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 1 : 3 - 냄새의 비밀을 밝혀내다!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이진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베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 아이언맨도 아닌 빨간 내복의 등장으로 아이들을 낄낄거리게 만드는 책이다.

과학 동화지만 절대 과학 동화 티를 안내는게 이 책의 장점인듯 하다.

 

각 출판사마다 대부분 스토리 텔링을 추구하며 과학 동화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추세다.

개념과 원리에 대한 설명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이야기의 구성이 엉성할때가 많은데,

빨간내복의 초능력자는 그런 한계를 넘어선것 같다.

 

이야기 전개의 기본 틀을 가지고서 '과학의 원리'가 들어가서 과학책을 읽고 있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게

하는 재주가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창의력을 키워주는 시대에 발맞추어서 요새 교육이 지향하는 바는 창의 융합형 과학 인재를 기르는

거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선 과학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과 공학 , 예술등이 전반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 교육이 되야 한다고 한다.

 

예전의 과학은 나무는 볼 수 있어도 숲은 볼 수가 없었지만, 융합형 과학은 기초과학과, 공학, 예술 등을

연결해서 커다란 숲을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고 한다.

교육이 좋은 쪽으로 흘러가서 너무 반가운 마음이 들었고, 그러기 위해서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와 같은

통합형 과학 동화가 많이 출간되기를 바란다.

 

 

 

 

나유식은 어느날 초능력을 갖게 된다.

현재 초능력을 갈고 닦는 단계에 와 있다고 한다.

 

<과학적인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해야만 초능력이 발휘된다고 한다.

아주 깜찍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다.

 

냄새로 범인을 잡는 과정에서 우리는 과학적 지식을 쑥쑥 키워 나갈 수 있게 된다.

 

 

 

 

과학 교과서 관련 부분이 제시되고 있다.

 

3학년 1학기  -  1. 우리 생활과 물질

5학년 2학기  -  2. 용해와 용액

6학년 2학기  -  2. 여러 가지 기체

 

 

 

 

책의 <차례> 또한 아이디어가 반짝여서 우리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아주 안성마춤이다.

요렇게 그림으로 설명하는 차례를 본적이 있나??

난 차례를 보면서 이책의 재미를 한껏 느끼게 됐다.

 

나는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1.2편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3편을 봤지만

내용을 이해하는 대엔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점도 참 좋은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책속엔 별개 구성으로 <책속의 과학수첩>이 등장을 한다.

 

과학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설명을 하고 있어서 정말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전에는 이야기외에 이런 설명을 하는 부분이 나오면 아이가 건너뛰기를 했는데

이젠 책을 보는 맛을 알게 되면서 스토리를 따라 가는것 보다 이런 별도의 상식 부분을 꼭 챙겨보는

모습을 보게 된다.

 

 

 

 

특히 <초능력자의 과학일기>가 등장을 한다.

 

과학적 현상의 정의를 완벽히 알아야 초능력이 생기기 때문에 주인공 유식은 아주 재미나게

일기를 통해서 정리를 하고 있는데, 이 내용이 아주 재미나다.

아들이 과학자가 꿈인지라 많은 과학책을 봤는데, 요렇게 재미난 과학책은 첨이라고 한다.

아이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아주 성공한 과학책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책속의 나유식이 빨간 내복으로 변신을 하는 그림이다.

넘 웃기다는..ㅎㅎ

슈퍼맨처럼 휘리리릭 제자리에서 돌면 변신이 되는게 아니었다.

바쁜 와중에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

 

 

 

 

계란의 충격 완화의 비밀을 알아내고 계란형으로 범인을 잡는 우리의 빨간 내복이다.

 

 

 

 

멋지고 귀여운 빨간 내복이 아이언맨의 인기도 누른듯 하다.

 

 


 

하지만, 초능력자인 범인이 나타나서는 이렇게 체인지를 하고 떠난다.

다음편이 정말 기대되게 끝을 맺었다.

언제 나올지 우리 아들이 계속 물어온다.

그러게 빨리 나와야 할텐데..ㅎㅎ

 

 

 

 

과학책을 이렇게 재밌게 읽기는 처음인듯 하다.

모든 과학 동화들은 첫장부터 "나는 과학책이라네~"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며 시작을 하는데

빨간내복의 초능력자는 절대로 과학동화라는 티를 내지 않는다는게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이며 특징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의 등장으로 과학은 어렵지 않고 재미나다는 생각을 갖는데에 일조를 한듯 보여진다.

