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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ㅣ 춘희네 자연과학 1
엠마뉴엘 그륀드만 지음, 카푸친 마지유 그림, 장비안 옮김 / 춘희네책방 / 2023년 2월
평점 :
아이들이 관심있어 하는 사막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봤어요.
아무도 살지 않을 것 같아 보이는 사막에 어떤 동식물들이 살아가고 있는지~
<사막에서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함께 살펴볼까요 :)

표지에서부터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더라구요.
선인장 속에 부엉이도 보이고 선인장 꽃도 보이고~
재밌겠다~~ 이야기 나누며 책을 넘겨봤습니다.

꺄!!
미어캣이 반겨주네요.
보기만 해도 귀여운 미어캣~
엠마누엘 그륀드만 글, 카푸친 마지유 그림 작품입니다.

사막은 고요함은 귀가 멍할 정도라고 해요.
이곳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1년 동안 내리는 비를 모두 합쳐도 고작 250mm밖에 되지 않지요.
하지만 이슬방울 혹은 약간의 빗방울만 있으면 사막의 식물과 동물을 모두 깨울 수 있습니다.

50도를 넘나드는 온도로 살을 태우고 혀를 바싹 말리는 남아메리카의 아타카마 사막이나 호주의 깁슨 사막 같은 곳도 있고
두꺼운 얼음 덩어리로 덮여 있는 남극과 북극도 사실은 사막에 속한다고 해요.
신기했지요~~
침식 작용으로 인한 모래가 만든 언덕과 조각상도 정말 신비로워요.

사막하면 적막할 것 같지만 바위 밑, 땅굴 속이나 별이 빛나는 밤의 한가운데에는 생명들이 가득해요.
척박한 환경이지만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서로를 도우며 살아가고 있다고 해요.
변경주선인장 줄기에 다양한 동물들이 집을 짓고 사는 모습도 굉장히 흥미로웠답니다.
살아남기 힘든 사막에서 이토록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고 있었다니,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였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