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혁신은 기존의 존재하는 것을 다 뒤집어 엎을정도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문학은 한 개인의 `혁신`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문학은 이 ‘어떻게’에 관여하여 ‘고민의 질 ’을 변화시킵니다. 고민의 흐름의 변화는 자신도 몰랐던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젖히게 해줍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무언가 정체되어있는 것 같고, 원하는 꿈과 한참이나 떨어져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때문에 새로운 활력과 동기부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계량적인 목표와 의무적 행동에서는 이를 찾고 발국하기 어렵습니다. 인문학의 힘은 기존에 `정의`되어 있는 것을 `재정의`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문학은 본질적으로 `혁신`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나를 만나는 혁신이 철학과 문학의 어울림 속에서 탄생할 것 같습니다. 그 과정 또한 자연스럽기에, 새로운 나를 어색하지 않게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고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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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시사 in>에서 이매진이 편집자가 신뢰하는 출판사로 5위에 뽑혔던 걸로 기억합니다. 작은 출판사 임에도 같은 업계에서 인정받은 것을 보니 저는 작은 독자이지만 괜시리 뿌듯해지더군요. 얼마전 한겨레 신문에 소개된 기사도 잘 읽었습니다. 출판철학 또는 모토가 “새로운 세계를 상상하라”는 것이니 출판사 이름과 정말 잘 어울린다 싶었습니다. <우리는 디씨>와 <아이돌>을 키득거리며 재밌게 읽었고, 이동연 교수님의 <게임의 문화 코드>를 참고해서, 교양수업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고, 얼마전에는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를 읽으며 가슴이 먹먹했던 기억이 나네요. 앞으로도 좋은 책 더 열심히 만들어주시고, 이매진 출판사가 한국의 주어캄프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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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 화백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학창시절부터 읽어온 예비 사회인입니다. 박화백님이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완간하기 위해서 기자를 그만뒀다는 이야기를 신문에서 접했습니다. 수 많은 사료와 문헌을 검토하고, 이를 만화로 녹여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공부를 했을지 경의를 표합니다. 학계에서도 박화백님의 만화를 극찬했다고 하던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더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았으면 합니다. 저도 완결된 김에, 고등학생 때 샀던 1권을 다시 꺼내들어봐야 겠네요. 완간 감축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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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를 돋구는 개정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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