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구매 할 책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된 미야베 미유키 월드. 표지도 크게 한 몫, 리뷰도 큼직하게 한 몫했습니다. 이제서야 미미여사월드 라는걸 알게되어 한 권씩 리뷰 좋은 책들 부터 모읍니다!
화려하고 섬세한 옷들(드레스 등)과 소품으로 이용할 모자나 전신 털옷 등이 있어서 만족스럽다.
유카타 만들기가 까다로운듯하면서 만만(?)하니 남아/여아 몇 차례 연습한다음에 마음잡고 만들면 예쁘게 나올듯
정말 웰컴 투 미야베미유키 월드! 이다. 두터운 쪽수와 착한 책 가격,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끝 없이 이어져 나온다.
그게 맞는다고 치자. 그러면 나는 왜 이년 동안 거기에 있었을까. 이력서에 빼곡했던 내 모든 경력이 전략기획팀으로 가고싶다고 말하고 있었는데, 내가 일을 못해서 그랬나. 그런데 시켜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까. 무엇보다 지금은 같은 부서에서 같은 일을 하고 있는데 왜 연봉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야 할까. 구재가 일을 잘해서 대체 얼마나 잘하길래? 딱 천 삼십만원어치 만큼?
"가르쳐 주려고 그러는 거야. 세상이 어떻게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 오만원을 내야 오만원을 돌려받는 거고, 만이천원을 내면 만이천원짜리 축하를 받는 거라고. 아직도 모르나본데, 여기는 원래 그런 곳이라고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