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게 결말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분기 나누어 쓰시는 작가님들 집필력도 좋으신듯. 그런데ㅠㅠㅠㅠ왜 완전히 행복한 결말은 없나요ㅜㅜㅠㅠㅠㅠㅠ
7교시 캐릭터들... 모두가 원하는 외전과 분량 늘려 두 권으로 출간... 을 나도 외치고 있다ㅋㅋㅋㅋ그럼 좋겠다 ㅎㅎㅎ하면서. 1교시부터 7교시까지!!!! 계속 출간되고 있는데, 8교시도 나온다해서 배로 설렙니다. 1교시부터 표지 탁월했는데, 진짜...출시한 종이책 그 문제집 모음인가!?!하면서 쳐다봄ㅋㅋㅋㅋㅋ 7교시 표지도 진짜ㅋㅋㅋ 손이 가 열어보고싶음. 이번 권 공수도 취향이었고, 세부 설정도 오!!! 수가 이렇게 된 조건이나 제약~으로 인해 어케어케, 그리고 왜 이렇게 해야만하는지가 국가 배경과 함께 이해 딱! 그리고 단순, 당연히 둘이 공&수니까 오해나 우연으로 만났지만 결국 당연히 이렇게 발전 되는~이 아니고! 비밀과 반전이 있었어요! 계략과 집착과 음모의 ㄱ...ㅋㅋㅋㅋ 둘이 만나게 된 경위- 서로 어떤 마음, 어떤 심정(수는 절박함이나 생명의 위기 같은)으로 그동안을 살았는지 등등 잘 짜여져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공 수 둘이 더욱 입체적 인물이 됨:)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읽는 동안 좋아질 날, 하진이 웃게 될 날, 처한 상황이나 억울(보는내가 억울!!!!!!!!!빡!!!)한 장면, 오해들 다 풀어질 날만 기다리며 흑흑 심각했어요... 학교만이라도 그대로 나쁜일 없이 다닐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마저도 놔두질 않음... 좋은거 못누려보고, 신나는 일 하나 없이 쭉 이런게ㅠ 너무 슬프고 더 열받는건 주변 사람들이 정말 한 명도 정상범주인이 없네^_^... 성민이란 사람도 저는 평범 정상사고, 그냥그냥한 회사원 사람인척 허헣 뒤집어쓰면서도 티내고 은근막하는걸 동시에 함. 더러운 눈ㄲr리와 손 주디. 다 보이니까 유치함과 배로 역겨움 진짜. 도현도 할말 없게 만들고, 와이프도 알고보니 주디에 스레기 물었음... 너무 슬퍼요. 하진이ㅠㅠㅠ도... 이럴수가... 잘 읽었습니다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