 

과학 동화 어떤걸 우리 아이들에게 읽혀야 하나 고민하시는분이 계시다면 와이즈만 과학동화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를 꼭 추천드리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사고 우공비 초등 자습서 세트 5-2 - 전4권 - 국어.수학.사회.과학, 2013년 초등 우공비 자습서 세트 2013년-2 3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저희 집에 온 우공비 자습서 세트입니다.

투명 가방에 자습서 이외에도 푸짐한 부록이 한가득 들어 있더라구요.

해마다 아이의 기말고사가 끝나면 전 방학전에 다음 학기용 참고서를 준비를 하게 된답니다.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학원에서 문제집을 구입하면 되지만,

저희 아이같은 경우엔 초등 1학년때부터 초등 5학년인 지금까지 엄마표로 공부를 해서 제가 직접 구입을 합니다.

 

해마다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서 참고서를 고르게 되네요.

올해는 그동안 공부했던 브랜드를 과감히 뒤로하고 우공비로 한번 바꿔 봤어요.

앞으로 중학교에 가면 많이 접해야 하는 참고서가 될것 같아 아이에게 지금부터 익숙하게 해줘야 겠다는 이유가 있었어요.

 

우공비 좋다는 소문을 들은 이유도 있구요~!!

저의 선택이 아이의 평생 학습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걸 알기에 정말 고민 많이 하게 됐답니다.

 

 

 

 

 

 

 

가방에서 패키지 상품을 꺼내봤어요.

묵직하네요..ㅎㅎ

 

이번에 제가 선택한건 <우공비 자습서>랍니다.

5학년 1학기때 문제집만 구입하고 전과를 구입을 안했어요.

있으면 필요 없던게, 막상 없으니 어찌나 간절히 필요하던지요.

 

그래서 알아보니까 우공비 자습서는 전과와 문제집을 한권에 합쳐놓았다고 하는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완전 제가 찾던 제품인듯 해서 룰루랄라~ 하는 마음으로 요렇게 집으로 데려 왔습니다.

 

 

 

 

 

 

우공비 국어 자습서, 사회자습서, 수학자습서, 과학자습서로 구성되었어요.

자습서를 보고 있으려니 어찌나 마음이 뿌듯하던지요.

 

자습서가 꼭 필요한 과목이 바로 사회더라구요.

5학년 사회는 한국사이기 때문에 자습서가 꼭 필수적으로 필요해요.

역사의 개요를 파악하기 위해서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거든요.

 

1학기때 고생을 해서 2학기땐 우공비 사회 자습서로 확실히 국사 공부를 시킬 수 있을것 같아요.

요샌 매 시험마다 서술형 . 논술형 문제의 비중이 30~40%씩 차지해서 더더욱 개념 파악이 중요하게 된 시점이더라구요.

 

 

 

 

 

 

방학동안 우공비 자습서로 공부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뛰네요.

우등생이 되는 지름길은 바로 교과서를  완벽하게 분석하는 거잖아요.

이번 방학동안 우공비 자습서로 교과서의 달인이 되는 아이를 만날 수 있을것 같아요~!!

 

방학때 우공비 자습서로 선행학습이 들어가고 우공비 기출문제집 구입해서 시험 대비하면 될것 같아요!

서술형 논술형 문제의 대비엔 자습서 공부가 가장 좋다는 결론을 내렸답니다.

무조건 아이들이 글을 잘쓰길 바래서는 안될것 같아요.

많이 알아야 그만큼 사고력도 증진 되리가는 생각이 든답니다.

 

 

 

 

 

 

우공비 자습서와 부록, 그리고 특별히 받은 공부달력을 아이의 책꽂이에 꽂아 놓고 이젠 공부를 시작해야 겠죠~

지금 기말 고사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말고사 끝남과 동시에 전 선행학습 들어가거든요!

여름방학은 짧아서 빨리 시작을 해야 마무리를 깜끔하게 지을 수가 있답니다.

선행학습 했을때와 안했을때는 학업 성취도면에서 약간의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전 약간의 선행 학습을 꼭 시키고 있답니다.

우공비 자습서 세트 하나 집에 있는데 마음이 이리도 뿌듯하네요.

참고서 고를때는 머리가 조금 아프지만, 이렇게 선택을 하고 나면 아주 뿌듯해 지는 기분이 들어라구요.


 

 

 

 

 

우공비 자습서 부록들이에요.

부록의 구성이 정말 대박이더라구요!

