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서추천 :: 거짓말을 팝니다

거짓말을 팝니다 ㅣ 책 읽는 교실 23
김자연 지음, 박현주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4년 8월

제목부터 흥미로워 관심이 간

초등도서를 읽어봤어요.

바로 <거짓말을 팝니다>인데요.

거짓말을 어떻게 판다는 건지

내용이 궁금해지더라고요.

표지에 나온 삽화도

궁금증을 자아내어 넘겨봤지요.

아인이가 화장실에 있는데

밖에서 친구들이 말하는 소리가 들려요.

바로 뻥수연과 요즘 껌처럼

붙어다닌다며 뭐가 좋다는 건지

이해가 안된다는 내용이었죠.

뻥수연은 아인이의 친구

수연이의 별명이에요.

숙제를 하지 않았는데

안 가져왔다고 거짓말한 게

들통나면서 붙여졌지요.

내가 수연이와 다니는 게

왜 이상하다는 건지

친구들의 험담을 가볍게 넘겼어요.

오히려 친구들에게

나는 수연이가 거짓말 한 것 보지

못했다며 내가 겪지 않은 일은

절대 안 믿는다고 이야기했답니다.

아인이가 줄넘기 학원 끝나고

집으로 가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와요.

집에 빨리 와보니 엄마, 아빠가

아인이를 기다리고 있었고

핸드폰으로 게임 했냐며 추궁합니다.

수연이 엄마가 전화왔는데

아인이가 게임을 해서

수연이 폰 요금이 많이 나왔다는 거예요.

무려 100만원이라면서 말이에요.

아인이는 아니라며 펄쩍뛰었고

아인이 아빠가 사실확인을 위해

수연이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데

수연이는 너가 내 폰으로 게임을 해서

100만원이 나온게 맞다고 하죠.

아인이는 친구들 말 그대로

뻥수연이라며 흥분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누가 거짓말을 하는 걸까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용이 매우 궁금하여

책 속에 푹 빠져들었어요.

독서의 즐거움을 깨워준

초등추천도서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열두 달 환경 달력. 환경부 선정 우수 도서

열두 달 환경 달력 - 한 달에 한 번 지구를 생각하는 환경 기념일, 개정판
임정은 글, 문종인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8월

여름은 나날이 더워져서

해수욕장에 해파리가 출몰하고

푹푹 찌는 더위가 지속되는데요.

환경이 참 많이 변해간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요즘입니다.

한 달에 한 번 환경 기념일을

기억하며 의미 있는 날이 소개된

책이 있어서 아이와 읽어봤답니다.

<열두 달 환경 달력>의 초판은

2011년에 처음 출간되어 꾸준히 사랑받다가

새롭게 소개하는 날이 추가되어

개정판이 출시되었더라고요.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차근차근 읽어보고 있지요.

매 달에 담긴 날이 모두 흥미롭지만

새로 시작되는 9월을 소개해 볼게요.

9월 16일은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입니다.

온실가스는 무엇인지,

지구 온난화는 무엇인지,

단어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잘 나와있답니다.

투발루라는 섬은 사라져 가고 있는데요.

실제 사진도 함께 담아져

이해하기가 쉽고 설명도 더욱

와닿아 생생하게 느껴진답니다.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져서 투발루 섬 가운데

두 개가 이미 바닷물에 잠겨

정부가 국토 포기 선언을 했다고 해요.

이런 슬픈 일은 결코 남의 이야기로만

볼 수 없는 현실이랍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도 1992년

몬트리옥 의정서에 가입했어요.

9월 16일을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로

지정했고

유엔에 속한 모든 회원국들이

이날을 기념하고 오존층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자는

뜻을 담았답니다.

책을 읽으며 환경에 대해

다시금 경각심을 가져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이해하기 쉽도록 잘 나온

책이라 초등도서로 아주 좋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초등과학실험책 :: 두근두근 집콕 실험실

두근두근! 집콕 실험실
이치오카 겐키 지음, 송소정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7월

이제 곧 여름방학이 다가오는데

어떻게 재미나게 보내볼까

생각하던 중 과학실험책

한 권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일상생활에서 쉽게 해볼 수 있는

기발한 과학 실험이 많이 담겨 있었지요.

우리집 자체가 실험실이 되는

다양한 상황이 나와 있는데요.

과학 실험 노트를

끝내주게 잘 쓰는 법까지

수록되어 있어서 더욱 유용했답니다.

집 안 곳곳에서 마주하는 궁금증을

과학으로 풀어보는 책인데요.

