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자동차여행

해시태그 아이슬란드 자동차여행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10월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는 방법을 생각한다면 도보와 대중교통은 힘들고 아마 차를 렌트해서 자동차여행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제목부터 '아이슬란드 자동차여행'이다. 자동차를 렌트하여 어떤 루트로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면 좋을지 알려준다.
여행책인만큼 다양한 아이슬란드 여행지와 여행법을 알려준다. 여행팁들과 여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담고 있는 책인데 저자의 경험 이야기도 함께 실려있다. 아이슬란드에서 한달살기를 했다고 하는데 읽으면서 부럽고 궁굼했다. 아이슬란드에서의 한달은 과연 어떨지... 과연 나는 언젠가 도전해 볼 수 있을까? 외국에서의 한달살기는 생각보다 큰 용기와 결심이 필요한 것 같다. 무엇보다 시간과 돈이 필요하겠지만. 책을 보니 직접 밥을 해먹고 생활한다면 생활비는 한국에서의 생활비보다 더 비싸거나하진 않다고 한다. 아이슬란드에가서 오로라보기가 내 여행버킷리스트 중 하나라서 아이슬란드 여행책이 더 흥미롭게 읽힌 것 같다. 하루빨리 어서 마스크없이 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여행책을 통해 얻은 지식을 진짜 여행에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펫 비타민

펫 비타민 - 아프지 말개
KBS 〈펫 비타민〉 제작진 지음, 홍연정 감수 / 오렌지디 / 2021년 9월

KBS에서 하는 프로그램 중 펫 비타민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연예인과 그들의 반려동물이 함께 나오는 프로그램이다. 반려견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들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바로 그 프로그램이 책으로 나왔다. 프로그램 이름 그대로 '펫 비타민'이라는 책으로 출간되었다. 방송에 방영되었던 다양한 사연들이 나온다. 다양한 반려견들이 나오는데 너무 귀엽다.

강아지들의 다양한 건강상식들을 배울 수 있어서 애견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목차만봐도 궁굼한 내용의 챕터가 너무 많아서 뭐부터 읽어야하나하는 고민이 될 정도였다. 소설처럼 앞내용을 알아야하는 책이 아니기에 각자 가장 관심이 가는 챕터부터 읽어도 괜찮을 것 같다. 나는 평소 가장 걱정되거나 궁굼했던 부분을 위주로 읽기 시작했다.

내용을 보면 '펫 비타민' 프로그램의 화면 캡쳐가 그대로 사용되었고, QnA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반려견의 건강에 대한 것들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관련 법이나 견종의 특징, 반려인의 자세에 대한 부분도 있어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모두 반려견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내용들이니 열심히 읽고 익혀야 할 것 같다. 반려견과 오래 생활을 했더라도 반려견에 대한 지식들을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모두 모두 반려견을 위해 함께 공부하고 알아가려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나도 좋은 반려견의 반려인이 되기 위해 더 많은 지식을 익히고 연습해야겠다. 이 책은 특히 반려견을 이미 키우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겠지만 키우기 전에 반려견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미리 읽어보고 준비해 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100자평] 이젠 떠날 수 있을까?

해시태그 이젠 떠날 수 있을까? - 한 달 살기 제주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9월

제주도로 떠나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이젠 떠날 수 있을까?

해시태그 이젠 떠날 수 있을까? - 한 달 살기 제주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9월

이젠 떠날 수 있을까?
여행이 정말 가고싶다. 특히 가을이 되면서 요즘은 날씨도 얼마나 좋던지 여행이 너무나 고파지는 때이다. 하지만 요새들어 확진자 수가 많이 늘어나서 언제쯤 여행을 맘껏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특히 해외여행은 너무 힘들고 국내여행으로 많이들 눈을 돌리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제주도로 많이들 여행을 가는 것 같다.
제주도도 너무 좋고 가고싶지만 지금은 여행도 자제해야할 때이기 때문에 제주도 여행 책을 통해 대리만족을 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제주도 여행을 위한 안내 책자였다. 제주도 여행지에 대한 정보들 여행을 위한 준비사항을 알려준다. 근데 다른 여행안내서와 다른 점은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는 것이다. 저자의 이야기도 있었지만 다양한 교훈을 주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다.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이야기,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 등이 있었는데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게 무엇인가 생각해보게하는 이야기들이었다. 짧은 이야기들이라 간단히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그는 흰 캐딜락을 타고 온다

그는 흰 캐딜락을 타고 온다
추정경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8월

처음에 책소개의 줄거리만 읽었을 때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 궁굼했었다. SF라는데 어떤 이야기일까? 능력이라니 주인공에게는 어떠한 능력이 있는거지? 과연 무슨 능력일까? 온갖 궁굼증을 안고 읽기 시작했다.
전당포와 카지노가 주배경으로 나오는 이야기였다. 주인공인 진이라는 청년은 전당포의 직원으로 포털이라고하는 다른 말로하자면 공간이동이라고 하는 능력의 소유자였다. 주인공과 같은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과 그 능력을 나쁜 쪽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나온다.
이야기의 배경에 카지노가 나오는만큼 카지노에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도박에 빠져 돈도 집도 차도 가족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결국은 본인들의 목숨마저도 잃는 사람들의 이야기. SF소설이었지만 이것은 너무나 현실적인 이야기였다.
책의 처음 부분을 읽을 땐 초능력을 발휘해 악을 무찌르는 너무 뻔한 초능력이야기인가 어림짐작도 했었다. 근데 읽다보니 재밌어서 단숨에 읽어나갔다.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반전과 감동적인 부분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간만에 읽은 SF소설은 큰 재미를 선사해주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