 

 

 

 

 

 

[특별혜택] 우공비 2013년 2학기 공부달력

-공부 달력으로 아이에게 스케줄 짜라고 해야 겠어요.

 

공부 달력은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하면 받을 수 있답니다.

제 기억에 인터파크, 알라딘, 예스24인듯 해요!

참고 하시구요~

 

 

 

 

 

 

[세트부록] 우공비 계산 비법책

-계산 연습으로 수학의 기초를 탄탄히!

 

연산이 부족하다고 느꼈을때 꼭 잡고 넘어가야 하는것 아시죠~

그렇다고 연산만 주구장창 공부 시키시는 분이 계신데 제가 두손두발 들고 말리고 싶어요.

아이의 공부를 시키다 보면 연산이 가끔씩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어요.

그때만 한 며칠 바짝 연습시키면 효과를 보실 수 있으세요.

고학년만 해당됩니다~ㅎㅎ

 

 

 

 

 

 

[세트부록] 우공비 자습서 특별부록 : 5분 쪽지 시험 + 스스로 학습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한 알찬 부록입니다.

 

요거 완전 맘에 들어요.

나중에 자세히 설명을 해드릴 생각이에요.

 

 

 

 

 

[세트부록] 학습 브로마이드 3개랑 우공비 자습서 소개서

브로마이드 아이방에 걸어줘야 겠어요~!!

 

 

 

 

 

우공비 국어 자습서                                                               

우공비 사회 자습서

우공비 수학 자습서                                                              

우공비 과학 자습서

 

 

 

 


 

이렇게 펼쳐 놓으니까 정말 많네요



 

 

 

 

우공비 자습서 드디어 아이의 방 책상에 입성을 했습니다.

5학년 2학기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으로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술 속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13 그림이 좋아지는 그림책 3
앙겔라 벤첼 지음, 서영조 옮김 / 터치아트 / 201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술속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제목만 들어도 넘 흥분되지 않으세요?

전 이런 '미스터리'라는 말만 들어도 막 좋아라 한답니다.

 

예전에 주말 오후면 tv에서 하던 '믿거나 말거나' 진짜 광팬이었답니다.

미술속에는 어떤 미스터리가 있을지 기대가 크네요.

 

 

 

 

 

 

고흐의 모습도 보이고, 모델을 그리고 있는 화가의 모습도 보이네요.

이 모든게 미스터리와 관련이 있는 그림들이겠죠~

빨리 책을 봐야 겠어요.

궁금한건 참을 수가 없답니다.

 

 

 

 

 

 

역쉬~!!

첫장부터 미스터리가 등장을 하네요.

라파엘로의 <요르단으로 가는 길>이랍니다.

언약의 궤는 실제로 있었을까?

 

언약의 궤는 인류 역사상 가장 소중한 물건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약 2천 500년 전에 사라진 후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답니다.

사람들은 언약의 궤가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다고 믿습니다.

이스라엘 인들이 예리코(지금의 이스라엘 땅)로 가기 위해 요르단 강을 건너야 했을때 언약의 궤가

물을 막은 덕분에 이스라엘 인들이 무사히 땅 위로 걸어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영화 <레이더스>에서도 고고학자 인디애나 존스가  '언약의 궤'를 찾아서 모험을 떠났지요.

 

 

 

 

 

 

산드로 보티첼리의 <아펠레스의 비방>

아펠레스의 수수께끼

 

그리스의 화가 아펠레스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가였어요.

몇백년 동안 작가들은 아펠레스 그림의 완벽함을 칭송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고 하네요.

 

루키아노스는 아펠레스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 그림을 그렸다고 적고 있어요.

아펠레스를 질투한 동료 화가 안티필루스가 이집트의 왕 프톨레마이오스에게 가서 아펠레스가 왕을

모함하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음모를 꾸몄던 사람들 중 한 명이 범죄를 자백하지 않았다면, 아펠레스는 처형당했을 거랍니다.

 

위에 그림은 르네상스 화가 보티첼리가 아펠레스의 유면한 그림 <비방>을 상상해서 그린것이에요.

진짜 아펠레스의 그림들이 궁금하네요.

 

 

 

 

 

 

최고의 미스터리 그림이 등장을 하네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는 왜 미소 짓고 있을까?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 박물관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 역사학자들, 그리고 의사들조차도

 '왜 모나리자는 미소를 짓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던져 왔어요.

이 그림만큼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그림도 없을 거에요.

 

그냥 제생각엔 웃고 있는 모습이 예쁘니까 웃고 있지 않았을까요?

