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의 노래
김상한 지음, 최정인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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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노래’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동네에 사는 한 소녀의 이야기에요 

소녀는 늘 파도 소리에 늘 귀를 기울여요

파도 소리 안에 고래 노래 소리가 들리는거 같거든요다리가 불편한 소녀는 고래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아요 


수채화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책이에요

파란바다와 소녀의 분홍빛의 색감이 정말 이뻤어요

알록달록한 색감이 정말 아름다운 그림책이였어요

아이가 고래를 참 좋아해서 이 그림책을 골랐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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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당탕 한국사 보드게임 : 고려~조선후기 상상의집 보드게임
고성윤 지음, 정서용 그림 / 상상의집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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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공부하는 우리나라 역사 보드게임이 있어요

우리나라의 역사를 꼭 알아야 하지만 참 어렵다 생각했던 과목 중 하나가 한국사였어요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알려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알게된 역사 보드게임이에요 

7살인 아이에게는 아직 어려울 수 있어서 역사를 자세히 알려주려 하기보다 게임으로 다가갔어요


카드의 갯수로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린연령의 아이들도 게임을 할 수 있어요

랑이에게는 60쌍의 카드를 다 사용하면 어려울 듯해서 1-10까지의 숫자 10쌍을 가지고 게임했어요

질문카드에 맞는 정답카드를 빨리 찾는 게임 했어요

똑같은 그림찾기여서 아이가 재미있게 했어요

정답을 찾으면 읽어보게끔 했어요

쉬운 게임을 하려면 1부터 20까지 적힌 카드를 사용하고, 점점 카드 숫자를 늘려 가며 난이도를 높여 갈 수 있어요

아이도 1-10 하고 11-20까지 점점 늘려갔네요

질문 카드에 정답의 힌트가 충분히 들어 있어질문만 잘! 들어도 정답을 알 수 있어서한국사를 시작할 때 하기 좋은 보드게임이에요!

한국사를 잘 모른다고 해도 질문 안에 정답이 숨어 있어 정답 카드를 ‘빨리’ 찾는 것에 집중하기 때문에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어요!!


한국사도 놀면서 공부할 수 있다니 좋네요! 

내년에 더 활용을 잘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제품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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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어떻게 달이 될까? 북극곰 궁금해 25
롭 호지슨 지음, 김민경 옮김 / 북극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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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일러스트가 다정하게 알려주는 달 이야기!!

달은 어떻게 달이 될까? 달은 왜 모양이 달라질까?

달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이에요

달의 영원한 친구 지구의 이야기도 담고 있어요


달은 수십억 년 전 갓 태어난 작은 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생겼어요

작은 행성이 깨지면서 녹은 바위들이 지구의 중력 때문에 멀리 가지 못하고 지구 주위를 돌다가 바위들이 뭉치면서 둥그런 달이 되었답니다! 


처음 알았어요! 

원래 달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일식이 무엇인지 달이 우리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친절하게 알려주네요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을 아이 시선에서 알아들을 수 있도록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해주는 부분이 좋았어요

유아과학그림책으로 추천해요

아이가 그린 우주속의 달과 지구도 보고 가세요


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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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인생그림책 12
박희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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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할머니를 보고 "할머니보니까 엄마 생각나"라고 하네요..

(엥????엄마도 사실 ㅋㅋ 그랬는데)


가만히 있어도 온 몸이 으슬거리고 욱신거리는 할머니는 꼼짝도 하기 싫은데요

손녀는 수영장에 같이 가자고 졸라대요

할머니는 어쩔 수 없이 손녀의 손에 이끌려 수영장에 가요

수영장에서도 꼼짝 않는 할머니가 재미없는 손녀에요

막상 물빛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는 할머니!

물에 살짝 들어가볼까 하는데! 물에 들어오니, 몸이 깃털처럼 가벼워요

불끈불끈 힘이 솟고 물 속이 따뜻하고 포근하게 느껴져요 

물 속에 다른 세상이 있는 듯해요


할머니가 지나간 물길이 마치 바닷속 같아요

돌고래와 같이 헤엄을 치는 듯해요

펼침북으로 물속에서 할머니의 모습을 신비하게 표현했어요


할머니의 순수함과 유쾌함을 보며 저까지 기분이 좋아졌어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길벗어린이 '인생그림책' 시리즈답네요!

할머니의 빛나는 물길을 보며 행복은 가까이에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속에서'를 보고 인상깊었던 장면을 그려봤어요

아이 시선에서 본 '물속에서'도 참 아름답네요!

"엄마 할머니가 행복해보여서 좋다 그치?"라는 아이의 따뜻한 말도 기억에 남네요


여러분, 오늘도 소확행 하세요!


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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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점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49
김지영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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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난 왜 달리기를 못해? 친구는 잘 하는데"

종종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말을 할 때가 있어요


'단점'을 그냥 '빨간 점' 으로 본다면 어떨까요?

모자란 게 아니라 그냥 빨간 점일 뿐이라면요?

이 그림책은 단점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봐요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자기 얼굴에 생긴 빨간 점을 보고 화들짝 놀라요

빨간 점을 없애보려 애쓰지만 그럴수록 빨간 점은 점점 더 커지죠

친구들이 빨간 점을 보고 놀릴까봐 걱정이 되요

빨간 점이 신경쓰여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도 없죠 

그러다 결국 빨간 점이 꽁꽁 싸맨 옷 사이로 삐져나오고 친구들 앞에 보이고 말죠

친구들이 놀리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친구들은 아무렇지 않아요

오히려 친구들한테도 빨간 점들이 보이죠 


단점을 감추려 애쓰다보면 오히려 단점에만 집중하게 되는 일이 생겨요

모두 단점을 가지고 있고 단점은 부끄러워할 것이 아니라 그저 작은 빨간 점일 뿐이라는 메시지가 마음에 들어요

아이가 그러네요 

"엄마 나도 빨간 점 많은데 뭐뭐 있는지 적어볼까?"

빨간 점을 다르게 보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고 싶었어요

많이 우는게 빨간 점이라고 해서 감정에 솔직한건 나쁜게 아니라고 이야기 해주었네요

짜증을 많이 내는건 자기주장이 뚜렷해 목소리가 커질 때가 있으니 좀 더 차분하게 이야기 해보자고 했어요


빨간 점을 애써 감추려 하지 말고 오히려 대수롭지 않게 다음에는 이렇게 해보지 하는 마음이면 좋겠어요

저 자신 또한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의 빨간 점들도 사랑해줍시다!


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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