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이 시리즈 나오길 기다려요ㅜ 안끝났으면 좋겠어요ㅜ이 말을 쓰는 이유는 끝날 것같은 느낌이 오고있어서예요ㅜㅜ!나인과 산호의 앞에 더이상 장애물은 없어보입니다.서로 많이 사랑하고 산호도 거칠게 부드러운(?!) 나인의 사랑에 한껏 물들어 아주.. 야해졌네요.이번편에선 오랜만에 나인이 좀 심술궂게 나왔어요ㅋㅋ소제목에 아주아주 충실합니다.전같으면 화냈을 산호가 고분고분하게 즐기는 걸 보며 천생연분이 여기 있구나 싶었습니다.다음 파트 12의 내용은 엄청 기대되네요. 그간 제가 오메가버스물을 꽤 봤지만 한번도 못봤던 조합이 나올것같아 좀 기대됩니다. 담달은 언제오나요ㅜㅜ!! 11을 너무 빨리 본것같아 아쉬워요.12 기다리며 복습 또 복습 할겁니다.
최근 북플에서 과거에 쓴 글들을 보여준다.공맹의 도를 읽던 과거의 나. 그때는 거기에 빠져있었구나 싶다.공맹의 도도 좋지만 역시 장자가 제일 취향이긴 하다.오랜만에 장자를 꺼내볼까..
표지가 엄청난 스윗트랩입니다. 이걸 쓰면 알라딘 장르 메인에 후기가 뜨겠죠 후덜덜 조금 떨리네요.수 캐릭인 시우가 직진이고 감정적으론 앞서지만 마음은 내뱉지 못해 자낮인점이 좋았어요. 초반엔 시우가 재혁에게 가지는 감정적 배덕함이 좋았고 중후반부로 가며 두 사람이 겪은 사건의 비밀이 밝혀지는게 좋았습니다.의외로 사건이 중점인 소설이에요. 공수간의 갈등보단 외부적인 갈등이 큽니다.해결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고통이 있지만 행복한 나라로 가기 위해선 꼭 겪어야하는 과정이라 즐겁게 읽었습니다.작가님께서 자낮수의 감정을 잘써주셔서 더 재밌게 읽었어요.은근히 집착하는 재혁도 좋았습니다. 복흑공 키워드에 맞는 과감함도 만족스러웠습니다.공 주변을 빙빙 돌다 말라가는 수와 수가 말라죽으려하면 달콤한 다정함 한방울로 마음이 떠나지 못하게 하는 공을 좋아하시면 추천하고 싶어요.서로가 서로에게 달콤한 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