전 항상 사진 찍을때 모나리자처럼 살짝 웃거든요.

 

 

 

 

 

 

고흐의 <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이네요.

고흐는 자기 귀를 누구에게 주었을까?

 

"지난 일요일, 밤 11시 반쯤에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매종 드 라똘레랑스 1호에

들어와서는 라헬을 만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걸 잘 보관해 주세요.'라고 하면서 라헬에게 귀를 주고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고흐는 고갱과의 불화로 귀를 잘랐다고 하네요.

왜 천재 화가가 귀를 잘랐을지 그 시대로 가서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답니다.

저희 아들은 귀에 약을 발라 주고 싶다는군요.

 

 

 

 

 

 

조르조 데 키리코의 <거리의 우울과 신비>

초현실주의 그림의 수수께끼

 

익숙한 물건이 갑자기 처음 보는 것처럼 낯설어 보일 때가 있나요?

그 물건이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나요?

 

이처럼 초현실주의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작가가 의도하는게 뭔지 알고 싶어지더라구요.

뭐라고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분위기를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그림자만 보이는 사람의 정체가 궁금하고,

화물차의 문은 왜 열렸는지도 긍금하네요.

이런 거리는 무서워서 전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요.

 

 

 

 

 

 

뱅크시의 <커튼을 걷고 있는 호텔 청소부>

베일에 싸인 거리의 아티스트

 

뱅크시는 밤에 몰래 움직입니다.

전 세계의 담과 벽에 그라피티를 그리지요.

자신의 그림을 대규모 박물관에 몰래 가져다 놓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뱅크스를 보니 꼭 괴도 루팡이 생각 나네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그림을 그리는 그가 바로 미스터리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미술 속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는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알려주네요.

미술속 미스터리를 읽으면서 우리 어린이들이 미술 작품에 자연스럽게 다가가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사 보물찾기 : 메소포타미아 문명 편 세계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 1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보물찾기 매니아인 저희 아들에게 아주 반가운 소식이 생겼어요.

악당 봉팔이를 주인공으로 세계사 보물찾기가 나왔다면서 엄청 신나라 하더라구요.

 

전 사실 보물찾기를 즐겨 보진 않았어요.

아이한테 책만 사주던가 아님 도서관에서 빌려 줄때도 있었구요.

아이가 워낙 좋아하는 책이니까 아이가 읽을 수 있게만 해준것 같아요.

그래서 보불찾기 책이 재미있는지 그 이유는 몰랐답니다.

 

이번에 세계사를 아이에게 주면서 저도 읽어 봤는데.

와우~

영화 인디애나 존스를 보는 기분이 드네요.

메소포타미아 문명편을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 시리즈물로 나온다고 해요.

이책은 영국, 프랑스, 우가리트, 이라크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이네요.

 

 

 

 

겉표지 하나면 이책에 대한 설명이 끝날것 같아요.

유물을 가지고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의 이야기겠죠~

 

 

 

 

이책의 주인공 파리스에요.

낮에는 영국 박물관의 비공식 도슨트로 활약하는 꽃미남 소년,

밤이 되면 유물 사기꾼을 응징하는 보물계의 프린스라고 자화자찬하는 귀요미죠~^^

 

 

 

 

 

그런데 보물찾기 시리즈에서는 완전 악당 봉팔이였다고 해요.

저희 아이가 책을 읽으며 푸하하하 웃더라구요.

악당 봉팔이가 주인공인게 정말 웃기데요.

어린시절의 봉팔이 그러니까 파리스는 정말 귀엽다고 하네요.

어쩌다가 그리 악당이 됐냐면서 저희 아이가 혀를 쯧쯧 차더라구요..ㅎㅎ

이번 기회에 저도 보물찾기 꺼내서 읽어 보렵니다.

넘 궁금해서 책을 봐야 할것 같아요.

 

 

 

 

책의 파트마다 이렇게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오고 있어요.

여름방학때 아이에게 세계사 공부를 시킬려고 제가 몇달전부터 세계사 책을 여러권 읽게 됐어요.

제가 읽은 세계사 책보다 파리스가 설명해 주는 <세계사 역사상식>이 훨씬 재미나네요.

뭐하나 꿀리는게 없는 내용이더라구요.

아이의 세계사 공부에 이만한 교재가 없을듯 해요.

 

세계사 보물찾기를 통해서 세계사에 입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배경지식을 가지고 세계사를 접해야 아이들이 어려워 하지 않고 흥미와 재미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으니까요.