요리, 청소, 빨래 같은 집안일을

활용해서 과학 지식을 즐겁게

익히며 같이 엄마도 돕는

1석2조의 역할을 해주더군요.

머그컵을 사용해 반숙, 완숙

삶은 달걀을 동시에 만든다는

주제는 제가 더 흥미롭더라고요.

준비물이나 정보가 잘 나와있어서

한 눈에 보기 쉽고

따라하기가 수월해요.

우리가 즐겨 먹는 면도

예쁘거 색을 입힐 수 있다니

신기하더라고요.

적양배추를 끓인 물에 면을

삶으면 변신하는데

비법도 잘 설명이 나와있어요.

바로 적양배추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알카리성 물질과

섞으면 초록색으로

산성 물질과 섞으면 분홍색으라

변하는 성질이 있답니다.

직접 실험을 해봐도 재밌고

술술 읽어도 흥미로운 책이네요.

올 여름방학은 차근차근

실험하면서 슬기롭게 보내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초등영문법 문장의 원리 레벨1

초등영문법 문장의 원리 Level 1 ㅣ 초등영문법 문장의 원리
메가스터디북스 영어연구팀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24년 1월

영어학원을 안다녀서 영어학습에

대한 고민은 끊이질 않아요.

게다가 이젠 고학년이니

영문법도 시작할 때가 되어

쉬운 단계로 알아보던 중

메가스터디북스 문제집이 눈에 들어왔지요.

제가 선택한 문제집은

<초등영문법 문장의 원리 Level 1>인데요.

영어 문장의 구성 원리를

깨우치는 5단계 학습이 마음에 들었죠.

기본 개념 익히기부터

통문장 만들기까지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답니다.

교육부가 지정한 초등 필수 영단어

800개도 수록되어 있어서

내가 알고 있는 어휘는

몇개인지 체크해보고

모르는 단어는 알고 넘어 갈 수 있지요.

1권에서는 총 8개의 챕터로

첫번째 챕터에서는

먼저 문장의 구성을 알아봅니다.

하루 2장씩 3일 구성으로

가볍게 시작해 볼 수 있어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영어 문장의

기본 원리가 담겨있는데요.

설명이 쉬워서 중요한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더라고요.

공부한 원리로 문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살짝 맛보면서

조금씩 통문장 쓸 준비를 해나갑니다.

구성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워크북도 함께 활용하기 좋은데요.

주어진 알파벳으로 단어를 만들어보고

그 단어가 포함된 문장을 찾아 쓰니까

앞서 배운 원리를 적용하기 딱 좋았네요.

챕터가 끝나면 10문장 듣고

받아쓰기를 할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어휘력까지 높아지니까

우리 귀염둥이한테

꼭 필요한 책이었지요.

매일 꾸준히 학습하면서

초등영문법 문장의 원리를

익혀보고 있답니다.

딱 알맞은 시기에

좋은 문제집을 만나서 최고랍니다.

메가스터디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

메가스터디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

초등신간추천 :: 천재의사 시건방

천재 의사 시건방 1 - 깡시골 어벤져스의 비밀 ㅣ 천재 의사 시건방 1
강효미 지음, 유영근 그림 / 머스트비 / 2024년 7월

아이들이 정말 재미나게 읽은 책

똥볶이할멈의 작가의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에

반가워서 바로 읽어봤어요.

이번엔

천재의사 시건방이라는 책인데요.

표지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재미져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더라고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책을 넘겨 보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으리으리한

종합병원인 고래등 병원에서

가장 이름 난 의사가 있었으니

바로 '시건방'인데요.

실력은 출중하나 성격이

더럽기로 유명했지요.

하지만 이 병원의 원장은

사람들을 돕기로 유명해

대한민국의 훌륭한 사람 10인에

뽑일 정도로 존경받는 인물이라

시건방을 찾아가 짐을 싸라고 합니다.

게다가 새우등 마을로 가서

일 년간 의사로 일하다 오면

다시 일할 기회를 준다고 하지요.

하지만 새우등 마을은 사람이

없는 깡시골이라 의사들이

일주일도 못 버티고 나오는 곳이에요.

그러나 시건방은 노인들뿐이고

아픈 사람이 많아서

의사에게 쩔쩔맬테니 왕처럼

지내겠다며 오히려 좋아합니다.

과연 시건방의 뜻대로

편안한 생활이 이어질까요?

정말 재밌게 읽었던

슈퍼 초능력 판타지

초등신간이었어요.

역시 강효미 작가님의 책은

믿고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