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취향에 따른 호불호는 갈릴지언정 근래 보기 힘든 훌륭하고 완성된(!) 작화라는 면에서 매우 점수를 줍니다. 이상한 인삐가 없는 작품을 보는데 캐릭터들 구성이라던가 전개 흐름도 괜찮아서 작가의 다른 작품을 기대하게 만드네요.
소재와 시놉보면 분명히 취향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구입 시기를 놓쳐서 내내 노리다가 구입해서 연휴내내 호로록 읽었습니다.
예전에 종이책으로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구입했습니다. 나나미는 기억보다 귀엽고 짠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무해한 꽃돌이란 것이 이런걸까나
이벤트로 구입하면서 크게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분량 관계상 한계가 있음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생각보다 잘 쓰여진 로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