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수필의 맥을 잇는 현대수필 작법
오덕렬 지음 / 풍백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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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수필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사실 나는 고전수필이라든지 현대수필이라든지 그저 수필은 에세이라고 치부하고 살아왔다. 에세이와 수필이 같은거라고 수필이 영어로 에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줄로만 알고 살뻔했는데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되었다. 수필을 그저 에세이로 단정지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아직도 꽤 논란이 되는 문제라고는 한다. 수필을 에세이라고 해도 되는가 아닌가에 대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생각이 많이 나뉘나보다. 이 책을 통해 본다면 에세이와 우리나라의 수필은 같다고할 수 없다고 한다. 결이 다르다고나할까?
이 책은 교과서에 나오는 고전수필이 담겨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설명이 함께한다. 학교를 졸업한지 꽤 지나서인가 전부 낯선 고전수필이었다. 평소에 고전수필을 잘 접한적이 없어 더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른다. 사실 생각보다 나한테는 어려운 책이었다. 수필의 작법에 관한 설명들도 낯설었다. 하지만 지금 한창 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는 꽤나 도움이 되는 책일 것이다. 고전수필에 대해 배움으로써 현대수필의 작법 또한 이해하게 될 수있달까나. 수필에 관해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다양한 고전수필을 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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