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바로 쓰는, 교과융합 생태전환 수업 - 수업 디자인부터 학급운영, 동아리 지도까지! 유초중고 주제별, 과목별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어쩌다, 산소쌤 지음 / 테크빌교육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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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요소를 잘 반영하고 있어 교육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내용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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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림책테라피가 뭐길래 다음별 컬렉션 3
오카다 다쓰노부 지음, 김보나 옮김 / 나는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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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림책테라피가 뭐길래

아이를 낳고, 육아의 일환으로 자연스럽게 그림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면, 그림책은 아이의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고, 책과 친숙해지도록 돕는 도구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의도치 않게, 그림책 속에는 치유의 힘이 깃들어 있음을 깨달았다. 저자가 말했듯이, 어른들은 자신의 지식, 경험, 가치관 등을 바탕으로 무의식적으로 그림책의 행간을 채운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고, 마음을 표현할 기회를 얻게 된다. 그림책테라피는 이렇게 시작된다.

그림책을 읽고 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내면을 솔직히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게 된다. 그리고 함께 그 대답을 나누며,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과정이야말로 그림책테라피의 핵심이자, 진정한 치유가 시작되는 순간이다.

저자는 누구나 쉽게 그림책테라피를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한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셀프 테라피부터 여러 명이 함께하는 그룹 테라피까지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어 있으며, 수록된 42권의 그림책을 통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다. 각 그림책에는 책 소개와 그림책테라피스트의 가이드, 그리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질문들이 더해져 독자가 그림책테라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그림책을 처음 접하게 된 어른들뿐만 아니라,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다. 특히 마음의 치유가 필요하거나, 내면을 들여다보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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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자 책고래마을 49
김준호 지음, 용달 그림 / 책고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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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대주자는 주목받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김준호 작가의 글과 용달 작가의 그림은 야구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을 책임지는 대주자의 시각을 통해, 그 이면에 깔린 삶의 진리를 전해준다. 대주자는 이름 그대로 타자의 화려함 뒤에서 경기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그라운드에 오르는 시간은 짧지만, 그가 맡은 역할의 무게는 경기의 결과를 좌우할 만큼 크다.

주인공은 경기가 진행되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벤치에 머물며 기회를 기다린다. 사람들의 시선은 주로 타자와 투수에게 집중되지만, 주인공은 자신이 맡은 역할을 묵묵히 준비한다. 그리고 9회말 2아웃, 긴박한 순간에 감독의 호출로 드디어 그가 뛰어오른다. 1루에서 2루까지 단 3.5초, 이 짧은 순간은 그의 노력과 준비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그가 도루에 성공하면서 경기는 승리로 마무리되고, 그는 소리 없이 그라운드를 떠난다. 그러나 그 짧은 순간을 위해 밤마다 연습장을 찾고, 끝없이 스스로를 단련하는 대주자의 노력은 그가 얼마나 야구를 사랑하는지 잘 보여준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우리는 모두가 화려한 주인공이 될 수는 없지만,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주인공의 자세라는 것이다. 대주자는 경기를 이끄는 중심에 있지 않지만, 자신의 역할을 사랑하고 그 순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이는 곧 우리의 일상과도 닮아 있다. 사회에서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역할일지라도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역할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대주자의 3.5초는 순간이지만, 그 시간 뒤에는 긴 시간의 훈련과 끈기가 쌓여 있다. 이는 우리 삶에서도 마찬가지다. 눈에 보이지 않는 노력이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빛을 발하게 되며,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일을 찾고 사랑하게 된다.

대주자는 단순히 야구 이야기를 넘어, 삶에서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운다. 이 책은 무대의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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