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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가는 어른
성정은 지음 / 노란돼지 / 2024년 5월
평점 :
현직 유치원 교사가 유치원의 하루를 아이의 시선으로 그렸어요
생동감 있는 이야기가 미소를 자아내요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못하는게 없는 어른이에요
덩실덩실 춤도 잘 추고, 잘 놀아 주고, 뭐든지 척척 도와주니까요
하지만 선생님도 힘들때가 있는거 같아요
그럴 땐 선생님 웃음을 되찾아 주면 된다는 아이들의 모습이 순수하고 다정해요
어린이집, 유치원 생활을 시작하려 하는 아이들이 보면 특히 좋을 그림책이에요
아이가 기관을 다니면 제일 의지하는 어른은 선생님이겠죠?
긴장감을 설레임과 기대로 바꿔 줄 그림책이에요
일터로써 유치원 생활이 때로는 선생님에게 힘든 나날일 수 있지만 그런 선생님에게 힘을 주는 건 우리 아이들이였네요!
유치원 선생님과 아이들이 서로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따뜻하고 즐거운 날들로 채워 가는 사랑스러운 이야기였어요
이번 스승의 날에는 아이와 유치원 선생님에게 드릴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서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집 아이도 유치원 선생님을 엄청 좋아하는데 이 그림책을 읽으니 선생님이 생각났나봐요
선생님 얼굴을 그려서 붙여놓네요
모든 어린이집,유치원 선생님 응원합니다
언제나 우리 아이들 곁에서 따뜻한 하루하루를 만들어주세요
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