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다는 말은 들었는데 권수가 많아 선뜻 구매 못하다가 이번에 이벤트에 걸려 바로 구매한 베드신으로 연기대상입니다.일단 이 소설은 어떤 사건이라던가 흑막 이런거 전혀 없어요. 그래서 그냥 웃긴것 읽고싶은데 쪼끔 야하면 더 좋다 하는 분들께 강추하고 싶습니다.복잡한 생각 다 내려 놓고 주인공이 말 그대로 베드신으로 연기대상을 갈수 있을까? 이것만 생각하시며 읽음 되어요.다공일수 물이라 메인공이 따로 없는것 같으면서도 읽다보면 왠지 조금 더 마음가는 캐릭이 있습니다. 수 캐릭의 연기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대중문화쪽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혹은 많이 보신건지 소설에다가 실제 내용을 재미있게 잘 녹이셨어요.좀 길어서 나눠가며 읽었는데 그렇게 끊어 읽어도 무리 없어서 만족합니다.수 캐릭의 명품 연기가 최곱니다 ㅋㅋ!
너무나 귀엽고 용감한 수 캐릭이 나오는 쪼가리입니다.작가님 전작 중 굉장히 강렬한 공이 나오는 작품이 인상적으로 남았는데 전혀 다른 분위기의 캐릭이 나오는 쪼가리라 놀라며 읽었어요.고등학교가 배경이고 풋풋한 사랑입니다. 수 캐릭은 다정다감해요. 외유내강입니다.공 캐릭은 여러 상황 때문에 자낮이에요ㅜ 그간 여러 자낮캐를 봤지만 이 캐릭은 손꼽는 자낮입니다. 그래서 좀 답답한 순간도 있지만 수 캐릭이 상황을 부드럽게 이끌어서 재밌게 읽었어요.공 캐릭이 성장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여러 캐릭이 나왔는데 반장이 꼭 원하던 대로 꿈을 이룸 좋겠다했어요.주요 사건을 공수캐릭이 대차게 이겨내서 좋았습니다.