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아서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9
쥘리에트 소망드 지음, 이주희 옮김, 에릭 퓌바레 그림 / 봄봄출판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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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서]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게 아니에요^^


조심의 나라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마누.
이 나라 사람들은 불행한 사람이 없어요.
과자는 망칠까봐 만들지 않고,
장난감은 망가질까봐 만들지 않고,
길을 잃을까 봐 절대로 여행을 떠나지 않거든요.











마누는 옛 이야기를 듣고 싶지만 할아버지는 무서운 꿈을 꾸게 될지도 모른다며
항상 "똑! 딱!" 울리는 메트로놈 소리를 듣게 하지요.

하지만 마누는 행복해지든 불행해지든 언젠가는 이 곳을 떠나 하고 싶은 일을 할거라고 생각해요.
그 때 "낙원"이라고 하는 금조가 날아와 행복의 세계로 떠나는 중이라고 해요.
그래서 마누도 함께 따라 나섰죠.
가는 동안 아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아직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눈 싸움도 해보고,
여러가지 맛의 사탕도 먹어 보고,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는 마법사의 땅에 가서 원하는 것을 모두 얻기도 했어요.
하지만 마누가 행복의 나라가 맞느냐고 낙원에게 물어보면 
"맞기도 하고, 다른 곳이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고 말해요.

그렇게 여러 곳을 여행하며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어느 날, 마누는 별빛이 쏟아지는 하늘 아래 아무것도 없었지만 할아버지가 말씀하신대로 
하나를 잃으면 언젠가 다른 하나가 그 자리를 채운다는 것을 떠올리며 행복한 잠에 빠져 든답니다.

새벽에 마누는 익숙한 소리에 잠이 깼어요.
바로 "똑! 딱!" 울리는 메트로놈 소리였지요.
이 소리는 할아버지가 항상 듣는 소리인데......

마누는 기뻐서 펄쩍 뛰었지요.
마누는 할아버지께 엽서를 썼어요.

이번에 알았어요
저는 곳곳에서 작은 행복들을 잔뜩 찾았지만
가장 큰 행복은 여기 있어요!
아주 가까운 뽀뽀를 보내며. 하고 말이지요.^^

그리고 "행복의 나라가 우리 집이야"하고 낙원에게 물었어요.
낙원은 대답하지 않았답니다.
집으로 돌아 온 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바로 마누와 할아버지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었답니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여정이긴 하겠지만 행복한 마음을 하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곳은
그 곳이 어디든지 행복의 나라 일테니까요.^^

여러분들은 어디에서 행복의 나라를 찾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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