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해 중국어 학습지 - 1권으로 단숨에 해결
강지수.신효정.양수아 지음, 진윤영 감수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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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를 배워보겠다고 노력한 아주 '잠깐'의 시간이 있습니다. 성조때문에 발음이 제대로 안되어서 고생을 했습니다. 귀로 들은 내용을 입으로 말하는 과정을 녹음한 후 피드백을 받는 것이었는데 발음이 틀리다는 말에 자존심을 꽤나 다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언어가 쉽게 익힐 수 있는 것을 아닌데...말이죠. 아이들이 하는 학습지처럼 매일 꾸준하게 공부하면 된다는 광고를 보면서 계속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그 쪽으로 마음이 가는 건 아쉬움이 남아서이겠지요.




광고에 나온 학습지를 뒤져보긴 했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서 어떤 결과가 나올까 궁금했습니다. 학습지를 한번에 받기에 양도 많았지만, 우선 양이 적다고는 생각되지는 않았기에 일단 놀라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어학학원만큼 학습비용이 크게 발생되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나 꾸준하게 하지 못한 자기 자신에 대한 한탄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한번 언어학습지를 둘러보고는 머리 속 뒷편으로 넘겨버렸습니다.



동양북스에서 나온 일단해중국어 학습지를 보고는 비슷할 꺼라 생각했는데.. 한권의 포장으로 12과가 들어가 있으면서 HSK 3급까지 볼 수 있는 수준으로 올려준다고 하니 어머~ 좋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꾸준한 자기 관리로 공부를 해야 하는 지점은 바뀌지 않습니다. 학습자가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통해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학습을 시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올인원페이지(QR코드)를 통해 들어가면 나오는 내용입니다./ <중국어 발음> / <1과 >에서 <12과>까지 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각 과마다 A4사이즈의 표지 포함 16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중국어를 배우려고 마음먹은지가 5-6년 전의 일인지라 새롭게 배우려고 하니 쉬이 결심이 서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한쪽씩 공부해야겠다라고 생각하니 그나마 마음이 수월해집니다. 학습지를 먼저 펼치는것이 아닌 우선 귀로 충분히 듣고 성조에 대한 감각을 다시 일깨우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중국과 우리나라의 관계가 오랜 세월 이어진 것처럼 미래에도 지속될 것이기에. 아니, 천예의 세계자연문화유산을 관람하러 갈때 필요할 터이니... 꼭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출판사가 제공하는 내용으로 이런 체계로 일단해 중국어 학습지가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제일 중요한 지점은 본인의 학습의욕을 얼마큼 꾸준하게 지속 시킬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할 것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교재라고 해도 본인 스로 자기주도학습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 셈이 된거니까요. 마무리 응원은아니지만..새로운 마음으로 다시금 시작하는 언어이니 꾸준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보다 더 뜨겁게 살아갈 그대들을 위해 응원합니다. 일단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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