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달 환경 달력 - 한 달에 한 번 지구를 생각하는 환경 기념일, 개정판
임정은 글, 문종인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름은 나날이 더워져서

해수욕장에 해파리가 출몰하고

푹푹 찌는 더위가 지속되는데요.

환경이 참 많이 변해간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요즘입니다.

한 달에 한 번 환경 기념일을

기억하며 의미 있는 날이 소개된

책이 있어서 아이와 읽어봤답니다.




<열두 달 환경 달력>의 초판은

2011년에 처음 출간되어 꾸준히 사랑받다가

새롭게 소개하는 날이 추가되어

개정판이 출시되었더라고요.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차근차근 읽어보고 있지요.






매 달에 담긴 날이 모두 흥미롭지만

새로 시작되는 9월을 소개해 볼게요.

9월 16일은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입니다.






온실가스는 무엇인지,

지구 온난화는 무엇인지,

단어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잘 나와있답니다.






투발루라는 섬은 사라져 가고 있는데요.

실제 사진도 함께 담아져

이해하기가 쉽고 설명도 더욱

와닿아 생생하게 느껴진답니다.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져서 투발루 섬 가운데

두 개가 이미 바닷물에 잠겨

정부가 국토 포기 선언을 했다고 해요.





이런 슬픈 일은 결코 남의 이야기로만

볼 수 없는 현실이랍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도 1992년

몬트리옥 의정서에 가입했어요.

9월 16일을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로

지정했고

유엔에 속한 모든 회원국들이

이날을 기념하고 오존층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자는

뜻을 담았답니다.

책을 읽으며 환경에 대해

다시금 경각심을 가져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이해하기 쉽도록 잘 나온

책이라 초등도서로 아주 좋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