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장 기적 : 고사성어 따라 쓰기 하루 1장 기적
조영경 지음, 윤유리 그림 / 고은문화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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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기초 체력을 다지기 위해 하루 1장 기적 고사성어 따라쓰기를 해보고 있어요 :)

고사성어 하면 어렵고 딱딱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하루 1장 기적 고사성어 따라쓰기는 유래도 담겨있고 그림도 담겨있어 아이가 재미있게 따라써보고 있답니다.




초등 교과서 필수 고사성어가 담겨 있어요.

또박또박 따라 쓰면서 한자 실력도 키우고 글쓰기 기초 체력도 길러보고 있답니다.

쉽게 풀이가 되어 있어서 재미있더라구요.




50개의 고사성어가 담겨있어요.

사실 글씨 좀 또박또박 쓰는 연습이 필요해서 시작한것도 있는데 칸을 따라 꾸준히 따라 쓰다보면 글씨도 이뻐질 것 같더라구요.

조상들의 지혜와 가르침을 배울 수 있는 고사성어를 익히면 어휘력과 표현력도 키울 수 있답니다!!!




처음 익혀본 고사성어는 각주구검 입니다.

새길 각, 배 주, 구할 구, 칼 검

각주구검!

어리석고 미련하며 융통성도 없다는 뜻이에요. 잃어버린 공을 찾는다며 굴러간 건 생각하지도 않고 공이 떨어진 자리만 찾는 것처럼요.

고사성어에 맞는 상황 예시 설명에 이해가 쏙쏙!! 되더라구요 :)




한자도 써보고 고사성어를 읽으며 따라 써보기도 했답니다.

고사성어의 뜻까지 따라쓰니 머리에 쏙 들어오지요.

유래 재미있게 읽어봤습니다.

옛날 중국의 한 젊은이가 아끼는 칼을 들고 배를 탔어요. 그러다가 강 한가운데에서 그만 칼을 강물에 떨어뜨렸지요. 그러자 젊은이는 얼른 칼을 떨어뜨린 곳에 표시를 했어요. 배가 움직이는 것은 생각도 못하고 나중에 찾겠다고 말이에요.



고사성어 옆에 그림이 있어서 이해가 쉽고한자도 따라 쓰다보니 익숙해지고 있답니다.

하루 1장이라 부담없고 고사성어 따라쓰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어보고 한자 공부도 해보고 있답니다.

초등 고사성어 책으로 추천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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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봐요 게임으로 배우는 초등 맞춤법 -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쉽고 재미있게! 해봐요 초등 한글
엄은경.권민희.장국행 지음, 잔나비(유남영) 그림 / 시소스터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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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이 좋아지고는 있으나 아직은 갈길이 먼 우리집 귀염둥이들 ㅠㅠ

맞춤법은 어렸을때 제대로 배워놔야 어른이 되어서도 헷갈리지 않더라구요.

게임으로 배우는 초등 맞춤법 책을 만나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익혀보고 있답니다 :)





맞춤법과 띄어쓰기까지 쉽고 재미있게 게임으로 배워볼 수 있어요.

특별히 노력해서 외우지 않아도 게임 내용과 연관지어 머릿속에 새겨 넣듯 자연스럽게 맞춤법에 맞는 낱말을 체득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게임으로 배우는 초등 맞춤법에는 헷갈려서 잘 틀리는 낱말, 소리와 쓰임이 다른 낱말, 소리가 비슷하지만 쓰임이 다른 낱말, 구분하기 어려운 낱말 등 다양하게 담겨있습니다.

또한 퍼즐, 놀이도구, 명령어 수행하기, 사다리 타기, 순서도, 길 찾기, 그밖의 다양한 활동 등 재미있는 게임활동이 기다리고 있지요.





금세일까? 금새일까?

헷갈리는 낱말이지요. 맞는 낱말을 찾아가면 보물이 나와요.

맞춤법에 맞는 낱말의 쓰임과 활용에 대해 알아보고 사전적 의미도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맞춤법을 파악하고 나면 일상생활 대화 상황에서 맞춤법에 맞는 낱말의 올바른 사용을 문제로 확인하고, 낱말을 넣어 문장을 쓰면서 글쓰기 능력도 키워봐요.





문해력 학습 코너에서는 전래 동화, 명작 동화, 우화 등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며 문해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문제 풀이를 통해 문장 속에서 맞춤법에 맞는 낱말의 쓰임도 확인할 수 있어요.





띄어쓰기도 참 중요한데 만화를 통해서 띄어쓰기가 필요한 상황과 경우를 파악하고 띄어써야 할 내용을 알아봐요.

