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아이, 크리 오늘의 청소년 문학 31
일요 지음 / 다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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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라는 용어가 이제는 모두에게 일상용어가 되어버린 요즘이지만 소설을 통해서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붕괴된 사회. 그로인해 둘로 나뉜 계층구조를 가진 기이한 사회를 살아가는 소녀의 이야기였다. 두 계층 중 햇빛도 쐴 수 없는 사람들에 속해 노역을 하는 소녀. 하지만 남들과는 다른 의지와 생각, 능력을 통해 부조리한 자신의 삶을 알게된다.
이 책을 통해 소설 속의 사회가 사실 현실 세계를 반영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했다. 모두는 평등한데 마치 자신들은 특별하다고 생각해서 다른이들을 하찮게보거나 괴롭히는 사람들, 서로의 다름을 혐오하는 사람들 등 수많은 차별과 혐오가 존재하는 현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실제로 팬데믹으로 인한 혐오나 차별에 대한 문제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시대라 더 다가오는 내용이다.
책도 얇고 내용이 어렵지않아 어른 아이 모두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팬데믹이나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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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아이슬란드 - 2021-2022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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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라는 나라를 여행하고 싶다 처음 생각하게된 건 tvn에서 방영한 꽃보다청춘-아이슬란드 편을 보고서였을 것이다. 그 프로그램을 꽤나 재밌게 봤었다. 아직도 몇몇 장면은 잊히지않고 기억한다. 그 프로그램에 나온 배우들의 조합도 좋았고 여행지도 너무 좋았다. 평소 가볼 생각을 못해본 나에게 익숙지않은 나라라 그런가 생소했지만 자연경관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오로라! 오로라를 보러 아이슬란드에 가야겠구나!라고 생각했었다. 막상 지금은 해외여행은 가기힘들지만 여행책으로나마 대리만족하며 미리 여행 예습을 해본다.
해시태그 아이슬란드 책을 통해 아이슬란드란 나라에 대해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여행법과 여행루트, 여행지, 기본적인 배경지식 등을 알차게 알려주고 있었다. 내가 굉장히 관심갖은 오로라 관광에 관한 것부터 음식이나 날씨 등 갖가지 여행정보가 담겨 있었다. 아이슬란드는 내 생각보다 오로라 말고도 보고 즐길거리가 풍부한 나라였다. 특히 자연 경관이 정말 대단해보였다. 또한 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중요하지만 여행 시에 금전적인 부분과 안전에 대한 정보가 참 유용한 것같다. 택스리펀드 방법이나 운전법에 관한 정보들이 있어서 좋았다. 책 뒷부분에는 아이슬란드 여행지 그림이 그려진 우편엽서와 여행일정을 기록하는 부분이 있어 여행시에 사용가능할 것 같다.
책으로 보니 더 가보고 싶어졌다. 지금은 당장 떠날 수 없지만 어서 빨리 코로나로부터 안전해져서 다양한 자연경관을 보러 떠나고 싶은 여행지였다. 아이슬란드 그저 막연히 티비로만 봤을 때는 가기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여행책을 통해보니 혼자서도 여행해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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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흔들리게 창문을 열어주세요 - 식물의 마음으로 읽어내는 관계의 소리
김지연 지음 / 북스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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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보면 무슨 책일까? 소설인가 시집인가 싶은 책이었다. 에세이집이라고 당당히 써있지만 않다면 말이다. 표지부터 너무 예뻤다. 창에 들어오는 햇빛의 그 느낌이 너무 취향저격이었다. 이 에세이집은 식물의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진 이야기들로 가득했다. 매 이야기마다 식물들이 등장한다. 평소 식물들을 좋아하긴해도 눈으로만 보는 것을 즐기지 직접 식물들을 가까이두고 지내지않기 때문에 사실 식물에 문외한인 나는 처음 듣는 이름의 식물들도 종종 있었다. 그래도 친근한 식물들도 많이 나왔다. 라일락이라던가 민들레, 목련, 장미, 수국 등등. 그 식물들이 삶의 순간마다 녹아들어 어우러진 이야기들이었다. 식물들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교훈을 얻는 이야기들. 어떻게 식물들을 통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지 싶기도 했다. 나라면 그렇게 그들을 통해 삶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는 것을 못했을 것이다. 인간관계를 꽃으로, 나이듦을 단풍으로 이해하게 된다니 다르게 느껴졌다. 길가의 나무와 꽃들도 집안의 식물들도 좀 더 눈여겨 보고 싶고 관심을 두고 싶어졌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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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수필의 맥을 잇는 현대수필 작법
오덕렬 지음 / 풍백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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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수필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사실 나는 고전수필이라든지 현대수필이라든지 그저 수필은 에세이라고 치부하고 살아왔다. 에세이와 수필이 같은거라고 수필이 영어로 에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줄로만 알고 살뻔했는데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되었다. 수필을 그저 에세이로 단정지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아직도 꽤 논란이 되는 문제라고는 한다. 수필을 에세이라고 해도 되는가 아닌가에 대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생각이 많이 나뉘나보다. 이 책을 통해 본다면 에세이와 우리나라의 수필은 같다고할 수 없다고 한다. 결이 다르다고나할까?
이 책은 교과서에 나오는 고전수필이 담겨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설명이 함께한다. 학교를 졸업한지 꽤 지나서인가 전부 낯선 고전수필이었다. 평소에 고전수필을 잘 접한적이 없어 더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른다. 사실 생각보다 나한테는 어려운 책이었다. 수필의 작법에 관한 설명들도 낯설었다. 하지만 지금 한창 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는 꽤나 도움이 되는 책일 것이다. 고전수필에 대해 배움으로써 현대수필의 작법 또한 이해하게 될 수있달까나. 수필에 관해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다양한 고전수필을 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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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유명한 영화365일의 원작소설이라고 한다. 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소설을 읽고나니 영화도 보고 싶다! 아무래도 소설이 더 재밌지 않을까 싶긴하지만. 이 소설은 3부작 중 첫번째라고 한다. 애매하게 끝나버려서 다음편이 너무 읽고싶다. 어떻게 이야기가 이어질까 궁굼하다. 마피아지만 엄청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과 아름다운 여자주인공의 이야기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흘러간다. 어서 다음편이 나왔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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