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24 - 에너지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24
스토리 a. 지음, 홍종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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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은 국립과학수사원 명예어린이회원이랍니다.

어릴때부터 과학실험 하는걸 좋아해서 5년내내 학교 방과후에서 실험과학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모든 재료를 이용해서 실험 하기를 좋아하는 미래의 과학자랍니다.

 

이런 저의 아이가 아주 좋아라 하는 책이 바로 <내일은 실험왕>입니다.

 

1편이 출시 되자마자 어떻게 알았는지 책을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내일은 실험왕>이 벌써 24편까지 나왔네요.

24편까지 출간되는 동안 저희 아이의 과학적 지식도 쑥쑥 자라났겠죠~

 

저희 아이가 <내일은 실험왕>을 구입하는 이유는 바로 책속에 내장된 <실험 키트> 때문이랍니다.

내일은 실험왕의 실험키트로 실험을 하는게 너무 재밌다고 하네요.

매번 실험 키트를 만드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대견스러운 도치맘입니다.

 

 


 

<내일은 실험왕>은 각권마다 주제가 있어서 아이들이 깊이 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서 제 맘에 쏙 들더라구요.

 

24편은 <에너지의 대결>이라고 하네요.

학교 다닐때 물리시간에 이 부분이 가장 재밌었는데,

책속에서도 아주 재미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더라구요.

이책 완전 강추드립니다.

 

 

 


 

증거 인멸을 하기 위해서 서류를 찢어서 변기속에 넣고 물을 내렸답니다.

증거가 없어졌으니 어쩌죠?

다행히 새벽초등학교 실험반 아이들은 다른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게 된답니다.

 

실험반 아이들이 대회를 통해서 정정당당한 경기를 해야 하고,

실험은 꼭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 하는게 아니라 실험을 통한 희열감을 맞보게 된다는걸 깨달아 가네요.

 

 

 

 

저희 아이가 작년 겨울에 실험과학 시간에 만들어 왔던 손난로 만드는 방법이 책속에도 등장을 하네요.

본인이 했던 실험이 나오자 어찌나 좋아라 하던지 갑자기 꽃수다를 떠는 아들로 변신을 하더라구요.

손난로는 아세트산나트륨의 과포화 상태를 이용해서 만든거라고 해요.

 

과포화 용액은 매우 불안정해서 외부에서 충격을 받으면 쉽게 결정이 된다고 합니다.

이 반응으로 액체가 고체로 응고되면서 열을 밖으로 방출하는 거래요.

책을 통해서 손난로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얼마전 제가 [밤새 읽는 재미있는 물리이야기]를 읽었을때 아주 흥미로웠던 부분이었는데

이책에도 그부분이 나와서 넘 놀라웠답니다.

영구 기관에 관한 부분이요~

 

어린이 만화책이라고 무시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영구 기관도 나오고 말이에요.

 

 

 

 

아이들의 노력으로 다시 돌아오신 가설 선생님.

어릴적에 솜사탕을 좋아해서 솜사탕 가게 주인이 되는게 꿈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우주가 제자된 마음에 솜사탕 기계를 뚝딱 만들어 내더라구요.

 

 

 

 

전 이번 책속 실험중에서 솜사탕 기계 만드는 부분이 젤로 재밌더라구요.

어릴적 보던 맥가이버가 살아 돌아온줄 알았다니까요~

저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게 하는 실험이었답니다.

 

결국 우리 새벽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솜사탕 기계 업그레이드 장치로 한별초를 이기게 된답니다.

와우~!!

완전 대단한것 같아요~!!

 

저 이번 여름방학때 아들이랑 이 솜사탕 기계 만들어 볼려고 해요.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을것 같아서 큰맘 먹고 도전해 보려구요.

저도 이책을 보니까 실험이 마구마구 하고 싶어지는걸 주최 할 수가 없네요.

 

 

 

 

 

한별초는 모터를 이용해서 자동으로 움직이는 투석기를 만들어 냅니다.

승리를 위해서 만드는게 아니라 함께 실험을 통해서 즐거움을 배워가는 과정을 보여주게 된답니다.

완전 멋진 실험왕들이더라구요.

아이들이 한발자국 더 성숙해지는 단계인것 같아요.

모든일을 할때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칭찬을 받아야 하거든요.

 

우리 어린이들이 승부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이렇게 여유를 갖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 같아요.

 

 

 

 

주머니칼을 선물한게 긴머리 소녀, 초롱이란 사실을 알게된 우주에요.

우리 우주랑 초롱이 러브라인이 솔솔 다가올려고 하는것 같아요.

다음권이 정말 기대되네요.

 

 


 

책의 마지막 부분으로 가면 <풍차 만들기 >방법이 나와요.

이 설명서를 보면서 실험키트를 만들면 된답니다.

 

 

 

 

실험키트안의 모습이에요.

저희 아들 빨리 실험하고 싶어서 지금 안달이 났답니다.

 

 

 

 

아이가 박스안에서 모든 재료를 꺼내 놓았답니다.

 

 



아주 열심히 풍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주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미래의 과학자 포스가 나는것 같나요?ㅎㅎ

 

 

 

 

실험 키트속의 과학 원리가 나와서 더더욱 우리 어린이들이 과학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풍차의 원리를 한눈에 쏙 알 수 있는 멋진 실험이었답니다.

 

 

 

 

풍차를 만들어서 바람의 힘으로 도르레가 올라가는 실험을 해보았어요.

참, 간단한 실험인데 우리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의 이동을 완벽하게 알려주는것 같아요.

 

<내일은 실험왕 24.에너지의 대결>을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과학의 세계로 빠져드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래요.

 

내일은 실험왕 25권은 '일과 도구의 대결'이라네요.

또 어떤 재미난 실험이 나올지 기대가 커요~!!

 

 

과학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세요?

그러기 위해선 우리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거부반응이 없어야 할거에요.

과학은 어렵다는 생각을 버리고 과학은 재밌다는 생각을 어려서부터 길러 줘야 하는게 급선무인듯 하네요.

 

재미난 실험을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과학을 잘하길 바래요.

실험을 많이 해본 아이들은 과학 실험 시간에 주도적으로 실험에 응한다고 하네요.

주도적으로 실험을 한 아이와 옆에서 지켜본 아이들은 학습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답니다.

내일은 실험왕을 통해서 작은 실험이지만 본인이 주최가 되서 해본 실험을 바탕으로

학교 실험도 주도적으로 잘 해나가리라 기대해 봅니다.

그럼 과학을 잘하는 아이로 변신을 할거에요.

제가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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