교정 기호를 활용하여 띄어쓰기 문제를 풀고, 띄어쓰기 규정에 맞게 글을 옮겨 써 보면서 글쓰기 기초 능력도 키울 수 있답니다.

초등 맞춤법 한 권으로 맞춤법과 문해력, 띄어쓰기까지 한 번에 게임으로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네요.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니 아이들이 참 좋아한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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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박사 현신규 아이스토리빌 52
송재찬 지음, 정지윤 그림 / 밝은미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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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벗은 산을 다시 푸르게 만든 일등 공신!

현신규 박사의 이야기가 담긴 <나무 박사 현신규>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생소한 인물이였는데,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며 자세히 알게 되었답니다.

현신규는 음력 1911년 12월 9일에 평안남도 안주에서 태어났어요.

1951년 미국 연수를 다녀오고 나서 한국에 맞게 리기테다소나무를 개량하여 대량 생산하였고, 1962년 미 상원의원 알렉산더 와일리는 리기테다소나무를 '경이로운 소나무'라고 소개하기도 하였지요.

또한 생장 속도가 빠른 포플러나무 중에서 한국 기후 풍토에 맞는 '은수원사시나무'를 개발하여 산림 녹화에 큰 기여를 하였고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정희 대통령이 이 나무를 '현사시나무'라고 부르게 하였어요.

1986년 사망 후 2001년 산림청 '숲의 명예 전당', 2003년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스토리를 통해서 현신규 박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가도록 구성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과 더욱 재미있게 읽어보았답니다.

강원도 홍천군 남면에 있는 작은 규모의 초등학교.

새로운 친구가 5학년에 전학을 와요. 이름은 구윤호.

윤호는 최나미와 짝이 됩니다.

6교시 창체. 환경 교육 시간에 선생님은 칠판에 '현신규'라고 큼직하게 이름을 썼어요.

아이들은 또 전학생이 오나? 하며 아무도 모르는 눈치였죠.

선생님은 현신규 박사에 관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아이들은 궁금함에 질문이 끊이질 않았어요.

그럼 다음 시간에 왜 우리나라에 민둥산이 많아졌는지 발표해보자는 선생님의 제안에 나미가 발표해 보기로 합니다.





이튿날 뜻밖의 일이 일어나요. 나미가 편도선이 부어 학교에 못 나왔고,나미가 발표하기로 한 자료를 윤호가 만들었다는 걸 아신 선생님께서 윤호에게 발표제안을 해요. 그렇게 윤호는 훌륭한 발표를 하게 되고 박수를 받으며 마무리 하죠.



윤호는 아빠와 할아버지 창고에서 물건들을 분류하고 버릴 것은 정리하다가 할아버지 일기장을 발견해요.

버리려고 내놓은 책들 중 필요한 책을 가지러온 나미 가족도 와있어서 어른들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시고,

윤호와 나미는 발표 내용을 정리하며 할아버지 일기장을 열어봐요.

그러다가 현신규 박사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내용을 발견하죠.

우리 할아버지도 현신규 박사를 알고 있었다니! 알아도 그냥 아는 사이가 아니고 형이라고 하는 친한 사이 같아보였어요.




윤호는 며칠 동안 할아버지 일기장을 읽으며 현신규 박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을 정리해서 친구들에게 공유해요.

윤호가 자료 준비하는 과정, 발표 모두 책에 나와 있어서 자연스럽게 현신규 박사에 대해 알아갑니다.

헐벗어 척박해진 우리 땅에서도 빨리 잘 자랄 수 있는 나무를 만드는데 평생을 바친 세계적인 육종학자, 현신규 박사!

현신규 박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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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춘희네 자연과학 1
엠마뉴엘 그륀드만 지음, 카푸친 마지유 그림, 장비안 옮김 / 춘희네책방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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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관심있어 하는 사막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봤어요.

아무도 살지 않을 것 같아 보이는 사막에 어떤 동식물들이 살아가고 있는지~

<사막에서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함께 살펴볼까요 :)

표지에서부터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더라구요.

선인장 속에 부엉이도 보이고 선인장 꽃도 보이고~

재밌겠다~~ 이야기 나누며 책을 넘겨봤습니다.

꺄!!

미어캣이 반겨주네요.

보기만 해도 귀여운 미어캣~

엠마누엘 그륀드만 글, 카푸친 마지유 그림 작품입니다.


사막은 고요함은 귀가 멍할 정도라고 해요.

이곳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1년 동안 내리는 비를 모두 합쳐도 고작 250mm밖에 되지 않지요.

