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월 작가님의 아네모네입니다. 작가님이 연재하실때 기다려읽었던 소설이에요. 그때 대단히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어 이번 재정가에 구입했습니다.다시 읽어도 예전히 재미있네요.클리셰적인 부분이 있지만 그게 좋아요. 짝사랑수 후회공 삽질공이라 봐도 될것같습니다.순간의 오판으로 돌고 돌아가는 인연이 안타까우면서도 짜릿합니다.특히 서원이 구르는 장면은 .. 아주 만족스러워요.서원이 튼튼한 수이기 때문에 가능한 여러가지들이 나옵니다. 개조 키워드 좋아하신다면 이 소설 무조건 좋아하실거예요.속도감 있게 전개되어 금방 읽을 수 있습니다. 외전에서 서원이가 까칠해지는데 그것도 매력이 있어요.지금 완결도 좋지만 둘이 알콩달콩 지내는 모습을 더보고싶기도 합니다.
수인물을 좋아해 구입한 소설입니다.1권이 본편이고 2권은 전체가 다 외전입니다.장르소설 보단 현대판타지소설의 성격이 강해서 비엘 입문자분들이 읽으면 좋을것같아요. 물론 중간에 수의 결정이 과감해서..! 좀 놀랄수도 있지만 그게 또 매력입니다.서로 원수같은 사이로 만나지만 결국 인연이 되는 내용이에요. 생각보다 사건이 중심이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내용이 등장합니다.외전은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의 내용이라 해도 무방해요.조금 산만하다 느낄수도 있을 것같은데 작가님이 캐릭터들을 애정해서 다넣었나보다 하며 읽었습니다.청랑 외전이 인상적이었어요.
짧은 단권이 여러권 이어진 소설입니다.그간 읽은 소설들관 좀 다른 느낌이네요. 이벤트로 사서 보기 좋은 것같습니다.공수 캐릭이 제목 그대로 빚에 대한 이자를 갚기 위해 만났어요.수 캐릭의 삶이 기구합니다ㅜ 피폐하다면 피폐한데 약간 백치미 있는 친구라 그런지 엄청 피폐하진 않아요.빚과 원금을 갚기위해 온몸던집니다. 엔딩이 이렇게 끝나네?싶어요. 공 캐릭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캐릭이 상당히 열린마음입니다. 수 캐릭을 다양하게 즐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