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후속권이네? 이게 3권이나 나올 이야기였었나? 싶다가 뭔가 납득하게 됩니다. 스토리 라인에 적당한 갈등이 있는데 씬도 좋고 연출과 인물컷이 자연스럽고 단순 꾸금물이 아닌가 싶었던 초반 감상을 날려버리는 3권이였네요. 작화가 고등학생이라야 어울리는 스타일인데... 대입 수험생을 대학원 수험생으로 치환해서 보고 있노라니 참 난감합니다만 (가지마 대학원) 뭐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