하지만 이슬방울 혹은 약간의 빗방울만 있으면 사막의 식물과 동물을 모두 깨울 수 있습니다.


50도를 넘나드는 온도로 살을 태우고 혀를 바싹 말리는 남아메리카의 아타카마 사막이나 호주의 깁슨 사막 같은 곳도 있고

두꺼운 얼음 덩어리로 덮여 있는 남극과 북극도 사실은 사막에 속한다고 해요.

신기했지요~~

침식 작용으로 인한 모래가 만든 언덕과 조각상도 정말 신비로워요.

사막하면 적막할 것 같지만 바위 밑, 땅굴 속이나 별이 빛나는 밤의 한가운데에는 생명들이 가득해요.

척박한 환경이지만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서로를 도우며 살아가고 있다고 해요.

변경주선인장 줄기에 다양한 동물들이 집을 짓고 사는 모습도 굉장히 흥미로웠답니다.

살아남기 힘든 사막에서 이토록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고 있었다니,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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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만 여덟 번째 책꾸러기 19
성소 지음, 고은지 그림 / 계수나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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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시작하고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주말!!!!

학교가면 또 잘 지내고 오지만, 학교 가기 싫은 건 예나 지금이나 어쩔 수 없나봐요 ~~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책을 만났어요.





<일요일만 여덟 번째> 입니다.

매일이 일요일~ 그렇게 여덟 번이라니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고 아이들은 일요일만 여덟 번이라고 주인공은 좋겠다며 부러워하더라구요.

과연 정말 그럴까? 다같이 읽어봤어요.






민상이는 다음 날 학교와 학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 금요일과 토요일 밤은 친구와 신나게 게임하며 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이불을 뒤집어쓴 뒤 침대에 엎드려 게임을 해요. 하지만 엄마는 귀신같이 다 알죠. 내가 딴짓을 하는지 숙제해 놓고 노는지 안 해 놓고 노는지.

토요일 아침, 엄마는 다 같이 심오산에 가자고 제안을 해요.

민상이는 친구 정훈이랑 게임하고 놀고 싶다고 산은 가기 싫다고 하죠. 아빠가 산은 둘이 가고 민상이는 친구랑 놀게 두자고 해요.

그럼 내일 정훈이랑 실컷 게임하고 놀고 대신 오늘은 호수공원에 가자고 합니다. 산에는 일요일 아침에 아빠랑 둘이 갈테니~

공원에서 아빠랑 축구도 하고 공원 산책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나를 깨우는 엄마의 소리도 없이 사방이 고요한 아침.

일 년 전부터 쓰고 있는 핸드폰부터 확인하니 4월 11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평일엔 학교 끝나면 방과 후 수업 들으랴 학원에서 공부하랴 바쁜데 나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라니!

게다가 하루 종일 게임하고 놀아도 게임 그만해라, 와이파이 꺼 버린다며 잔소리 하는 엄마도 없고!!

뭐부터 해야하나 신나서 우왕좌왕 하는데 엄마의 메모가 발견되지요.

아빠와 심오산에 간다. 내려올 때는 할머니묵집에서 도토리묵에 파전 먹고 마트 들렀다 올 거야.

너도 먹고 싶으면 그리로 와. 혹시 라면 끓여 먹을 거면 불조심하고.




학교앞 신신문방구 앞에서 주운 기프트 카드도 써가며 정훈이와 신나게 하루를 보내고 잠깐 눈을 붙이려 베개에 머리를 기댔어요.

"내일도 하루 종일 게임이나 했으면 좋겠다!" 면서요.

다음날, 환한 아침 햇살이 침대 위로 쏟아져 누가 깨우지 않아도 저절로 눈이 떠졌어요.

꾸물꾸물 일어나 책상 위에 놓인 핸드폰을 집어 들어 시계를 보니, 오전 10시 30분!!

어제 일요일이었으니까, 그렇다면 오늘은 월요일. 완전 지각인데 엄마 왜 안깨웠냐며 거실로 나가봤지만 엄마는 없었어요.

다시 핸드폰을 들여다보니 4월 11일 일요일 오전 10시 32!

이럴 수가!!! 또 일요일이라고?

다음날도 또 일요일, 그 다음날도 일요일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하루 종일 게임만 한다고 좋아했던 민상이에게 무슨일이 벌어진 걸까요?

무슨일이지 궁금해서 책에 푹 빠져들어 흥미진진하게 읽어본 <일요일만 여덟 번째> 였어요.

아이들이 한번쯤은 상상해 봤을 매일이 일요일인 주제로 펼쳐지는 이야기!!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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