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와 환자 사이의 위험한 거래가 시작된다. 한 치의 틈을 보이지 않는 악마들의 치열한 생존 게임, 최후의 승자는 누구인가? ✔️뉴욕타임즈 20주 이상 베스트셀러! 전 세계 32개국 출간! ✔️영화화 확정. 📕책은 등장인물 중 한 명인 정신과 의사 에이드리엔 헤일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누구나 거짓말을 한다. 아무리 성능 좋은 거짓말 탐지기도 오차율이 25퍼센트에 달하지만 내 눈은 거의 정확하다. 내 앞에 앉은 인물의 표정, 몸짓, 목소리의 높낮이를 통해 나는 진실을 포착해낼 수 있다. 예외 없이 언제나. 적어도 나에게 거짓말은 통하지 않는다. > ✔️각 장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어진다. 📕몇 달 전에 결혼한 트리샤와 이선 부부는 이사할 집을 알아보고 있다. 오늘은 중개사의 소개로 한 집을 보러 가는 중이다. 하필 눈보라가 치는 데다 핸드폰이 먹통이다. 밖에서 봤을 땐집 2층에 불이 켜져 있었는데 들어가 보니 불이 꺼져 있다. 게다가 주인도 없고 중개사는 오지 않는다. 어쩐지 으스스 해지는데...책장에 꽂혀 있는 책의 저자가 3년 전에 실종된 정신과 의사??!! 그녀로추측되는 커다란 그림이 걸려 있고, 폭풍우로 인해 차가 묻혀버려 돌아갈 수 없는 부부는 먹을 것을 찾아보기로 하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아무도 살지 않는 집 냉장고의 음식이 유통기한이 한참 남아있고 침낭엔 먼지 한 톨 없다. 무슨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이선은 못 들었다고 한다. 트리샤는 점점 불안해지는데 이선은 이 집을 마음에 쏙 들어 한다. 이선이 회사일을 처리하는 중에 심심해진 트리샤는 책장의 책을 꺼내려다 우연히 비밀의 방을 발견하는데, 그 곳엔 환자들의 녹음 테이프가 가득 꽂혀 있다. 호기심에 한 개를 듣기 시작하는 트리샤... 테이프엔 놀라운 사실이 들어 있었다. 💬이 책을 밝은세상 에서 서평단 모집할 때 책태기 극복단이라고 명명했다. 며칠 만에 다 읽었는지 색칠하라며 카드도 같이 왔다. 책태기라니! 며칠이라니! 이 책은 절대 자기 전에 잡으면 안 된다. 도파민 뿜뿜 솟아 나와 잠을 잘 수가 없다. 이 책 앞에서 책태기가 뭐람?? 좀 이른 저녁에 잡았으니 망정이지 하마터면 밤샐 뻔했다. 등장인물도 몇 명 나오지 않는데 이 사람들이 그야말로 1당 100을 한다. 할 말은 많은데 여차하면 스포가 될까 봐 할 수가 없다. 무조건 읽어 보라고 할밖에. 작가의 전작인 하우드메이드가 2권이 나왔다 하는데 이러면 기대가 안 될 수 없지. ✅등장 인물 누군가(자나 깨나 스포 조심)의 엄마가 했다는 말로 이 책은 마무리 짓는다. "두 사람이 비밀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한 사람이 죽어서 사라지는 것뿐이다." 🥶🥶 그 엄마의 그 자식! 결국 인생은 독고다이?? 아무도 믿으면 안 된다고??!!! 💬직전에 어려운 책을 읽어서 좀 쉬고 싶다거나 책태기가 왔다 싶은 사람은 무조건 읽기를~ 책의 판형도 작아서 출퇴근 시간에 읽기 쌉가능~ 💬아마존독자의 서평으로 후기를 마무리한다. <능수능란한 거짓말 게임, 놀라자빠질 반전이 끝까지 시선을 놓아주지 않는다.> @wsesang #밝은세상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