저희 아이가 5학년이에요.

이제 한국사는 어느정도 마무리가 된듯해요.

이번 방학부터 세계사 들어가야 하는데, 세계사 시리즈 빨리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보네요.

 

 

 

 

우리의 꽃미남 프린스가 드디어 보물이 있는 바빌론으로 입성을 했네요.

어린시절 인디애나 존스를 보며 저도 한때 고고학자를 굼꾸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성배'와 '언약의 궤'를 찾아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보물을 찾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일까요?

저희 아들도 보물을 찾으러 떠나고 싶다네요..ㅎㅎ

 

십계명을 보관하고 있다는 '언약의 궤'를 찾아 떠난다고 지금 아우성입니다.

말려야 겠죠~

 

 

 

 

 

파리스 정말 똑똑하더라구요.

어찌나 보물을 잘 찾는지 제가 한수 배웠답니다.

 

책을 보면서 들은 생각인데요.

아주 치밀하게 내용을 구성했더라구요.

기승전결이 완벽하게 잘 짜여져 있어서 아이들의 글쓰기에 도움도 될것 같아요.

 

요새는 만화책이 만화책이 아니라는 생각을 또 해보네요.

 

 

 

 

 

와우~!!

보물이 등장을 했어요.

바벨탑의 꼭대기에 서 있던 마르두크 황금신상이 보물이었네요.

영화 '인디애나 존스'보면 보물이 짠하고 나타남과 동시에 기관이 작동을 하면서 건물이 무너지고

그러는데 다행히 책속에선 아무런 사건이 더이상 일어나진 않더라구요.

 

천만다행이죠.

 

이렇게 세계사 보물찾기 메소포타미아편이 마무리가 되네요.

이제 다음편을 기다리는 저희 아들이에요.

빨리 나와라~ 빨리 나와라~

주문을 걸꺼라고 하네요.

 

우리 어린이들에게 읽힐 세계사책 고민하고 계시다면 아이세움에서 나온 <세계사 보물찾기> 권해 드릴께요!

재미나게 읽고 배경지식도 길러져서 세계사에 흥미를 가지는 통합교과형 어린이로 자랄거에요~!!

그런데, 저희 아이처럼 보물 찾으러 간다고 가방에 손전등이랑 지도랑 이것저것 챙겨 넣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일은 실험왕 24 - 에너지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24
스토리 a. 지음, 홍종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희 아들은 국립과학수사원 명예어린이회원이랍니다.

어릴때부터 과학실험 하는걸 좋아해서 5년내내 학교 방과후에서 실험과학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모든 재료를 이용해서 실험 하기를 좋아하는 미래의 과학자랍니다.

 

이런 저의 아이가 아주 좋아라 하는 책이 바로 <내일은 실험왕>입니다.

 

1편이 출시 되자마자 어떻게 알았는지 책을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내일은 실험왕>이 벌써 24편까지 나왔네요.

24편까지 출간되는 동안 저희 아이의 과학적 지식도 쑥쑥 자라났겠죠~

 

저희 아이가 <내일은 실험왕>을 구입하는 이유는 바로 책속에 내장된 <실험 키트> 때문이랍니다.

내일은 실험왕의 실험키트로 실험을 하는게 너무 재밌다고 하네요.

매번 실험 키트를 만드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대견스러운 도치맘입니다.

 

 


 

<내일은 실험왕>은 각권마다 주제가 있어서 아이들이 깊이 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서 제 맘에 쏙 들더라구요.

 

24편은 <에너지의 대결>이라고 하네요.

학교 다닐때 물리시간에 이 부분이 가장 재밌었는데,

책속에서도 아주 재미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더라구요.

이책 완전 강추드립니다.

 

 

 


 

증거 인멸을 하기 위해서 서류를 찢어서 변기속에 넣고 물을 내렸답니다.

증거가 없어졌으니 어쩌죠?

다행히 새벽초등학교 실험반 아이들은 다른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게 된답니다.

 

실험반 아이들이 대회를 통해서 정정당당한 경기를 해야 하고,

실험은 꼭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 하는게 아니라 실험을 통한 희열감을 맞보게 된다는걸 깨달아 가네요.

 

 

 

 

저희 아이가 작년 겨울에 실험과학 시간에 만들어 왔던 손난로 만드는 방법이 책속에도 등장을 하네요.

본인이 했던 실험이 나오자 어찌나 좋아라 하던지 갑자기 꽃수다를 떠는 아들로 변신을 하더라구요.

