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날에, 흔들리는 나를 - 고단한 삶의 현장에서
서영식 지음 / 진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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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부터 마음에 콕 박히는 책이었어요.

툭하면 이리저리 흔들리는 나에게 어떤 말을 걸어줄까 하는 기대가 생기는 책이었습니다.

자신을 위로하고 싶을 때마다 글을 썼다는 지은이의 말처럼, 이 책을 읽으면서 함께 견딜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바닥보다 더 깊은 바닥에 살길이 있다는 말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어요. 삶의 비상구가 완벽한 바닥에 있다니, 지금 밑바닥이란 생각이 들 때 곧 비상구가 나타날거란 기대는 삶을 버틸 충분한 이유가 되겠지요.


가만히 선 자리에서 그저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 한 걸음만 앞으로 나가면 마중으로 바뀔 수 있다는 글을 읽으면서, 지금이 한 걸음만 더 걸으면 될 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걸음만 더 앞으로 내딜 힘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하구요.


미지근한 게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미지근해서 아무도 데이지도, 얼어붙지도 않는다니!

생각의 전환이 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힘들 때마다 쓴 글이기 때문일까요?

책을 곱씹으면서 여러 번 다시 읽게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힘든 마음에 위로가 되는 책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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