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혁신은 기존의 존재하는 것을 다 뒤집어 엎을정도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문학은 한 개인의 `혁신`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문학은 이 ‘어떻게’에 관여하여 ‘고민의 질 ’을 변화시킵니다. 고민의 흐름의 변화는 자신도 몰랐던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젖히게 해줍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무언가 정체되어있는 것 같고, 원하는 꿈과 한참이나 떨어져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때문에 새로운 활력과 동기부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계량적인 목표와 의무적 행동에서는 이를 찾고 발국하기 어렵습니다. 인문학의 힘은 기존에 `정의`되어 있는 것을 `재정의`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문학은 본질적으로 `혁신`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나를 만나는 혁신이 철학과 문학의 어울림 속에서 탄생할 것 같습니다. 그 과정 또한 자연스럽기에, 새로운 나를 어색하지 않게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고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