손난로는 아세트산나트륨의 과포화 상태를 이용해서 만든거라고 해요.

 

과포화 용액은 매우 불안정해서 외부에서 충격을 받으면 쉽게 결정이 된다고 합니다.

이 반응으로 액체가 고체로 응고되면서 열을 밖으로 방출하는 거래요.

책을 통해서 손난로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얼마전 제가 [밤새 읽는 재미있는 물리이야기]를 읽었을때 아주 흥미로웠던 부분이었는데

이책에도 그부분이 나와서 넘 놀라웠답니다.

영구 기관에 관한 부분이요~

 

어린이 만화책이라고 무시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영구 기관도 나오고 말이에요.

 

 

 

 

아이들의 노력으로 다시 돌아오신 가설 선생님.

어릴적에 솜사탕을 좋아해서 솜사탕 가게 주인이 되는게 꿈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우주가 제자된 마음에 솜사탕 기계를 뚝딱 만들어 내더라구요.

 

 

 

 

전 이번 책속 실험중에서 솜사탕 기계 만드는 부분이 젤로 재밌더라구요.

어릴적 보던 맥가이버가 살아 돌아온줄 알았다니까요~

저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게 하는 실험이었답니다.

 

결국 우리 새벽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솜사탕 기계 업그레이드 장치로 한별초를 이기게 된답니다.

와우~!!

완전 대단한것 같아요~!!

 

저 이번 여름방학때 아들이랑 이 솜사탕 기계 만들어 볼려고 해요.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을것 같아서 큰맘 먹고 도전해 보려구요.

저도 이책을 보니까 실험이 마구마구 하고 싶어지는걸 주최 할 수가 없네요.

 

 

 

 

 

한별초는 모터를 이용해서 자동으로 움직이는 투석기를 만들어 냅니다.

승리를 위해서 만드는게 아니라 함께 실험을 통해서 즐거움을 배워가는 과정을 보여주게 된답니다.

완전 멋진 실험왕들이더라구요.

아이들이 한발자국 더 성숙해지는 단계인것 같아요.

모든일을 할때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칭찬을 받아야 하거든요.

 

우리 어린이들이 승부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이렇게 여유를 갖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 같아요.

 

 

 

 

주머니칼을 선물한게 긴머리 소녀, 초롱이란 사실을 알게된 우주에요.

우리 우주랑 초롱이 러브라인이 솔솔 다가올려고 하는것 같아요.

다음권이 정말 기대되네요.

 

 


 

책의 마지막 부분으로 가면 <풍차 만들기 >방법이 나와요.

이 설명서를 보면서 실험키트를 만들면 된답니다.

 

 

 

 

실험키트안의 모습이에요.

저희 아들 빨리 실험하고 싶어서 지금 안달이 났답니다.

 

 

 

 

아이가 박스안에서 모든 재료를 꺼내 놓았답니다.

 

 



아주 열심히 풍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주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미래의 과학자 포스가 나는것 같나요?ㅎㅎ

 

 

 

 

실험 키트속의 과학 원리가 나와서 더더욱 우리 어린이들이 과학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풍차의 원리를 한눈에 쏙 알 수 있는 멋진 실험이었답니다.

 

 

 

 

풍차를 만들어서 바람의 힘으로 도르레가 올라가는 실험을 해보았어요.

참, 간단한 실험인데 우리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의 이동을 완벽하게 알려주는것 같아요.

 

<내일은 실험왕 24.에너지의 대결>을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과학의 세계로 빠져드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래요.

 

내일은 실험왕 25권은 '일과 도구의 대결'이라네요.

또 어떤 재미난 실험이 나올지 기대가 커요~!!

 

 

과학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세요?

그러기 위해선 우리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거부반응이 없어야 할거에요.

과학은 어렵다는 생각을 버리고 과학은 재밌다는 생각을 어려서부터 길러 줘야 하는게 급선무인듯 하네요.

 

재미난 실험을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과학을 잘하길 바래요.

실험을 많이 해본 아이들은 과학 실험 시간에 주도적으로 실험에 응한다고 하네요.

주도적으로 실험을 한 아이와 옆에서 지켜본 아이들은 학습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답니다.

내일은 실험왕을 통해서 작은 실험이지만 본인이 주최가 되서 해본 실험을 바탕으로

학교 실험도 주도적으로 잘 해나가리라 기대해 봅니다.

그럼 과학을 잘하는 아이로 변신을 할거에요.

제가 장담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