

ㅋ.엄마 틀렸어~!!

자유의 여신상 왕관이 전망대래. 그래서 밖을 볼 수있데.

거기 갈려면 계단을 354개나 올라가야 한데.

과연 아픈 내 다리로 올라 갈 수 있을까?

엄마, 엄마..

뉴욕에는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비밀의 역이 있데.

그랜드센트럴 역이래.

대통령 같은 특별한 손님들이 전용 열차를 타고 61번 철로로 도착한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호텔로 올라간데.

해리포터에 나오는 9와 3/4 플랫폼 같아~

 

엄마..

'고질라'라는 영화 봤어?

선사시대 파충류 괴물인데 뉴욕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놨데.

다운 받아서 꼭 볼래~

 

..

우리가 보고 온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그림도 뉴욕에 있데.

모마라는 현대 미술관도 꼭 다녀 오고 싶어~

 

엄마..

슬램덩크도 뉴욕이었어.

나도 크면 길거리 농구 꼭 해보고 싶어~

 

엄마..

뉴욕 하수도에 악어가 산다고 하는데 진짜야?

아니지..~

감짝 놀랬잖아!

책에서 아니래~

 

엄마..

핫도그 알지..

뉴욕엔 길거리 음식이 정말 많은데 그중 핫도그가 최고래.

핫도그를 따뜻한 물에 담가서 보관해서 '더러운 물도그'라고 한대.

그리고 엄마가 좋아하는 '프레첼'도 길가에서 사먹을 수 있데.

엄마도 피레첼 먹으러 꼭 뉴욕 가야 할것 같은데..~

엄마, 노점을 차릴 수 있는 위치, 음식을 진열하는 방법, 영수증 보관등에 관한 법규를 어기면 벌금을 물기도 한데.

 

엄마..

뉴욕은 자동차가 엄청 붐벼서 도로가 지름길도 막힌데.

뉴욕의 택시는 가장 잘 보이는 노란색이래.

택시 운전을 하기 위해선 택시 학교를 졸업하고 신체 검사에 합격을 해야 한데.

뉴욕에 갔을때 택시를 타려면 택시 표시등을 확인해야 한데.

택시 면허증 번호(가운데) 등이 켜져 있으면 잡을 수 있다.

택시 면허증 번호와 양옆 등이 켜져 있으면 쉬는 차다.

아무런 등도 켜져 있지 않으면 손님이 타고 있다래.

엄마 택시 잡는 연습 좀 하고 가야 겠어.

 

엄마..

내가 돈 많이 벌어서 전용 비행기 장만해서 엄마를 뉴욕으로 데려갈게.

호텔도 최고급으로 잡아 줄께.

나만 믿어~!!

 

 

 


 

 

 

 

 

 

 

 

 

☆☆☆★☆☆☆ 책을 통해 뉴욕을 보다!

 

 

책을 읽고난 아들에게 뉴욕에 관한 설명과 뉴욕 여행에 대한 약속을 받았다.

어찌나 자세히 이야기를 해주는지 이야기를 듣는 동안 뉴욕에 다녀온 기분이 들었다.

 

 

<<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 빈이만큼 뉴욕에 대한 박사가 되지 싶다. >>

 

 

론리플레닛-뉴욕은 일반적인 관광 여행서가 아니라, 뉴욕에 관해 속속들이 알려주는 지식을 전달하는 책에 더 가깝다.

딱딱한 글밥이 많은 형식적인 책이 아니라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책사이즈가 일반책보다 작고, 잡지책의 재질을 사용해서 새로운거에 열광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사진과 글이 잡지와 만화를 혼합한 듯한 구성을 선보인다.

그래서 아이가 책을 읽을때 지루하지 않고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다고 한다.

 

어느나라를 여행하던 그 나라에 대한 문화를 사전에 알고 가면 더욱 깊이 그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다.

뉴욕의 역사와 문화가 책속에 있는 생생한 사진과 함께 아이들에게 전달되어진다.

탄탄한 이야기와 책의 편집 구성력이 돋보이는 것도 이책의 장점인것 같다.

 

뉴욕에 가고 싶은 아이에게 이보다 더 좋은 안내 책자는 구하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직접 가지 않아도 책만 봤을 뿐인데, 뉴욕에 다녀온 느낌이 들 정도로 책의 몰입도가 좋았다.

 

 

이번에 뉴욕을 읽은 아이가 다음엔 런던을 사달라고 한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을 할때 이슈가 됐던 런던도 관심이 간다고 한다.

런던에 가서 런던아이를 꼭 타본단다. 대영박물관에도 가고, 빅벤도 보고 싶다고 한다.

빨간색 이층 버스도 타보고 싶고, 해리포터의 촬영장인 킹스 크로스역에도 꼭 다녀올거란다.

 

그러기 위해서 주니어론리플레닛-런던을 꼭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주니어론리플레닛-런던>을 자진해서 보겠다는 아이를 보니, 뉴욕을 읽으면서 책의 필요성을 확실히 느낀것 같아 보인다.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여행 안내책이 될것 같은 확신이 든다.

 

런던, 로마, 파리도 꼭 봐야 할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본다.

 

 

여행만으로는 알 수 없는 뉴욕의 모든 것

 

  • 코르크 마개 뽑이에서 그림을 감상한다고요?
  • 1938년에 화성인이 정말 뉴욕을 침공했을까요?
  • 뉴욕의 하수도엔 정말 악어가 살까요?
  • 코끼리 안에서 하룻밤을 보낸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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