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모진 댓글에 상처받았다고 토로하면 아흔아홉 명이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데 왜 한 명의 악평에 고통받느냐는 말이 돌아온다. 나는 답한다. 타인의 부정적인 마음이나 악의는 잉크 방울 같아서 한 방울만 떨어져도 마음 전체를 잿빛으로 물들인다고. 그 마음이 희석되려면 떨어진 잉크보다 훨씬 많은 양의 맑은 물이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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