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을 걸으며

무엇이든 천천히
눈길 기울여 살펴보면
안 보이던 것들을
찾아낼 수 있어
시간이 좀 필요하지만

마음 길의 방향은
오직 자기 탓이겠지
애써 나쁜 것을 찾으려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좋은 것을 바라봄이 기쁨이지

널 응원하며 춤추는 바람
정답게 아침 인사 하며
다정한 눈빛 나누는
나무와 풀 그리고 이웃들
모든 것이 다 행복이야

-알라딘 eBook <당신의 고독 속으로> (김응길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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